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1~2년차 된 짬찌라 얼마 안되지만

일단 다니면서 느낀 점이

직원들이랑 거리감없이 서로 형동생하며 가깝게 지내면 직장이란 부담감이 없어지고 직장이란 딱딱한 느낌이 없어짐  

주간 끝나면 선후임들끼리 같이 술한잔하고 어디 같이 놀러 가고 이러는게 소소하게 재밌다.

일 자체가 어렵지 않다보니 욕먹는게 오히려 힘들어서

그냥 기본만 해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게 깐수임

난 에이스도 아니고 예전에는 여기 오기 전에 카페 알바하다가 일못해서 짤린 적 있음 (손이랑 행동이 느리다는 지적을 상당히 많이 받음)

그럼에도 항상 웃으면서 먼저 밝게 인사하고 크게 빵꾸만 안내면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실수했으면 그냥 가서 죄송하다, 다음부터 신경쓰고 주의하겠습니다. 이 한마디만 해도 선임들 그래 그럴 수 있지~하고 넘어감. 

오히려 저 한마디도 안하는 직원들이 훨씬 많음

내가 대형소는 아니라 대형소는 어떤지 모르겠다만

여기서도 적응 못하는 애들은 솔직한 말로 다른 직장에선 바로 나가리일듯

(현직 월급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