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번 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이 '결승전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LCK 2번 시드인 한화생명은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박도현은 "시즌이 끝난 뒤 금방 뭔가 하는 거 같아서 신기하다"라며 "항상 롤드컵을 할 때마다 멀다라는 생각이 드는 데 이번에는 가까운 데서 하므로 생각보다 가볍게 가는 거 같다"며 롤드컵에 출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은 LCK서 결승에 올랐지만 젠지e스포츠에 패해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후 어떻게 보냈는지 질문에 대해선 "일주일 안 되게 쉬었던 거 같다"며 "사실 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롤드컵이라서 최대한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고 게임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박도현에게 이번 롤드컵은 의미가 있다. 2021년부터 2년간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활동하면서 중국 생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21년 롤드컵서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는 "생활 등 적응은 문제없을 거 같다"라며 "새로운 무대에서 얼마나 경기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느냐가 기대된다. 또 예전에 뛰었던 팀 동료들과 다시 만나면 재미있을 거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도현은 이번 롤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에 대해선 LPL 대표로 참가하는 4개 팀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롤드컵 패치에 대해선 "그래도 라인 스왑은 여전이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바텀의 경우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많은 변화가 있을 거 같다. 케이틀린, 징크스 같은 챔피언이 많이 등장할 거 같다"고 예상했다.
박도현은 이번 롤드컵서 목표를 묻자 "일단 결승전 진출이 가장 큰 목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이번 롤드컵서 최대한 즐기고 싶다. 이번 롤드컵서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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