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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코인’을 막고 ‘RWA’를 열었다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0 1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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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온체인 금융이 갈라지는 지점


중국은 다시 한 번 가상자산을 막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코인은 닫고, 실물자산 기반 토큰(RWA)은 제도 안으로 들였다. 2026년 초 크립토 시장의 분기점은 가격이 아니라 이 선택에서 시작된다.

중국 당국은 가상자산 단속 기조를 재확인하면서도, 중국 본토 자산을 기초로 한 토큰의 역외 발행은 ‘엄격 심사’ 대상으로 관리하겠다고 명시했다. 동시에 무단 위안화 페깅 스테이블코인은 명확히 금지했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규제 강화가 아니다. 투기성 코인과 금융자산의 디지털화(RWA)를 제도적으로 분리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이 흐름은 Reuters 보도를 통해 구체화됐다.

핵심은 토큰이 아니라 무엇이 토큰화되느냐다. 투기적 코인은 금융 질서를 해친다는 이유로 차단하지만, 국채·부동산·채권·머니마켓펀드처럼 실체와 현금흐름이 명확한 자산은 관리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는 RWA가 크립토의 연장이 아니라, 전통금융의 온체인 배포 채널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숫자는 이 변화를 분명히 말해준다. 온체인 RWA 분산 자산가치는 약 238억 달러까지 성장했고, 스테이블코인 총액은 2,9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보유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상징적인 사례는 토큰화 미국 국채다. 토큰화된 미 국채 규모는 약 100억 달러, 보유자는 5만 명을 상회하며 최근 기준 수익률은 3%대다. 이는 실험적 자산이 아니라 현금성 금융자산이 온체인으로 이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다. 규제 당국 입장에서도 관리 가능한 자산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RWA가 커질수록 자연스럽게 필요한 인프라는 L2다. RWA의 본질은 결제와 정산, 담보 이동이다. 이를 메인넷에서 처리하기에는 비용이 높다. 결국 저비용·고속 처리가 가능한 L2가 실행 레이어로 부상한다. 2026년 L2 시장의 특징은 다원화가 아니라 상위 몇 개 네트워크로의 쏠림이다. 실제 트래픽과 DeFi TVL은 Base와 Arbitrum 등 소수 네트워크에 집중되고 있다. 기술 경쟁의 국면은 이미 지났고, 이제는 유저·앱·수익 분배 구조가 승부를 가른다. 결국 2026년 L2를 볼 때의 질문은 단순하다. 이 네트워크 위에서 실제 돈이 얼마나 움직이느냐다.

DeFi 역시 평가 기준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TVL이 성장의 지표였다면, 이제는 수수료와 실제 현금흐름이 기준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Uniswap이다. Uniswap은 최근 30일 기준 수수료가 약 7,800만 달러, 거래량은 700억 달러를 넘겼다. 이는 DeFi 활동이 사라졌다는 주장과 거리가 멀다. 트래픽은 유지되고 있으며, 현금흐름은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 수익이 토큰에 어떻게 귀속되느냐다. 그래서 2026년 DeFi의 핵심 이슈는 신규 기능이 아니라 수수료 분배, 소각, 바이백 같은 토큰 설계 문제로 이동하고 있다.

여기에 RWA 국채 수익률이라는 새로운 기준점이 등장했다. 3%대 국채 수익률이 온체인에서 구현되는 환경에서, DeFi는 단순한 고수익만으로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이제는 리스크 대비 초과수익을 증명해야 한다. 이는 DeFi가 제도권 금융과 같은 테이블에서 비교되는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AI 내러티브도 방향이 바뀌고 있다. 핵심은 ‘AI 코인’이 아니라 AI 에이전트다. AI가 자동 매매, 리밸런싱, 헤지를 수행하면 DEX와 파생상품 트래픽이 늘고, 이는 곧 DeFi 수수료 증가로 이어진다. AI가 기업의 회계, 정산, 담보 관리에 들어오면 RWA 토큰과 스테이블 결제가 함께 움직인다. AI는 스스로 가치를 만드는 존재가 아니다. 돈을 실제로 움직이는 순간, 온체인 수요를 만들어내는 촉매 역할을 한다.

결국 2026년 크립토 시장은 분명한 갈림길에 서 있다. 중국의 선택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코인은 막고, 자산 토큰화는 관리한다. 이 흐름은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RWA는 규제 안에서 성장하는 온체인 금융으로 자리 잡고, L2는 그 실행 레이어가 되며, DeFi는 현금흐름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AI는 에이전트로 이 구조를 가속한다. 이번 사이클의 승부는 가격이 아니다. 누가 제도 안에서, 실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가졌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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