올해 첫 수능보고 대학들어가는 이과 현역생입니다


어머니께서 근처 교통대 교수이셔서
현재 가족은 모두 서울에 거주중이지만 만약 충북대에 진학하게 된다면 출근하시는 어머니를 따라 월요일에 학교에 가고, 주중에는 기숙사or자취/금요일저녁에는 퇴근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귀가하는 일상이 어떠하겠냐고 어머니와 상의하였습니다

여러 입시상담, 입시 설명회, 수만휘/오르비/디시 등등의 커뮤니티를 살펴보며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을 들어갈 바에

지방국립대 사범대에 진학하여 복수전공, 대학원 진학 등 미래를 계획해 나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충북대 사범대에 진학하고자 합니다

현재 정시 지원 후보 대학은 경북(가,나), 충북(가,나), 부산(나), 동국(나), 숭실광운(다) 등등이 있습니다

충북대 다니시는 대학 선배로써 인생선배로써 지금 어떤 대학에 진학하는것이 좋을지(지원한 대학에 다 붙는다는 가정하에), 대학에 대한 전반적 인식은 어떠한지, 사범대는 괜찮은지, 대학분위기는 어떠한지, 어떠한 의견이든 괜찮으니 고민많은 저에게 조언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