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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 "비트코인 반감기와 상승장? 조금 밀렸을 뿐"

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1 0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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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레이스케일, 린 알든 등 비트코인 친화적인 기관과 개인들이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에 의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이 흥미로운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올해의 주요 사건들


 

먼저 코빗에서 분석한 올해의 주요 사건들입니다.

 

1. 2024~2025년 미국 규제환경이 급변

2. 트럼프 취임 직후 겐슬러가 사임하고 SEC는 Crypto TF, Project Crypto 등을 출범하며 규제개혁에 돌입

3. GENIUS 법안 통과 및 정부 의지 강화로 달러 스테이블코인 성장세는 매우 강함.

4. 반면, 기대되던 비트코인 국가 단위 경쟁은 지연. 미국의 비트코인 매수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음

5. 영국의 6만 BTC 몰수 사례는 향후 국가 간 BTC 보유 경쟁 가능성을 보여줌

 

사이클, 기존 패턴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사이클을 이야기 할 때, 보통두 가지 내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반감기 기준 주기론

2. 연도 기준 주기론입니다. 
 


여기서 연도 기준 주기론을 기준으로 생각해 볼 때,

보통 4년 차 연말이 강세장의 정점을 보이는데요. 

이 가설대로라면  2025년 말이 이번 사이클 최정점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다릅니다.


 

1. 이미 2022년 저점 대비 +500% 상승을 기록했지만
과거에서 보던 수직 폭발형 랠리(수천 % 급등)는 나타나지 않았고


10만~12만 달러 구간은 2024년 말부터 이미 여러 번 반복 도달한 이력이 있습니다.


즉, “마지막 해 연말에만 고점이 찍힌다”는 패턴이 무너진 것이죠.


 


이 경우 두 가지 상황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12만 달러가 이미 1차 최고점일 가능성

2. 2026년 유동성 랠리로 한 번 더 고가를 갱신할 가능성입니다.


뭐가 진짜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더라도
4년 주기론의 설명력은 약화되었고, 보정이 필요해진 것이죠.
 

기존 패턴이 흔들리는 이유

 

코빗뿐 아니라 많은 분석이 

이번 사이클이 달라진 진짜 이유로 ‘매크로’를 꼽습니다.


 

먼저 과거 사이클의 경우


 

1. 대부분 제로금리 혹은 초저금리 환경에 놓여있었고

2. 풍부한 유동성이 비트코인·알트 상승의 직진 연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1. 2023~2025년 3~5%대 고금리 유지.

2.2025년 말에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유동성 경색까지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시장을 끌어올린 건:

 

1.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2024)

2. 트럼프의 친크립토 정책

3. SBR(비트코인 전략자산) 기대감

4. DAT 기업들의 성장이었고요.


유동성보다는 정책·제도 수급이 상승을 견인한 것이죠.


 

그럼 상승장은 없는걸까?

 


다행히도 그건 아닙니다.

코빗 리서치는 2026년이 진짜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1. 금리는 경제 둔화 시점에서 단계적으로 인하 전망

2. 연방정부의 유동성 공급 확대 가능성 커짐

 

여기에 2026년 초 이후 유동성 사이클 회복 시

기술주 와 코인들 또한 새로운 고갱 시도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2026년이 이번 사이클의 '지연된 강세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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