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스프레 촬영 많이하다 보니 스튜디오 말고도 분위기 괜찮은곳 찾다가 전부터 코스어랑 사진사 사이에서

많이 추천하는 촬영하면 이쁜 명소인 월화원에 다녀옴. 사실 날씨가 추워가지고 스튜디오에서 모여서 갤촬영회 할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원신 갤촬영회 파토나고 그냥 따로 악속 잡아서 트윈이나 팀코 해보고 싶었지만.

알거나 친한 코스프레 할 지인도 없고 본인 코스프레 퀄도 낮아서 사람들이 나랑 같이 코스 안할거 같아서...

그냥 아는 사진사 분이랑 약속잡아서 저번주 평일때 월화원 촬영 갔다옴.

집이 분당쪽이라 월화원이 수원쪽에 있다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라서...

전철타고 30분 정도 타고 내리니까 바로 근처에 공원있는걸 확인하고 바로 이동~

월화원 위치는 공원에서도 맨끝쪽에 있었음.

안내문 보고 따라 와보니 월화원이 보임. 첨에 입장료 있는줄 알았는데. 무료로 입장 가능해서 바로 입장함.

이미지랑 다르게 안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넓은 부지라서 놀라웠음. 사실 원신 종려 분위기 맞출려고 왔긴 했지만.

막상 와보니 리월 분위기랑 판박이라서 너무 좋았고 중국풍 건물이랑 호수랑 그리고 정자까지 다양하게

찍을수 있는 장소를 다 있다보니. 첫인상은 너무 만족함.~

( 같이 있던 사진사님 말로는 일본풍 테마파크인 니지모리랑 사이즈 비슷하다고 하니 입장료 받는

니지모리랑 생각하면 얼마나 혜자인 장소가 아닐까 다시 한번 놀라웠음...ㄷㄷ )

월화원에서 제일 높은곳에 있는 정자에서 사진도 찍어봄.

정자 뒷쪽에 대나무숲도 있어가지고 분위기가 리월풍이긴 해도 이나즈마 캐릭터들 대나무숲 이용해서

코스프레 촬영도 괜찮아 보이더라 ㅋㅋ..

영하랑 영상 왔다거리는 겨울 시즌이다보니 호수는 꽁꽁 얼어있더라. 호수 쪽으로 해서 전통 중국식 가옥 몇채 있는데

이쪽도 배경 이뻐가지고 사진 찍어봄.

건물들안 보니까 원래 내부도 출입가능한거 같은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정상 전부 자물쇠로 잠겨져 있더라.

( 말그대로 건물안은 출입금지 ㅠㅠ ) 건물안 내부도 이뻐가지고 기회되면 안에서도 촬영해보고 싶더라.

이렇게 벤치에 앉아서 촬영도 해보고...

유일하게 들어갈수 있는 가옥 하나 있어가지고 안에서도 촬영해보고...

산책길도 이뻐가지고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 다시 한번 추운날씨에 사진 촬영 도와주신 사진사 포네님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꾸벅~! )

월화원 갔다온 소감을 말씀하자면 지금 추운날씨에다가 눈내리고 난뒤 눈촬영 아니면 사진 이쁘게

안나오는 겨울시즌인데도...

월화원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다보니 지금 겨울 촬영해도 사진도 잘나오고

특히 무료입장 가능한게 너무 큰 메리트라서 진짜 추천할만한 코스 촬영장소 이긴함.

원신 리월캐릭터 말고도 동양풍 캐릭터들 촬영하기에도

추천할만한 장소임.

특히 수도권쪽 시내에 있는 공원이라서 전철이나 대중교통으로도 오기 쉬운 장소라서. 앞으로

기회되면 촬영갈 생각임. 조만간 원신 소 코스프레 하고 월화원에서 촬영할 생각이긴 한데.. 그땐 혼자 코스하러 오지말고.

같이 코스할분들이랑 올까 생각중임... ( 하지만 위에도 말했지만 아는 코스지인이 없기때문에 안될꺼야 ㅠㅠ ... )

아무튼 월화원 코스촬영 후기끝 나중에 기회되면 유명한 코스촬영 스팟에서 촬영다녀보고 싶더라.

(갤럼들중에서 괜찮은 코스 촬영 장소 있으면 댓글로도 부탁 한번 가볼생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