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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의 마지막 지상낙원 마산

sh.W 2004.07.09 17:41:54
조회 1707 추천 0 댓글 20




마산 야구장 - 좌우 96m, 센터 117m 수용인원 21,885명 프로야구 경기장 중 문학, 잠실, 사직에 이어 전국 4위 지정석 2층, 내야 3층, 외야 2층 지정석 8천원, 내외야 5천원 소주, 라면 경기장 내에서 판매 주차 무료 사진 2004/07/08 오늘은 한국야구의 마지막 지상낙원 마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참 요즘 관중들 매너 좋아졌어, 진작에 이렇게 조용하게 볼 것이지 말이야." 네, 맞습니다. 요즘 관중들 매너 좋습니다. 욕설로 고함지르지 않고, 욕설로 혼잣말도 물론 하지 않고, 소주병 던지지 않고, 페트병도 물론 던지지 않고, 외야수 수비 방해도 하지 않고, 관중 난입도 하지 않고, 자기팀 선수가 데드볼 맞았다고 이마에 핏줄 서며 욕설하며 흥분하지도 않고, 3루는 원정팀 응원석이니 홈팀 관중은 거기 가지도 않고, 그러니 3루에서 싸움도 안하고, 소주 먹지 않고, 그야말로 영화 보듯이 관람을 합니다. 우습지만, 사람들의 응원팀도 꼭 연고팀이 아니기도 합니다. 서울 사람이라고 다 LG를 좋아하지 않고, 기아도 좋아하고 롯데도 좋아하고. 대전 사람이라고 다 한화를 좋아하지 않고, 삼성도 좋아하고 LG도 좋아하고.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마산은 아닙니다. 한국야구의 마지막 지상낙원, 마산은 아닙니다. 네네, 절대 아닙니다. 매너가 드럽습니다. 많이 드럽습니다. 위의 매너 좋은 요즘의 관중들과는 모두 반대입니다. 그리고 롯데밖에 모릅니다. 죽어도 롯데밖에 모릅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요즘 야구장에 가보면 옛날 같지가 않아, 관중들이 너무 조용하고 매너가 좋으니 이것 참... 차라리 예전이 그리워, 정말 목숨 걸고 자기팀 응원하러 온 그때가 말이야." 네, 저도 가끔 그립습니다. 아니, 최근 몇 년간은 미치도록 그때가 그리웠습니다. 갈 때마다 썰렁한 야구장과 조용한 관중들. 자기팀이 져도 분한 감정을 느끼지 않은 관중들. 마치 야구를 영화 보듯이 관람하러 온 것 같은 관중들. 요즘 항상 야구장에 갈 때마다 뭔가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럴 때마다 한국야구의 마지막 지상낙원 마산에 갑니다. 95년을 끝으로 야구의 종말로 다가서고 있는 한국야구. 그 끝에 마지막으로 남은 지상낙원 마산에 갑니다. 2004년 7월 6일. 2004년 프로야구 마산 개막전, 두산과의 경기입니다. 마산, 기대했던 예전 암표상이 있던 그런 야구장 풍경까진 아니었지만 수천 명의 관중이 운집했습니다. 그래도 요즘 이정도 관중이 어디입니까. 후에 신문을 보니 그날 4경기 중 관중 동원 최다였습니다. 그들은 2001년부터 내리 4년 꼴찌를 하고 있는 롯데를 응원하기 위해 한곳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1회초, 두산 김동주가 투런 홈런을 날려버렸습니다. 저런. 그래도 초반이라 참습니다. 3회초, 또 실점을 했습니다. 선발 염종석이 3회초에 강판 됩니다. 패색이 짙습니다. 관중석에서 여기저기 혼잣말이 들립니다. "X발 또 지나..."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노력하지만 따라하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던 중 4회말 이대호의 투런 홈런이 터집니다. 관중들 열광합니다. 1회초부터 마셨던 화이트 소주가 서서히 몸속에 흡수되며 알콜기운이 돌던 차에 그의 홈런이 터진 것입니다. 열광의 도가니 입니다. 모두 미치려 합니다. 아니 모두 미쳤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상했습니다. 1, 3루 가리지 않고 롯데 팬으로 가득 찼던 마산이 어쩐 일인지 3루쪽에 수천 명의 풍선막대를 든 두산팬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들의 응원은 조직적 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했습니다. 분명 두산을 응원하긴 하는데, 분명 응원이긴 한데, 분명 응원 같은데, 홈런이나 안타면 환호, 파울이나 삼진이면 박수. 흡사 TV방청객과 같은 모습 이였습니다. 이상했습니다. 두산 선수가 삼진을 당하면 아쉬워해야 하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네, 알고 보니 마산 두산계열 직원들 수천 명이 단체관람 왔답니다. 