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터뷰] '건담 브레이커4' 다나카 프로듀서 "전작 실패 만회할 비밀 병기 준비했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9 17:51:39
조회 1162 추천 0 댓글 7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이하 반다이남코)의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서 파생된 완구 '건프라(Gunpla)'를 주제로 한 비디오게임으로, 게임과 완구, 그리고 애니메이션 팬 모두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3편의 작품이 출시된 이후 온라인 대전 기능을 강화한 '뉴 건담 브레이커'가 멀티 플랫폼으로 나왔으나 이전 게임들과의 지나친 괴리감으로 아쉬움을 주었고 이에 개발사는 '뉴 건담 브레이커' 대신 '건담 브레이커3'의 후속작으로 새로운 게임을 준비했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건담 브레이커4'는 3편에서 이어지는 설정에 어울리는 계승 요소와 함께 시대를 반영한 온라인 요소, 그리고 새로운 특징을 담아 모습을 드러냈다. 반다이남코는 '뉴 건담 브레이커4'의 29일 출시에 앞서 온라인 네트워크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반다이남코 코리아 펀 엑스포 2024' 참가를 위해 내한한 다나카 요시노리 프로듀서(이하 다나카 프로듀서)는 9일 국내 취재진과 만나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건프라'를 주제로 한 액션 게임으로 이용자 여러분들의 '건프라'에 대한 상상력을 게임 속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가정용 기기로 나오는 다섯 번째 게임인 '건담 브레이커4'는 넘버링 작품의 최신작이자 시대에 맞춘 새로운 요소를 더한 신작으로 '건프라' 팬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신작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신작 개발에 있어 신경을 썼던 부분에 대해 "전작의 단점을 우선 해소하고 새로운 요소를 더해 원작 팬들의 관심 유지에 집중했다"고 답했다. '건담 브레이커3'의 경우 '하나의 미션이 너무 길어 진행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뉴 건담 브레이커'의 경우 이용자들로부터 '전투 중 커스터마이징이 바뀌는 부분'이나 '전투 중 부품을 얻으러 컨테이너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점' 등이 게임의 매력을 해치는 요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다나카 프로듀서는 이러한 평가에 대해 "이용자 분들이 자신만의 '건프라'를 조립하는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전투 스타일을 찾아가는 여정이 중요한 게임이었음에도 직접 만든 '건프라'를 향한 애정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돌아본 뒤 "'건담 브레이커4'에서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다'와 '싸운다', 그리고 '보여준다'라는 주제 아래 다수의 요소들을 조합했다"고 말했다.

먼저 '만들다'에 대한 부분의 경우 "팔에 드는 장비 파츠를 기존에 1개에서 2개로 늘렸고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SD건담과의 조합을 가정용기기 버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으며 이어 '싸운다'에 대해서는 "손에 드는 장비 파츠를 2개로 늘리면서 이른바 '이도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콤보 플레이'에 대한 확장을 통해 전투 진행의 가능성을 늘렸다"고 소개했다. '보여준다'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조합한 '건프라'를 새롭게 추가된 '디오라마(장면 재현) 모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거나 로비에서 아바타로 사용하는 등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 점을 이야기했다.

"'디오라마' 모드는 단순히 자기 만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친구 등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라고 소개한 다나카 프로듀서는 "서로 '좋아요'에 해당하는 '굿 빌드' 평가를 내려 서로의 조합을 칭찬하는 기능이 있어 이를 통해 조합과 전투로 이어지는 과정서 친구와의 협력이 원활하도록 했다"라고 강조했다.

'건프라' 조합시 이용자의 취향과 파워 밸런스, 효율성 등의 문제로 이른바 '썩는 장비'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두 약해지지 않도록 파워에 대해 배려했으며, 여기에 콤보 시스템으로 공격력의 보정도 들어가기에 기존에 사용성이 좋지 못했던 장비도 상황에 따라 활용될 수 있는 여지를 두었다"며 "예를 들면 '자쿠는 약하고 건담은 강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성능면에서 동일해지는 만큼 파츠 교환에 대한 자유도와 함께 전투의 다양성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대책을 소개했다.

