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최인규 감독, "오늘 승리, 높은 곳 갔을 때 도움 될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7 18:35:34
조회 242 추천 0 댓글 4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인규 감독이 접전 끝에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생명이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 대 1로 제압했다. 3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끝까지 알 수 없는 경기 흐름 속에서 마지막 전투서 승리한 한화생명이 결국 웃었다.

이날 승리로 한화생명은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상위권을 놓고 싸우는 팀을 이겨서 좋다. 내용적으로도 치열하게 접전 끝에 이겼는데, 이런 경기들이 높은 곳 갔을 때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승리에 만족감을 보였다.

2위 경쟁을 하던 디플러스 기아를 꺾은 만큼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다. LCK의 경우 2위까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3위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 수 차이를 벌린 한화생명은 정규 리그 막바지를 향하는 현재 시점에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에 보다 가까워졌다.

최인규 감독은 "2라운드에 직행한 적은 없어서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1라운드를 많이 해본 입장에서 2라운드 직행을 정말 꼭 해보고 싶었다"며 "상대가 먼저 경기하는 걸 보고 밴픽을 준비하는 건 그만큼 이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은 경기 열심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전 승리로 한화생명은 7연승에 성공했다. 연승에 대해 최인규 감독은 "서머 시즌 준비하면서 연승 앞의 숫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7연승을 보니까 의미 있는 숫자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엇보다 스프링만 보더라도 경기 내용에서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면, 서머는 연승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게 큰 의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이날 경기 1세트 승리 후 맞은 2세트에서 다소 압도적으로 패배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조합적으로 무난하게 끌고 갔을 때 뒷심이 강한 조합이라 사고 나지 않게 밴픽 단계부터 마인드 셋을 잡았다"며 "그런데 크게 사고가 났다. 사실 그 전까지의 셋업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예기치 못한 사고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 기억에서 지우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 주길 바랐다"고 돌아봤다.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의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다. 최인규 감독은 필승을 다짐했다. 최 감독은 "kt가 연패 이후 좋은 흐름 가져가다가 이번에 끊겼는데, 그쪽 순위 싸움이 치열해서 저희와 경기할 때 잘 준비해 올 것 같다"며 "절대 쉽게 보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영상] '클로저' 이주현, "T1 이기고 자신감 올라갔다."▶ 'LCK 최다 매치 연승 기록' 젠지 김정수 감독, "18승 0패 할 거로 생각하는 선수 없어"▶ '쇼메이커' 허수, "팬들 응원 감사…앞으로도 함께 해주길"▶ 발로란트 여성 韓대표 선발전, 본선 돌입▶ [포토] 롤파크 현장 찾은 뮤지컬 배우 김준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3325 [김용우가 만난 사람] SHG 김선묵 감독, "롤드컵 8강까지 가고 싶어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6 0
3324 [기획] 다양한 롤드컵 징크스…올해 우승은 LCK?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841 6
3323 롤드컵 진출한 T1, 제6의 멤버는 '레클레스'?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3651 3
3322 데뷔 첫 월즈 앞둔 '루시드' 최용혁, "목표는 당연히 우승"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316 0
3321 '라스트댄스' 끝...'데프트' 김혁규, "많이 아쉽다...뭔가 도전은 해볼 것"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409 0
3320 한화생명-젠지 등 롤드컵 참가 20개 팀 확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352 0
3319 롤드컵 간 T1 김정균 감독, "너무 행복해 다른 건 생각 안 나" [3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9352 18
3318 슈퍼전트, "'스카웃' 개인 통장 압류...우리가 돈 빌려주고 있어"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390 0
3317 '시즌 끝' kt 강동훈 감독, "개인적으로 힘겨운 시간 길었던 시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305 0
3316 T1, 풀 세트 접전 끝에 kt 꺾고 4시드로 롤드컵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283 0
3315 디플러스 기아의 선발전 '불패 신화', 천적 T1도 막지 못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07 0
3314 6번째 롤드컵 앞둔 '쇼메이커', "내 경기력 올리는 게 첫 번째 목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16 0
3313 이재민 감독, "오랫동안 이기지 못했던 T1 이겨 더 기분 좋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12 0