그들도 역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겉으로는 두산 응원을 했지만 그들도 어쩔 수 없는 마산 사람 이였습니다. 5회말, 정수근의 쓰리런이 터집니다. 마산 팬들 드디어 발광모드로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모두 이성을 잃었습니다. 완전히 질 것 같은 경기가 승리 쪽으로 기웁니다. 이제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는 신입니다. 그들이 하라는 대로 다 합니다. 뱃고동 소리와 함께 파도타기가 시작됩니다. 3루까지 완전히 돌았습니다. 그렇게 몇 바퀴를 돌았습니다. 부산갈매기가 울려 퍼집니다. 다들 돌아버렸습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울려 퍼집니다. 다들 미쳐버렸습니다. 박석진, 임경완의 호투로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마산 팬들은 \'드디어 우리 롯데도 이기는구나\' 라는 3년연속 꼴지팀의 팬으로서 심장 뛰는 기도를 하며 그렇게 9회초를 맞이합니다. 9회초 두산의 마지막 공격. 스코어는 5:3. 셋업맨 임경완이 내려오고 마무리 손민한이 올라옵니다. "제발 이대로 끝나라" ... 불쇼가 시작됐습니다. 관중석. 쥐 죽은 듯이 조용합니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는 이제 눈에 안보입니다. 손민한의 화염방사쇼로 두산은 1점을 추가합니다. 스코어는 5:4. 1아웃에 주자는 2,3루. 타석엔 김동주. “X발 결국은 또 지는구만...” "내 진짜 몇 년간 이긴 경기를 본적이 없다아이가..“ 여기저기서 욕설과 한숨이 들려옵니다. 피마르는 카운트 싸움. 사실 롯데와 두산 선수들보다 마산의 팬들이 더 피말라 보였습니다. 만약 여기서 김동주가 홈런이라도 날려버린다면 그야말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야구장 대난동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왔습니다. 아, 그걸 생각하니 몸에 닭살이 돋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김동주 삼진. 그리고 다음타자 홍성흔의 땅볼처리로 그렇게 무사히 경기는 끝났습니다. 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롯데가 이겼다!!!" 그 때 분위기는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불가마 찜질방보다 대략 5,000배 높은 화력으로 마산 구장의 관중들은 자기 몸에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화이트 소주와 함께한 수많은 분들은 너도나도 모여 스탠드에 올라가 부산갈매기를 부르며 롯데 응원가를 부르며 늦은 밤 열정을 불태우고 계셨습니다. 전 행복했습니다. 집에 가는 내내 오랜만에 진짜 야구장에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2004년 7월 8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경기였습니다. 1차전, 사력을 다해 따라 붙었지만 8:9로 졌습니다. 1루에서 욕설이 난무합니다. 그래도... 1차전이니 참습니다. 2차전이 시작됐습니다, 이미 사람들은 술에 반쯤 취해버렸습니다. 이런. 이미 체력이 많이 소진됐는지 무기력한 경기가 펼쳐집니다. 도루하다 아웃됩니다. 무사 2,3루에서 쓰리아웃 됩니다. 주자가 있을 때마다 아웃됩니다. 관중들, 돌아버립니다. 그래도 참습니다. 동점이기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하지만 이닝은 계속 흐르고 9회말 롯데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이런. 동점인 상황인 채로 허무하게 끝나버립니다. 관중들 점점 답답해 합니다. 그렇게 연장전에 들어갑니다. 10회초. 손민한이 올라왔습니다. 다행히 잘 넘어갔습니다. 10회말.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공격이 계속되다 투아웃 상황서 페레즈의 타격이 수초간 홈런이 되는가 싶더니 펜스 바로 앞에서, 진짜 바로 앞에서 잡혀 버립니다. 단 수초간 그들은 진짜 오르가즘을 느낀 것 같았습니다. 젠장. 11회초. 왠지 느낌이 안 좋습니다. 관중들도 응원을 멈추고 조용해집니다. “아.. X발.. X같네..” \'이러다 지면 정말 큰일나겠는데\' 라고 생각했을 즈음. 이런. 홍성흔이. 투런 홈런을 날려버렸습니다. 드디어 마산 팬들 참았던 감정이 폭발합니다. 