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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유승민! - 어느 30대 청년의 솔직한 투표 이야기

30대청년레이(182.212) 2017.05.06 19:34:02
조회 1050 추천 8 댓글 2
														

웬만하면 이번 대선에는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조용히 지나가려 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며칠 동안 고민하다가 이 글을 쓰게 된다. 

 

며칠 전 결혼기념일이어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 행복한 저녁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뉴스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이 심야에 홍준표 후보를 만나 탈당 후 지지선언을 할 거라는 뉴스를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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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건 네 글자 욕이다. 알아서들 상상하시길)

갑자기 나도 모르게 분노가 치솟았다.(요즘 어떤 일이든지 평정심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역시 그렇게 살기는 힘든가 보다) 탈당 의원 명단을 보니 그럴만한 사람들이었다. 

5년 전 대선에서 'NLL 포기 발언' 논란을 일으켜 문재인 후보를 떨어뜨리고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일등공신이었던 권성동(이 사람이 법사위원장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또다시 자유한국당에 들어간다는 자체가 정말 코미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 건지..)

 

충남에서 거의 극우세력에 가까웠던 홍문표, 경남 통영고성에서 김명주 의원의 지역구를 빼앗아 국회의원 된 이군현(이후 김명주 의원은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어 2년 전에 돌아가심 ㅠㅠ)등 (나머지는 거의 3선, 4선이던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정말 존재감 없던 사람들) 

 

왜 저런 사람들까지 보수를 개혁하겠다며 바른정당에 들어왔지라고 의아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었다.(그래도 그 당시에는 양심은 있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은 잠시 했다.) 


그나마 김성태, 황영철은 최순실 국정조사 때 새누리당 의원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길래 조금 개념 있는 사람들이겠거니 했는데.. 김성태는 생긴 모습 그대로 자유한국당으로 갔고, 

 

황영철 의원은 탈당 기자회견까지 참석했다가 나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황영철, 너마저!"라며 배신감을 느껴 비난이 쏟아지자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고 다시 돌아왔다.(황영철 의원님, 제발 대한민국의 정의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의원님 스스로 쏟아냈던 말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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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선에서 강남병 지역구 여성우선추천을 받아 손쉽게 국회의원이 된 이은재(누구 빽이었을까? 나는 그 당시 강남병 윤창번 미래전략수석 캠프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정말 어이없었음..)를 포함해 총 12명의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기어들어 가는 것을 보면서(정운천 의원은 5월 4일 잔류 선언) 아직도 대한민국의 정치 수준이라는 것이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도대체 그들은 왜 정치를 하는 걸까? 

 

왜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는 걸까?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옳지 못한 것인지 왜 그들은 알지 못하는 걸까? 

(물론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정의롭고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다고 말하겠지만...) 


그들은 좌파정권을 막겠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지만, 탈당파 의원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그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길래 홍준표한테 간다고 해서 홍준표처럼 비상식적이고 막말이나 일삼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는가? 

 

오히려 그들이 자유한국당으로 가주는 바람에 내 주변에서는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 찍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유승민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그러고 보면 그들에게 약간 고맙기도 하다)

그들은 사실 미래를 내다보며 기다려야 했다. 대한민국의 대선이나 미국의 대선을 바라보면 공통점인 규칙이 하나 있다. 물론 예외가 있지만 보통 한 정당에서 2명의 대통령 혹은 2번 정도 재임 기간을 가진 대통령이 선출되면 다음에는 다른 정당으로 권력이 이동한다.  

6.10 민주항쟁 전에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독재국가였기 때문에 그 이후로 살펴보면 민자당, 신한국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의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이 된 이후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으로 이어지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고,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어 많은 국민들이 보수정당 10년 동안 피로함을 느껴 이번에는 홍준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나와도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이 대통령이 당선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아마 문재인 대통령 이후에는 안희정이나 이재명, 혹은 민주당 출신들이 만든 국민의당 안철수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그러고 나면 사람들은 10년 동안 생각이 또 변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열심히 국정운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이 무너진 것처럼 2027년 선거에서는 보수정당 후보가 손쉽게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존. F. 케네디 대통령 이후로 따져보면 케네디 대통령이 4년 하고 바로 민주당의 린든 존슨 대통령(둘이 합쳐 총 8년), 공화당 닉슨과 포드 대통령이 8년, 민주당 지미 카터 대통령이 4년, 공화당 레이건과 아버지 부시 대통령이 12년, 민주당 빌 클린턴 대통령이 8년, 공화당 아들 부시가 8년,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이 8년, 그리고 공화당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다. 

이처럼 한 정당으로 세 사람 연속 대통령을 배출한 곳은 대한민국도 미국에도 없다. (한국과 미국 사람들은 일본의 자민당처럼 한 정당을 오랫동안 밀어주지 않는다) 아마 탈당한 의원들도 바보이지 않은 이상 자기들이 홍준표한테 간다고 해서 지지율 15%에서 20% 왔다갔다하는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이 탈당한 건 겉으로 '보수대통합, 좌파정권 집권 저지'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내세우는 명분일 뿐이고 결국은 자기 자신의 이익 때문에 탈당한 것이다. 유승민 후보 지지율도 낮고, 바른정당 지지율도 낮으니까 다음 총선에서 살아남을 자신이 없는거다. 앞으로 자신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을 한번 해보자. 바른정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고, 보수의 개혁을 부르짖는다고 해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바로 당장 지지를 보내겠는가? 

