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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지분 강제 매각해야"…美 정부, '블랙리스트 등재' 텐센트 압박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05 1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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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표 게임 기업인 중국 텐센트가 다시 한 번 미국의 '안보 규제' 흐름 속 해외 게임 자회사에 대한 지분 유지와 관련해 백악관의 시선을 받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텐센트가 미국 내 주요 게임사들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도록 허용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텐센트가 보유한 미국 및 해외 게임 기업들의 지분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판단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논의의 핵심은 텐센트가 투자한 기업들이 보유한 수백만 명의 미국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이다.

이들은 게임 플랫폼이 금융 정보, 개인 프로필, 게임 내 채팅 로그 등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텐센트가 게임 플랫폼을 통해 미국 시민의 금융 정보, 개인 인적 사항, 심지어 게임 내 채팅 로그까지 수집해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라고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텐센트와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조율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텐센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라이엇 게임즈와 지분 100%와 '포트나이트'의 에픽게임즈의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으며, ''듄: 어웨이크닝' 개발사인 노르웨이 펀컴 지분 100%, '클래시 오브 클랜'의 개발사 핀란드 슈퍼셀의 지분 84.3%,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프랑스 유비소프트 지분 9.95%를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텐센트 측은 자신들이 순수 민간 기업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군사 기업이나 공급업체가 아니며,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오해를 풀어나갈 것"이라며 블랙리스트 지정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있다. 텐센트의 투자를 받은 핀란드의 슈퍼셀 역시 "헬싱키 본사의 운영 독립성은 계약으로 보장돼 있으며, 텐센트는 중국 외 이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권한이 전혀 없다"라고 강조하며 안보 논란의 불똥이 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서 현재 미국 정부 내에서도 법무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와 재무부를 중심으로 한 신중파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등 강경파들은 "텐센트가 군사 관련 기업으로 낙인찍힌 만큼 즉각적인 강제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재무부를 중심으로 한 신중파들은 "데이터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조건으로 투자를 유지시켜야 한다"라는 완화 조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텐센트는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말인 2025년 1월, 미 국방부에 의해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중국 군사 기업(CMC)' 블랙리스트에 공식 등재됐으며, 2026년 3월 현재까지도 이 리스트에서 제외되지 않은 채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는 상태다.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은 향후 미국 자본의 투자가 제한될 뿐만 아니라, 정부 및 민간 거래에서도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되며, 오는 2026년 6월부터는 관련 법에 따라 이들 기업과의 거래 금지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텐센트 입장에서는 리스트에서 이름을 지우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주요 외신들은 "이러한 내부 격론 및 텐센트의 움직임은 오는 4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라며 "최근 미 국방부가 알리바바와 BYD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가 한 시간 만에 전격 취소하며 속도 조절에 나선 사례에서 보듯, 트럼프 행정부가 텐센트 문제를 중국과의 협상에서 강력한 압박 카드나 유화책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결국 텐센트가 과거 샤오미처럼 극적으로 리스트에서 제외될지, 아니면 틱톡의 선례를 따르게 될지는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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