3312 T1 김정균 감독, "아직 끝난 것 아냐…선수들 아낌없이 응원해 달라" [4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646 7
3311 韓 IT기업 개발 메신저, '캄보디아 수능' 공식 소통 창구 됐다 [2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7246 6
3310 [기자석] 'WCG'의 변신은 무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5813 1
3309 [PC방순위] 로스트아크, 점유율 '초각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493 0
3308 [강윤식의 e런 이야기] '피넛' 한왕호가 보여준 e스포츠의 낭만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6219 15
3307 '제카' 김건우, "롤드컵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할 것"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3448 18
3306 젠지 김정수 감독, "서머 마무리 우승 아니라서 아쉽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427 0
3305 '바이퍼' 박도현, "넥서스 파괴되기 전까지 우승 믿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32 0
3304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의 '파이브핏' 저지...FMVP '제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89 1
3303 [포토] '실버 스크랩스'가 울려 펴지는 경기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67 0
3302 [포토] 선수들 지켜보는 김정수 감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76 0
3301 [포토] '기인' 김기인, '5연속 우승 가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56 0
3300 '피넛' 한왕호, "4세트 룬은 실수...운영적으로는 괜찮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645 1
3299 슈퍼 미니언이 결정한 우승...플라이퀘스트, 팀 리퀴드 꺾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13 0
3298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젠지와는 한 끗 차이로 패...집중력 잘 발휘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540 0
3297 T1 김정균 감독, "스몰더 상대 케이틀린, 좋은 타이밍 못 살렸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626 0
3296 한화생명e스포츠, T1 꺾고 8년 만의 결승 진출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540 1
3295 [포토] '딜라이트' 유환중, '케리아 붙어보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463 0
3294 '쿼드' vs '퀴드' 승자는 '쿼드'...플라이퀘스트, LCS 결승행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7580 2
3293 [김용우가 만난 사람] 젠지 조성호, "가족 생기니 책임감 생기네요"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7751 15
3292 LPL 해설자, LCK PO 예상..."T1이 한화생명에 근소한 차이 앞설 듯" [4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8656 13
3291 'LCK CL 1황' kt 챌린저스, "목표는 1군 진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457 0
3290 자이언츠X '재키스', LEC 신인상...관계자 "투표 결과 볼 수 있나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2047 1
3289 '타나토스'의 아쉬움, "롤드컵서 2군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485 0
3288 [LCK 다시보기] 칼리스타로 뽐낸 '페이즈' 김수환의 파괴적인 교전력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5559 13
3287 T1 김정균 감독, "활로가 탑만 있는 게 아니란 걸 보여줄 것" [2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3364 3
3286 [포토] 장애학생 e페스티벌서 드론 즐기는 부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525 1
3285 '임팩트' 정언영, LCS 서머 정규시즌 MVP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534 1
3284 [LPL 돋보기] '타잔'은 롤드컵 간다... '룰러'는 시즌 끝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129 2
3283 '페이커' 이상혁, "보여줄 일만 남았다…팬들 위해 결승갈 것" [10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8500 42
3282 '제우스' 최우제, "하던 대로 잘 준비하면 결승 진출 충분히 가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503 0
3281 [WCG 2024] "상금 들고 집에 간다!" 약속 지킨 테스터훈-개인팟-현솔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7020 2
3280 '구마유시'의 한화생명전 각오, "중요한 건 자신감과 기세" [3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3096 3
3279 한화생명전 앞둔 김정균 감독, "이번에는 지난 경기와 다를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507 0
3278 이재민 감독, "선발전 잘 준비해서 꼭 롤드컵 진출하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88 0
3277 [WCG 2024] 테스터훈-개인팟-현솔 "우리만 잘하면 상금 가지고 집에 간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98 0
3276 LNG, LPL 3번 시드로 롤드컵 행...'스카웃'은 6회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7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