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저 앞에 송전탑 있는데가 관악산

칸네토 첫 개시

앞에 보이는 케이블 따라 오르락 내리락

가도 가도 제자리네 

칸네토 암릉 접지력 테스트.. 합격!

존나 온것같은데 반 왔네.

능선길의 장점은 내가 앞으로 가야할 길과 내가 걸어온 길이 뚜렷히 보임. 

케이블카 능선의 대표 - 두꺼비 바위. 어쩔때 보면 저기도 맨손으로 올라가는 사람 있더라

어렴풋이 연주암 보인다. 다왔다. 

연주대

평일에 사람 없어서 참 좋네. 여기도 어쩔때 보면 정상석 위에 올라가서 찍는 애들 종종 있더라 

관악산도 이제는 좃밥 다 됐지만, 옛날엔 저기 밧줄 잡고 올라왔다 뒤지게 후달리는 코스 

사당가는 길도 죄다 계단 만들어놔서 청계산 다 됐다 

양재 -> 과천향교 -> 케이블카 능선 -> 연주대 -> 과천 향교

오랜만에 등산이라 뒤지게 힘들었다. 가다 쉬다 거진 10번은 멈춰 쉰것같네. 

마음속으로는 거침없이 돌진하고 있는데, 체력이 받쳐주질 않네. 다시 레벨업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