 

바른정당은 얼마 전까지 같은 새누리당이었고,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그나마 중도세력들은 안철수 때문에 국민의 당을 선호하는 편이다. 바른정당이 지금 5% 내외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건 유승민 후보의 잘못도 안에 있는 사람들의 잘못도 아니다. 원래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정말 바른정당에 있는 모든 당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해도 지지율을 나중에 올릴 수 있을까 말까 한데 선거 며칠 남은 와중에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의 등에 칼을 꽂고 도망가는 것이 바로 '배신의 정치'다. 

유승민 후보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나는 이번에 어떤 일이 있어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믿는다. 그리고 많은 보수세력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의미 있는 대통령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나 역시 내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가 사표가 되지 않고, 내가 뽑은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5년 전에 박근혜 대신 나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으니 이제는 미래 대통령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생각으로 유승민 후보를 선택했다. 

특히 5월 2일 대선토론에서 마지막 3분을 남겨두고 국민들에게 했던 유승민 후보의 발언을 잊지 못한다. 전날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의원들 간의 회동이 있었고, 당일 아침 12명이 탈당하고 이뤄졌던 대선토론회였다. 나는 그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의 '진심'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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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진심'을 강조했던 안철수 후보의 얼굴에는 '진심' 대신 '악의'에 가득 찬 대통령이 되고 싶은 탐욕밖에 보이지 않았고, 홍준표 후보는 능구렁이 같았으며, 문재인 후보에게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여유로운 포스가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심상정 후보에게서는 그나마 진보진영에 심상정 같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이 많으면 대한민국이 보수와 진보의 양 날개로 더 발전하겠구나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여담이지만, 안철수 후보를 생각하면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냥 백신 개발하고, 대학에서 학생들 열심히 가르쳐서 훌륭한 인물로 세상에 기억됐으면 참 좋았을 텐데... 

 

새정치 한다고 그래놓고 민주당에 합쳤다가 박지원으로 대표되는 호남 기득권 세력들을 모아서 전라도 지역정당을 만들지를 않나, 지금은 처음 자신의 주 지지층이었던 20대, 30대, 40대에서 외면받고, 60대 이상 보수세력들한테 지지 받는 처지가 된 그를 보며... 참 마음이 그렇다.   

2012년 후보 단일화 시도하다가 판을 깨고 나간 그가 아니었다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것이고, 2017년 안철수가 아니었다면 어쩌면 유승민 후보가 25%에서 30%의 지지를 받는 더 존재감 있는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됐을 텐데... 

 

안철수 때문에 중도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이 유승민 후보를 밀어주고 있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붙이자면 유승민 후보는 이번 대선에 떨어져도 괜찮다. 대한민국 역사상 한 번도 선거에 떨어지지 않고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세 명밖에 없다.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6.10 민주항쟁 이후 대통령에 당선된 노태우다.(전두환은 12.12 반란으로 정권을 잡고 체육관 선거로 대통령이 됐으니 제외하고, 모두 대통령으로서 역사적인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 

 

민주화 이후의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수없이 실패의 경험을 가진 지도자들이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분들의 선거사를 살펴보면 정말 처참한 실패 후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명박 대통령도 1998년 서울시장 경선을 포기해야 했고, 박근혜 역시 2007년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패배했다. 이번 대선에서 유력한 문재인 후보도 2012년에 박근혜에게 석패했다. 

하지만 유승민 후보는 한 번도 선거에서 실패해본 적이 없다. 2004년 비례대표를 시작으로 한나라당의 굳건한 아성인 대구에서 2008년, 2012년 총선에서 당선됐다. 2015년 원내대표를 하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찍혀서 2016년 새누리당 공천을 못 받기는 했지만 '김무성 나르샤'를 통해 새누리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서(물론 새누리당 후보가 나왔어도 유승민 후보가 당선됐겠지만) 4선의 국회의원이 됐다. 

 

이번 선거에서 떨어져도 괜찮다. 한번 실패해도 된다. 그리고 그 실패를 통해 더 성장하면 된다. 수많은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그 깨달음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록 지금은 유승민 후보도 바른정당도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있지 못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어려움에 무너지지 않는다면 미래에는 분명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정당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낡은 보수기득권세력을 넘어, '보수, 진보'라는 이분법적인 정치를 버리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바른정당, 그리고 유승민 후보를 기대해본다. 

 

나 역시 아직은 어리고 경험이 없어 이번 대선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와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 이런 간절한 마음이 사람들에게 조금 더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굳세어라유승민!

- 2017년 5월 6일. 대선을 사흘 앞두고, 30대 애아빠 레이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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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사전 투표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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