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시위에 대해서 회의감이 생기는 것은 이해함

하지만 난 시위라는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면

물론 문제 해결이 되어야겠지만 시위를 하는 본질적인 목적은 불만의 표출이라고 생각함

노조를 보면 알기 쉬운데 택배 노조는 몇번 파업 시위를 했음

그 결과가 노조가 원하는 결말이 아니였음

그렇다고  CJ,쿠팡을 탓만하고 있었나?

그것도 아니였음 파업을 또 했음

그렇다고 이게 의미없는 짓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잖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시위는 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넥슨에게 인식을 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함

넥슨과 달리 유저들은 사업이 아니라 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줫으면 함

그리고 불매 운동 역시도 계속해줬으면 좋겠음

확실히 회사에서 볼때엔 불매운동만한 것이 없음

불매운동은 강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요는 안함

하지만 지금 나딕이 넥슨 방패들면서 유저 기만하고

넥슨은 한달넘게 기달리고 있는 간담회 공지 안써주는 이 상황이 억울하고

부당하고 화가 난다면 불매를 통해서 그 의지를 보여주었으면 함

그리고 어제 네트워크에서 좀 일이 있었는데 어제 네트워크를 한건

잘 모르는 유저들도 사건을 이해시켜보려고 한거였음

네트워크 특성상 파티모집에 방해가 되는 것은 나도 미안하게 생각함

근데 네트워크라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있는 부분이라 방법이 없었다고 생각함

건의 게시판의 경우에는 몇번이나 글을 썻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생각함

네트워크를 단순 도배를 해서 불태우자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설득력있는 말을 해서

유저들을 납득시키고 시위 자체를 이해시켜서 공감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야 유저들이 시위에 동참하게 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방안을 같이 생각해 줄 수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