전투에서는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콤보 시스템'과 미션 별로 평가가 내려지는 '배틀 시스템'이 액션성을 주기 위한 특징 요소로 소개됐다. '콤보 시스템'은 기존에도 존재했던 '히트 콤보'가 공격 회수의 증가에 따라 포인트가 올라가거나 특정 요소의 소모가 줄어드는 혜택을 주는 것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브레이크 콤보'가 일정 시간 안에 필요 수치 이상의 격파 수가 기록되면 포인트 추가는 물론 부품 획득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배틀 시스템'과 관련해 "클리어 타임과 함께 '히트 콤보'나 '브레이크 콤보'의 포인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S등급까지 노릴 수 있도록 하는 평가 요소다. 단순히 빨리 깨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공격을 받지 않고 효과적으로 적을 공략하느냐, 즉 '미션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소개한 뒤 전투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파츠 획득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디오라마 모드'에서 보다 멋진 '건프라'를 내어보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게임을 제작하면서 가장 신경쓴 점은 게임의 모든 요소가 이용자 여러분들께 재미를 줘야한다는 것이다. 전투를 통해 얻은 재화나 파츠로 자신만의 '건프라'를 만들고 이를 '디오라마' 모드에서 자유롭게 꾸며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고 소개한 다나카 프로듀서는 "'디오라마 모드'를 일부 고수들만 즐기는 '파고들기' 요소로 두고 싶지 않아 인터페이스나 편의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디오라마 배경에 '건프라'를 두었을 때 다리가 배경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 오기 전, 바닥에 발이 닿았을 경우 일단 이동을 한 번 멈춰 이용자가 의도한 이동을 유도하게 하는 등의 편의성 요소는 구현이 쉽지 않았지만 상상력의 구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진행됐던 1차 테스트에 이어 10일부터 진행되는 2차 테스트와 관련해서는 "온라인 요소를 강화한 만큼 이에 대한 확인 및 보완 요소 점검이 진행된다"라고 소개했으며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와 비교해 보다 많은 기체를 지원해 커스터마이징의 다양성이나 전투 전략 등에 대해 폭넓게 경험하실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테스트 기간 중에는 '배틀 모드의 하이 스코어 경쟁'이나 '자신만의 건프라 설계 평가'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테스트에 참여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건담 브레이커 4'와 '건담 브레이커'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건담 브레이커'는 다양한 건담 주제 게임들 중에도 나만의 건담을 만드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한 게임으로 실제 현실에서 완구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경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널리 알려져 건담과 '건프라' 팬 모두에게 어필했으면 한다"라고 답한 다나카 프로듀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팬 여러분들과 처음 만남을 갖는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건프라'와 건담에 대한 한국 팬 여러분들의 애정만큼이나 '건담 브레이커 4'가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 [영상] '마코' 김명관, "PO 상대? 퍼시픽 팀만 아니면 OK"▶ e스포츠 월드컵, 팀 팰컨스 독주 체제…LoL 우승 T1은 5위▶ FC 프로 챔피언스 컵, 19일 개막…'한국 챔피언' kt 등 4팀 출전▶ 만만치 않은 챔피언스 서울…지역 1시드 동반 최종전 行▶ 펍지 모바일 국내 최강 가린다!…2024 PMPS 시즌 2, 10일 개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3323 롤드컵 진출한 T1, 제6의 멤버는 '레클레스'? [2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3523 3
3322 데뷔 첫 월즈 앞둔 '루시드' 최용혁, "목표는 당연히 우승"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257 0
3321 '라스트댄스' 끝...'데프트' 김혁규, "많이 아쉽다...뭔가 도전은 해볼 것"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348 0
3320 한화생명-젠지 등 롤드컵 참가 20개 팀 확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296 0
3319 롤드컵 간 T1 김정균 감독, "너무 행복해 다른 건 생각 안 나" [3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9276 18
3318 슈퍼전트, "'스카웃' 개인 통장 압류...우리가 돈 빌려주고 있어"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343 0
3317 '시즌 끝' kt 강동훈 감독, "개인적으로 힘겨운 시간 길었던 시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264 0
3316 T1, 풀 세트 접전 끝에 kt 꺾고 4시드로 롤드컵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239 0
3315 디플러스 기아의 선발전 '불패 신화', 천적 T1도 막지 못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76 0
3314 6번째 롤드컵 앞둔 '쇼메이커', "내 경기력 올리는 게 첫 번째 목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80 0
3313 이재민 감독, "오랫동안 이기지 못했던 T1 이겨 더 기분 좋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76 0
3312 T1 김정균 감독, "아직 끝난 것 아냐…선수들 아낌없이 응원해 달라" [4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614 7
3311 韓 IT기업 개발 메신저, '캄보디아 수능' 공식 소통 창구 됐다 [2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7210 6
