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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모건' 박루한, "새로운 도전, 걱정보다 기대 크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0 01:26:47
조회 449 추천 2 댓글 1

4년 동안 OK 저축은행 브리온에서 활동했던 '모건' 박루한이 팀 리퀴드에 합류했다. 2019년 징동 게이밍의 2군 팀인 조이 드림에 합류한 박루한은 1군으로 콜업됐고 2020시즌을 앞두고 WE로 이적했다.

한 시즌을 WE에서 활동한 박루한은 한화생명e스포츠로 합류했다. 2021년 LCK 스프링서는 플레이오프에 올라 3위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지역 선발전을 거쳐 본선 무대를 경험했다.

박루한은 2022년 한화생명을 떠나 브리온 행을 결정했다. 그렇지만 팀은 지난해 KeSP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매년 정규시즌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4년 동안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박루한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팀과 결별했고, 팀 리퀴드 행을 선택했다. 박루한은 이번 결정으로 LPL과 LCK, LCS에서 뛴 선수가 됐다.

◆ 새로운 도전
박루한은 최근 만난 자리서 "브리온에서 4년 동안 있었고, 차기 시즌을 앞두고 북미 LCS로 가게 됐다. 어떻게 보면 팀에 오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조금 걱정도 있지만 지금은 걱정보다는 기대되는 마음이 큰 거 같다"며 팀 리퀴드 입단 소감을 전했다.

중국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기에 해외 팀에서 활동하는 건 문제가 없었다. 박루한은 팀 리퀴드 제안을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묻자 "처음에 LCK에서 팀을 찾아볼 때는 탑 라이너 자리가 다 차 있었다"라며 "사실 저는 데뷔를 중국에서 시작했다. 해외 생활에 대해 적응하기 어렵거나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는 다 알고 있었다. 언젠가 해외 생활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한편에 있었다. 팀 리퀴드와 하면 좋을 거 같았다. 합류하게 돼서 기뻤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 베트남 왕자
팀 리퀴드는 이번 '모건' 박루한 영입 오피셜 영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팀 리퀴드는 박루한의 입단 인터뷰 때 영어 뿐만 아니라 베트남어를 자막으로 넣었다.

"팀에서 많이 노력해 준 거 같다. 그런 거 하나하나 다 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영상을 미리 받아서 봤는데 베트남어가 나와서 확실히 베트남 팬 분들이 저를 많이 좋아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팬들이 리스펙을 많이 해줬다. 보면서 '좋다'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4년 간의 브리온 생활을 물었다. 그는 "이번에 '클로저' 이주현(현 DN 프릭스)가 합류하는 등 강한 로스터라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은 내지 못했다"라며 "그 안에서도 저희는 많이 배웠다. 성적은 아쉽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운 게 많은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 '모건'의 과제는 언어
KeSPA컵을 치른 박루한은 조만간 미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중국을 거쳐 한국서 활동했고, 미국서 뛰게 되는 박루한의 과제는 영어를 빨리 익히는 것이다. 이건 북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에게 주어진 공통적인 과제다.

"이번 기회에 진짜 영어를 한번 잘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올해 있던 '엄티' 엄성현 선수는 애초에 영어를 잘하니까 소통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걱정했다. 이제는 언어 공부도 하고 문화를 이해하려고 한다."

'엄티'한테 조언을 구했는지 물었다. 박루한은 "팀에 관해 물어볼 수 있지만 영어에 관해 물어보는 건 아닌 거 같았다. 뭔가 내가 먼저 (영어를) 알고 싶었다"라며 "제가 어느 정도 기반을 만들어 놓은 게 우선이다. 아직은 그 단계는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 첫 경험 LCS 무대
박루한은 처음으로 경험하는 LCS에 관해선 "선수와 팬들의 텐션이나 퍼포먼스가 높다. 그런 부분에 대해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멀리서 봤을 때는 리액션도 크게 하고 이상한 챔피언도 나오지만 LCS는 밝고 에너지 넘치고 거침없는 곳이다"고 말했다.

LCS로 가서 실력 저하될 거라는 평가에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루한은 "언어적인 부분이 걱정이지만 실력 저하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박루한은 브리온에 있던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이 하위권에 머물러 아쉬움이 있는지 질문에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LCK에서 뛰면서 좋은 멤버들과 같이 했고 이제 다른 팀으로 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거에 대해선 뭔가 아쉽다는 감정은 조금 저에게 과분한 거 같다. 그리고 LCK에서 롤드컵을 가봤다. 이제는 LCS에서 롤드컵을 가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박루한은 "LCS로 가는 것에 대해 기대된다. 팬, 저를 아는 사람들도 제가 미국에 간다고 했을 때 '아쉽다'라는 생각은 하겠지만 걱정된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라며 "앞서 말한 대로 저는 걱정보다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 팬 분들도 걱정하지 말아달라. 내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한국서 열리기에 그 때 만났으면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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