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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상폐녀의 속마음

ㅇㅇ(112.148) 2021.06.16 09:18:32
조회 1765 추천 22 댓글 10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26살에 동갑인 와이프 만나 4년 연애했고 나이 30에 딱 결혼해서 지금은 딸 가진 유부남이다.

 

 

 

서울 강남에서 초중고 졸업했고 대학은 서성한 중에서 한 곳 나왔고 나름 대기업 다니다가 지금은 나와서 아버지 회사에서 일함.

 

 

 

즉 내 주변의 물이 무슨 네판년들 모양으로 병신들이 모인 곳은 아님.

 

 

 

 

 

 

 

 

아직 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들이 30넘은 여자를 떠올린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늙어서 외모 구린 단점 말고 괜시리 경제력이 있고 어린 애들에 비해 이해심이 많을 것 같고 철이 더 들었을 것 같고 이런 장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30넘은 여자들이 20대 여자들에 비해 가진 장점은 단 한개도 없다.

 

 

 

 

 

일반적으로 20살까지는 발랑까진 애들 아닌 다음에야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간다고 치고 20살부터 연애한다고 가정했을때.

 

 

 

여자들이 20~25살까지는 순수하지만 철이 없는 시기이다.

 

 

 

남자의 황금기가 30대라면 여자의 황금기가 20대인 것은 분명히 맞기에 그 시기에 거품낀 자기 가격을 마음껏 누리면서 철이 아직 안든 여대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시기인거다.

 

 

 

확실히 20대 초반 여자애들은 순수하고 풋풋하긴 하나 아직 좀 어리다는 느낌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년들도 대학 졸업하고 25살 넘겨서 취업해서 일하다보면 서서히 자기 가격이 떨어지는 것과 비례해서 철이든다.

 

 

 

사실 내 평생 반려자를 만나기 가장 좋은 여자 나이는 25~30살 이 나이대 여자들이다.

 

 

 

철도 들만큼 들었고 어느 정도 스펙도 쌓았으니 사귀는 남자가 같이 비젼만 제시해준다면 열심히 저축도하고 일도 열심히 하면서 남친과 연애도 열심히 하는 그런 시기.

 

 

 

 

 

하지만 여자들이 20대 후반에 한 사랑에 실패하고 나이 30을 넘기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28살부터(여자들에게 물어보면 100이면 99 가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나이가 28살임) 슬슬 주변 친구들 결혼한다는 소식 들려오고 지 나이 30이 되자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거울보면 눈밑과 눈가에 주름지기 시작하고 입주변에는 팔자주름이 생기며 피부는 푸석푸석해진다.

 

 

이미 30넘어서도 팔리지도 않은 년들은 사랑에 실패했거나 사랑받을 자격조차 안되는 년들이 대부분이므로 세금떼면 고작 200만원 들어오는 월급으로 회당 40만원하는 필러를 1년에 3방씩 쳐맞고 회당 60만원하는 보톡스도 1년에 2번씩 쳐 맞는다.

 

 

 

몇 백만원 들여서 쌍수하고 앞트임 뒷트임하고 코 손대고 자기 얼굴 튜닝하면서 쳐늙지 않겠다고 발악을 한다.

 

 

 

회당 몇 십만원 하는 안면 축소 마사지와 레이저 피부 시술은 뭐 두 달에 한 번씩 받는다.

 

 

 

더불어 입쌩로랑이나 랑콤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라인을 5만원하는 폼 클린저부터 시작해서 50만원에 이르는 크림까지 150만원 들여서 기초 화장 라인 전체를 구비하는데 대개 1년에 2번정도 구매한다.

 

 

 

시집가서 남편과 아이들과 알콩달콩 살고 있는 친구들 보면 열폭해서 휴가는 꼭 해외로 나가서 셀카찍고 페이스북에 올려서 난 골드미스다라는 유세도 떨어야한다.