3310 [기자석] 'WCG'의 변신은 무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5787 1
3309 [PC방순위] 로스트아크, 점유율 '초각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464 0
3308 [강윤식의 e런 이야기] '피넛' 한왕호가 보여준 e스포츠의 낭만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6194 15
3307 '제카' 김건우, "롤드컵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할 것" [1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3418 18
3306 젠지 김정수 감독, "서머 마무리 우승 아니라서 아쉽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405 0
3305 '바이퍼' 박도현, "넥서스 파괴되기 전까지 우승 믿지 않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07 0
3304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의 '파이브핏' 저지...FMVP '제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65 1
3303 [포토] '실버 스크랩스'가 울려 펴지는 경기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42 0
3302 [포토] 선수들 지켜보는 김정수 감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53 0
3301 [포토] '기인' 김기인, '5연속 우승 가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35 0
3300 '피넛' 한왕호, "4세트 룬은 실수...운영적으로는 괜찮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623 1
3299 슈퍼 미니언이 결정한 우승...플라이퀘스트, 팀 리퀴드 꺾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91 0
3298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젠지와는 한 끗 차이로 패...집중력 잘 발휘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519 0
3297 T1 김정균 감독, "스몰더 상대 케이틀린, 좋은 타이밍 못 살렸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605 0
3296 한화생명e스포츠, T1 꺾고 8년 만의 결승 진출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518 1
3295 [포토] '딜라이트' 유환중, '케리아 붙어보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441 0
3294 '쿼드' vs '퀴드' 승자는 '쿼드'...플라이퀘스트, LCS 결승행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7557 2
3293 [김용우가 만난 사람] 젠지 조성호, "가족 생기니 책임감 생기네요"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7726 15
3292 LPL 해설자, LCK PO 예상..."T1이 한화생명에 근소한 차이 앞설 듯" [4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8634 13
3291 'LCK CL 1황' kt 챌린저스, "목표는 1군 진입!"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6 435 0
3290 자이언츠X '재키스', LEC 신인상...관계자 "투표 결과 볼 수 있나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5 2028 1
3289 '타나토스'의 아쉬움, "롤드컵서 2군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463 0
3288 [LCK 다시보기] 칼리스타로 뽐낸 '페이즈' 김수환의 파괴적인 교전력 [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5537 13
3287 T1 김정균 감독, "활로가 탑만 있는 게 아니란 걸 보여줄 것" [2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3342 3
3286 [포토] 장애학생 e페스티벌서 드론 즐기는 부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501 1
3285 '임팩트' 정언영, LCS 서머 정규시즌 MVP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512 1
3284 [LPL 돋보기] '타잔'은 롤드컵 간다... '룰러'는 시즌 끝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3106 2
3283 '페이커' 이상혁, "보여줄 일만 남았다…팬들 위해 결승갈 것" [10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3 8476 42
3282 '제우스' 최우제, "하던 대로 잘 준비하면 결승 진출 충분히 가능"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478 0
3281 [WCG 2024] "상금 들고 집에 간다!" 약속 지킨 테스터훈-개인팟-현솔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6996 2
3280 '구마유시'의 한화생명전 각오, "중요한 건 자신감과 기세" [3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2 3075 3
3279 한화생명전 앞둔 김정균 감독, "이번에는 지난 경기와 다를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86 0
3278 이재민 감독, "선발전 잘 준비해서 꼭 롤드컵 진출하겠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65 0
3277 [WCG 2024] 테스터훈-개인팟-현솔 "우리만 잘하면 상금 가지고 집에 간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75 0
3276 LNG, LPL 3번 시드로 롤드컵 행...'스카웃'은 6회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453 0
3275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 롤드컵 간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604 0
3274 '쿼드' 송수형, "방송하다 복귀했는데...롤드컵 믿기지 않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1 6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