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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B] DN 프릭스, 패배 위기서 3연승 쓸어 담고 3위 올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6 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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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팀 배틀 스프링 3위 결정전
▶DN 프릭스 3 대 2 디플러스 기아
1세트 김승환 1 대 4 박지민
2세트 배재성 2(4 PK 5)2 윤형석
3세트 이현민 3 대 2 곽준혁
4세트 김시경 2 대 1 파타나삭 바라난
5세트 김시경 3 대 2 윤형석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던 DN 프릭스가 이현민과 김시경의 대 활약 속 경기를 뒤집고 FSL 팀 배틀 3위에 올랐다.

16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는 'FSL 팀 배틀(FTB)' 스프링 시즌 최종일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1경기로 DN 프릭스(이하 프릭스) 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의 3위 결정전이 열렸으며 세트 스코어

프릭스의 '샤이프' 김승환과 DK의 '클러치' 박지민이 선봉으로 나선 1경기는 전반 시작 직후 김승환의 공격을 막아낸 직후 반격에 나선 박지민이 왼쪽으로 침투한 뒤 크로스를 올려 로베르토 바조의 머리에 맞춰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9분 후 아우구스투로 다시 한 골 앞서 나갔다. 먼저 실점을 했지만 반격의 찬스를 노렸던 김승환도 여러 차례 찬스를 노렸으며 결국 전반 종료 직전 피구가 만회골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시작 직후 김승환이 동점을 위해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으나 이를 이겨낸 박지민이 빠른 반격으로 진입, 펠레의 헤딩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으며 16분 뒤에도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간 펠레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김승환은 필사적으로 점수를 추가하고자 노력했으나 후반 종료 직전 마지막 프리킥까지 골 옆으로 빠지며 결국 경기는 박지민의 4:1 승리로 끝나며 DK가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만회를 노리는 프릭스의 '코르소' 배재성과 2번째 포인트를 쌓으려는 DK의 '엑시토' 윤형석이 맞붙은 2경기는 서로 선취점을 노리던 두 선수의 공방이 30분 이상 이어진 가운데 배재성이 굴리트로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으나 윤형석도 바로 반격에 나서 호나우두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로도 공의 주인이 수시로 바뀐 상황서 윤형석이 마지막 찬스를 얻었으나 바로 휘슬이 울려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 시작 직후 차분히 밀고 올라가던 배재성은 페널티 존 안에서 시간을 끌다가 피구가 빈 것을 보고 공을 패스, 이를 골문 안으로 밀어 넣고 다시 리드를 잡았으며, 윤형석은 상대 방어에 막히면서도 자신의 찬스를 꾸준히 이어간 끝 굴리트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승부는 평행선을 그렸다. 두 선수 나란히 실수를 하며 상대에 찬스를 줬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내내 찬스를 노리던 두 선수는 결과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결정짓게 됐으며, 3번 키커까지 모두 득점에 성공한 상황서 프릭스 배재성이 꺼낸 호드리구의 시도를 막아낸 DK 윤형석이 남은 찬스를 모두 득점하며 5:4로 경기를 끝내고 DK의 3위 결정까지 한 세트 만을 남겨두게 됐다.


연패를 끊어야 다음 세트가 있는 프릭스의 '제이드' 이현민과 이대로 경기를 끝내고 싶은 DK의 '곽' 곽준혁이 출전한 3세트는 이현민의 첫 공격을 키퍼가 잘 막아낸 뒤 곽준혁의 역습 과정서 골 시도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지만 바로 다음 순간 굴리트가 후속 공격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로도 곽준혁이 점수 추가를 노리고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이현민도 키퍼가 필사적으로 이를 막아냈으며 전반전은 이대로 변동 없이 끝났다.

후반전에는 이현민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을 돌리던 것을 곽준혁에 빼앗겼으며 찬스를 잡은 곽준혁은 단독으로 치고 들어가는 펠레를 통해 두 번째 점수를 얻었으며 다시 한 골을 성공시키는 듯했지만 이번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위기에 몰린 이현민은 강하게 밀고 올라가며 키퍼를 끌어냈으며 왼쪽에 오픈된 굴리트가 만회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후 다시 한 번 곽준혁의 실수를 점수로 바꾸며 동점에 성공해 연장전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연장 전반 먼저 공격에 나선 이현민이 반복해서 슛을 시도한 반면 곽준혁은 계속 공을 뺏기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장 후반에도 이런 흐름이 반복된 끝 결국 이현민이 역전에 성공했으며 곽준혁의 마지막 공격도 페널티 박스에서 막아내며 3:2로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찬스를 이어갔다.

프릭스는 '구끼' 김시경이, DK는 '줍줍' 파타나삭 바라난이 선수로 나선 4세트는 경기 시작 직후 첫 공격서 적절한 패스를 선보이며 에시앙이 공을 밀어넣은 김시경이 선취점을 챙겼다. 이후로도 드리블서 우세를 보인 김시경이 상대의 페널티 지역서 넘어갔던 공을 다시 빼앗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으며, 파타나삭 바라난은 움츠러든 모습을 주로 보여주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 공격을 주고받는 상황서 김시경이 파타나삭 바라난에 여전히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 기회를 펠레가 밀어 넣으며 파타나삭 바라난도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4톱까지 꺼내며 동점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휘슬이 울려 결국 김시경이 2:1로 승리 최종 세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구끼' 김시경과 '엑시토' 윤형석의 마지막 대결로 치러지게 된 5세트는 경기 초반 '강 대 강'의 흐름을 보여준 가운데 코너에서 시작된 공격이 깊은 크로스로 이어지며 김시경이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상대의 공격을 끊으며 얻은 찬스를 살리며 시간 낭비 없이 2번째 골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서도 조금 우세를 보인 김시경은 호나우두의 드리블에 이은 굴리트의 골로 3번째 득점을 만들어 냈으나 너무 상대 쪽에 몰려 있던 상황서 공을 빼앗겨 DK 윤형석이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추가 공격 찬스를 잡았음에도 실수가 반복되며 공을 김시경에 넘기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70분대에 다시 한 점을 밀어 넣으며 1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동점 찬스서 오프사이드로 동점 찬스를 막아낸 김시경이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을 지키며 경기를 3:2로 경기를 끝내고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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