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100’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링을 이어받았다. 전면부는 토레스 EVX에서도 볼 수 있는 키네틱 라이팅 블록이 내장된 그릴을 적용했다. KG 모빌리티가 향후 전동화 시장에서 내세울 새로운 정체성이다.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범퍼 양쪽 측면은 헤드램프 역할을 하는 수직의 사각형 조명이 두 개씩 자리했으며 볼륨감과 역동성이 강조된 범퍼 중앙에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클래딩, 토우 형상의 장식, 가니쉬를 넣어 오프로더 스타일로 꾸몄다.
측면에는 버클처럼 생긴 방향지시등이 차체와 휀더를 연결 짓고 있다. 근육질의 휀더와 클래딩 가드가 시각적으로 더욱 강조되는 효과를 낳는다. 측면 요소들은 직선적으로 뻗었다. 윈도우 라인과 벨트라인, 차체 하단 사이드 스커트 모두 견고 견고하고 단단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승객석과 적재함 사이에도 클래딩과 금속 마감 디테일이 적용됐다. 휠도 전기차 스타일로 세련된 디자인에 레드 포인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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