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항이 도심 시내 한복판에 있음(대구공항, 도르발공항)

접근성이 ㅆㅅㅌㅊ라 장사 잘되는 효자 공항이었음

근데 공항을 기존 도시에서 50km 가까이 떨어진 곳으로 옮기기로 계획함

(대구신공항, 미라벨 공항)

문제는 공항을 50km나 멀리 옮기는데 교통시설을 못지음

대구신공항 : 현재 철도 없음, 특별법으로 기반시설(철도, 도로)예타면제 실패(사타 예타 처음부터 다 받아야함)

미라벨공항 : 돈이 많이 들고 시에 돈이 없어 공항철도를 안지음

그 결과 공항은 멋지게 지어놨는데 시내랑 멀어서 사람들이 안가고

사람들이 안오니 비행기도 죄다 단항하고 철수함

몬트리올 당국은 처음엔 도르발 국제선 취항 금지까지 걸어봤으나 그래도 미라벨을 살리는데 실패하고 GG침

결국 미라벨에는 노선이 하나도 안남았고, 얼마 안되는 화물편만 뜨고 내리다가 결국 터미널이 철거됨.

모든 항공노선과 국제선은 도르발로 원상복귀했고, 활주로와 주기장은 현재 레이싱 트랙으로 쓰이고 있음.

공항을 시내에서 50km이상 보내면서 연계교통 못지으면 개좆망한다는 가장 확실한 선례임 ㅇㅇ

몬트리올이 개좆도시도 아니고 캐나다 2위 광역권은 되는데도 좆망함

그나마 몬트리올은 도르발을 살려놔서 미라벨이 망해도 다시 리턴시킬곳이 있었지만

대구는 기부대양여로 진행하기 때문에 대구신공항이 망해도 돌아올 곳이 없어짐.

최악의 경우 여객은 접근성 좆망해서 다 철수하고 화물편 몇편 뜨다가 폐항되는 엔딩까지 본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