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대구 까는 곳 맞지?
GPS 위치는 경산인데 이건 나랑 동생들이 서울이랑 대전으로 대학 간 뒤에 이사가서 그럼
걍 시작하겠음
1. 할 거 좆도 없음
대구 애들 동성로 부심 존나 부리는데 막상 가보면 상권 개박살나있음.
“동성로 할 거 없는데?”라고 말하면 거긴 망했고, 새로 뜨는 상권 알려주는데 거기도 결국 동성로 근처고 가도 좆도 없음. 클럽들도 홍대에서 언더 래퍼들이 공연할 것 같은 작은 클럽 말곤 없음.
서울은 이태원, 을지로, 홍대, 성수, 강남 싹 다 분위기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다는 게 느껴짐. 홍대만 해도 서교동, 클럽거리, 연남동, 신촌은 서로 분위기가 다 다르고 골목 쪽으로 가면 아예 다른 공간이 나온다는 느낌이 드는데 대구는 그런 거 없음.
대구 새끼들은 그냥 상가 많고 사람 많이 모이면 할 거 많은 줄 아는 것 같음
2. 한국의 갈라파고스 대구
관광지도 아니고, 일자리가 많은 도시도 아니다보니 타지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상당히 적음. 똑똑한 애들은 타지로 나가고, 병신들만 대구에 남아있음. 지들끼리 구시대적인 문화 답습하고 재생산함.
이게 최저임금 받고 싶으면 공장 가라는 마인드의 업장 사장이 다수인 이유. 웃긴 건 신고하면 못 받은 돈 받을 수 있는데 신고도 안 함. 기본적으로 노예 마인드 장착되어있고, 법적으로 챙길 수 있는 자기 이윤 챙기는 애들은 대구에 안 남음.
결국 틀딱, 20대 병신들만 남음.
3. 이렇게 말하면 꼭 수성구에는 전문직, 고소득자 많은데? 이 사람들 다 ㅂㅅ임? 이라고 반박함.
내가 수성구 출신인데 내 친구들 중에 부모 돈으로 자영업 시작한 애들 빼면 대구 남아있는 애들 거의 없다.
+ 수성구 보고 대구의 강남이라고 하니까 진짜 지들이 강남이랑 비슷한 급인 줄 아는 병신들도 많음.
4. “화난 게 아니라 대구 사투리가 원래 화내는 것처럼 들려요”
기본적으로 대구 새끼들은 기질이 다혈질적이고, 공격적임. 그래서 대구 사투리가 화난 것처럼 들리는 건데, 화난 게 아니라 원래 말투가 그렇다고 함. 근데 대구 사람들 중에서도 말투 부드러운 사람들은 진짜 유하고, 부드러움. 내 가족 중에서도 삼촌, 이모, 엄마는 말투 엄청 부드러움ㅇㅇ
대구 사투리가 화내는 것처럼 들린다면 그건 그 사람이 화난 게 아니라 그냥 싸가지 없는 거임.
그리고 말투가 화내는 것처럼 들린다면 말투를 고쳐볼 생각을 해야지. 타지 사람들 다 좆같아하는데 지들끼리 히히덕 거리면서 원래 그래ㅇㅈㄹ 하는 것도 좆같음. 이것도 대구가 갈라파고스라 고칠 생각을 안 하는 거
5. 사람들이 불친절함.
작년에 서울 친구랑 야구로 보러 라팍 간 적이 있음. 주차하려고 일찍 가서 무인 티켓 발급기에서 표 뽑을라고 하는데 스텝이 내 손 쳐서 내 휴대폰 떨어짐. 아마 아직 티켓 발급 시간이 아니라서 막은 것 같은데 병신 같은 년이 손은 왜 침?
뭐 급해서 손이 먼저 나갈 수 있는 있겠지. 근데 내가 “말로 하시지 왜 손을 치세요?”라고 물으니까 걍 무시하고 지 할 일 함. 최소한 사과는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세대를 막론하고 이런 싸가지 없는 새끼들 존나 많음. 칵테일 바에서 서빙하면서 컵 쾅쾅 놓는 새끼, 키오스크 업데이트 중인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으니까 대답도 안 하고 키오스크로 가서 몇 번 터치하더니 카운터로 돌아가는 새끼 등등 졸라 많음.
어디에나 친절한 사람, 불친절한 사람은 있지만 이 정도로 불친절한 사람들은 대구에서만 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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