 

 

 

이러니 월급타면 저축은 커녕 빛 안내면 다행이고 20대에 그나마 시집가겠다는 꿈을 안고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돈도 다 써버리고만다.

 

 

 

이렇게 나이 33 이상 되면 슬슬 회사에서 과장 타이틀 달 때인데 사회라는 곳이 결코 녹록치 않아서 지가 회사에서 40살 이상까지 살아남을 능력이 안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사실 남자도 45살까지 살아남기 힘든 곳이 회사인데 쳐놀줄만 아는 김치년들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40살 이상 회사를 다니겠냐?

 

 

 

 

이때 딱 노처녀들은 두부류로 나뉜다.

 

 

 

첫째는 진짜 철들어서 결혼 포기하고 자신의 일과 인생에 몰빵하는 년들이다.

 

 

 

더이상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목숨걸지 않고 해외여행에 목숨걸지도 않으며 그냥 꾸미지도 않고 남자처럼 일하고 남자처럼 야근하며 남자처럼 회식에 참여한다.

 

 

 

이런 경우 그래도 차장 부장 승진해서 적어도 자기 한 몸 먹고사는 커리어우먼은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김치년들은 조직에서의 경쟁도 무서워해서 어디 자기 데려가서 평생 먹여살려주고 노후대책까지 다 해줄 호구를 필사적으로 찾는다.

 

 

 

직업만 있는 남자면 면상도 안보고 그 남자가 사귀자고 하면 바로 사귀고 그 남자가 다리 벌려 하면 바로 다리 벌려준다.

 

 

 

이미 33넘은 여자가 처녀막이 어디 있겠으며 자존감이 어디 있으랴.

 

 

 

그저 자기랑 결혼해줄 것 같은 남자가 다리 벌리라고 하면 벌리는 수 밖에.

 

 

 

하지만 세상엔 호구남보다 똑똑한 남자가 훨씬 많기에 그 남자도 30넘은 노처녀 몇 번 쑤시고 ㅈㅇ 잘싸고 나이 차면 진짜 결혼할 20대 여자를 찾아서 떠나버린다.

 

 

 

그렇게 30넘은 노처녀들은 이 놈 저 놈의 ㅈㅇ을 자궁안에 가득 품어 정자항체가 가득하여 가뜩이나 나이도 많은 년이 가임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보면 피해의식이 생기고 35살이 넘으면 의학으로도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거울 속 할망구 면상은 이러한 피해의식을 남자들에 대한 분노로 전환하게끔 만든다.

 

 

 

주변에 이미 대부분 정상적인 여자들은 늦어도 32살 이전에는 다 결혼해서 오프라인에서는 만날 친구도 없기에 여기 네판와서 남자들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며 젊은 여자들에게는 괜히 몸 막굴리며 인생 막살라는 충고를 해주며 멀쩡하게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가진 여자들의 남편들까지 전부 걸래로 매도하며 남의 불행을 기원한다.

 

 

 

 

 

 여자가 30이 넘으면 20대 후반에 비해서 개념과 경제력 모두 역주행하며 이것은 늙어버린 면상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다.

 

 

 

보통 혼인시 남녀간의 나이차가 5살정도 나는데 남자가 능력만 있다면(대기업 급만 되어도) 얼마든지 7~8살차이 나는 여자도 노려볼 수 있다.

 

 

 

즉 남자나이 35여도 27살여자 만날 수 있다는 말씀.

 

 

 

정말 나처럼 20대 충분히 어린 나이에 만나서 같이 청춘을 보내고 결혼하는게 아니라면 절대 30넘은 여자는 만나서 결혼할 생각을 하지 말아라.

 

 

 

남자는 와인 여자는 과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명심해라 여자는 30이 되면 반값이 되고 35가 되면 똥값이 된다.

 

===================================================================

 

 

 

 

실컷 놀다가 30대 중반에 시집 간다고?ㅋㅋㅋ

 

가봐 한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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