1, 3루 가리지 않고 욕설이 난무합니다. 야구장 분위기 갑자기 어수선 해집니다. 여기저기 물병과 쓰레기가 날라 다닙니다. 잠깐. 두산보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롯데보고 그러는 겁니다. 미치도록 좋아하고 응원하는 \'우리팀 롯데\'보고 그러는 겁니다. 앗 이런. 외야석에서 한 관중이 뛰어내렸습니다. 3루까지 뛰어갑니다. 3루 베이스를 밟은 그 관중은, 심판에게 뭐라 뭐라 합니다. 뭐, 두산 선수가 3루 베이스를 밟지 않았다 그 말인지, 아님 무슨 말을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그는 분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팀 롯데가 이렇게 무기력하게 질 수 없다고 느낀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경호원 한명이 뛰어오더니 가만히 있는 그를 엎어치기로 눕혀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경호원이 또 세네명 뛰어오더니 그를 제지 하는 게 아닌 격투기 시범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외야석에서 관중 한명이 그를 구하러 뛰어갑니다. 하지만 그를 구하러 뛰어간 또 한명의 관중은 역시 무참히 제압당합니다. 마산 관중들 동요합니다. "롯데 느그가 우리한테 이럴 수 있나!!!! 이 개XX들아!!!!" 그렇게 마산 팬들 돌아버렸습니다. 관중들 반이, 정확히 반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한숨을 푹 쉬며 나가거나 욕설을 내뱉으며 나가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웃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관중들 반이 사라진 경기장에서 그렇게 다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제대로 될 리가 없었습니다. 유격수 박기혁 선수 평범한 바운드 볼 쫄았는지, 어쨌는지, 놓쳐버립니다. 반이 가버리고, 반만 남았습니다. 반은 끝까지 롯데 파이팅을 외치는 커플과 가족끼리 온 긍정적인 사람들이었고, 반은... 무지 열 받은 사람들 이였습니다. 그렇게 11회말, 경기를 하고 있는건지 안하고 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롯데는 무기력하게 2:5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관중들이 우르르 경기장 밖으로 나갑니다. 다 집으로 가는 줄 알았습니다. 두산 선수들, 편하게 버스타고 다음 경기가 있을 구장으로 갔습니다. 아무도 두산 선수들이 버스 타는데 막지 않았고 아무도 두산 선수들에게 욕하지 않았습니다. 롯데 선수들, 경기장 안에 갇혀 버렸습니다. 수백 명의 흥분한 관중들이 인의 장막을 치고 섰습니다. "니네들은 못간다!!!! 니네들이 야구선수가!!!!!“ “그딴식으로 경기해가 뭐하자는기고!!!!” 네, 롯데선수들... 버스 못타고 경기장안에 갇혔습니다. 관중들, 열 받았습니다. 두산한테 열 받은게 아니고 롯데한테 열 받았습니다. 문득 밖에 관중들이 막고 있어서 못나간다는 소릴 들었을 롯데 선수들은 어떨지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분위기는 안 좋았을 것입니다. 더블헤더에서 2패를 당했으니. 하지만 전 롯데 선수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못하면 이렇게 화끈하게 야단쳐줄 열정적인 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사 다 팽겨두고 밤늦게까지 롯데에 목숨 거는 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 집에 가는 내내 저는 또 한번 행복했습니다. 야구를 본 것 같아서. 진짜 야구를 본 것 같아서. TV에서 보는 그런 야구가 아닌, 조용한 관중들과 함께 보는 그런 야구가 아닌, 그저 응원하는게 재밌어서 즐기면서 보는 그런 야구가 아닌, 자기들의 인생과 아무런 관련 없는 그런 야구가 아닌, 진짜 야구를 본 것 같아서. 마산 관중들과 함께. 진짜 야구를 본 것 같아서. 전 또 한번 행복했습니다. 전 한국야구의 마지막 지상낙원 마산에 또 다시 갈 것 입니다. 1년에 10번도 경기가 열리지 않는 그 마산에 전 언제까지고 계속 갈 것입니다. 마산 야구팬 분들, 사랑합니다. 그대들이 있어 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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