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편을 작성하네.

이즈 지역 성지순례는 히가시이즈쪽은 시간상 가지 못했고, 니시 이즈 지역만 조금 구경했음.

일단 다루야마 산에서 내려온다음 우치우라쪽으로 가는 길에 있길래 방문한 첫번째 성지임

미하마 곶이라고 하는데, 구글에서는 DEAI CAPE 라고 지도에 검색해야됨.

주차장 무료니까 맘 편하게 방문하고

다음은 이즈캠핑의 첫번째 스타트 장소 오세자키

여기도 주차장이 무료. 근데 오세자키 내부로 들어갈려면 걸어서 30분 정도 걸림.

근데 오세자키 내부 주차장은 유료여서 저기다가 주차 해놓고 걸어서 왔음.

날씨가 좋아서 후지산이 계속 보이네. 여기가 다이버들이 워낙 많아서 해변가에 다이빙 장비들이 많이 보임.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가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스탬프 투어 구간이 여기까지 포함되어 있음.

근데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오는데 많이 힘든곳임. 사실 그래가지고 차량 렌트할 때 방문하려고 일부로 루트에 넣어놨음.

린이 오세자키 구경할려고 들어가는 길

뭐 자판기 위치까지 똑같네

와 근데 내부 향나무수림이라든지 카미아케는 입장료가 있네 400엔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없음. 지갑을 차에다가 놔두고 옴.

차까지 걸어서 40분 걸리기 때문에, 그냥 바로 포기

지갑은 항상 챙기고 다닙시다.

애니메이션으로 구경만 하고.

잠시 유루캠프 성지순례를 좀 쉬고

우치우라로 가서 선샤인 성지순례 좀 하는중.

사실 여기는 3번째 방문이여서 딱히 많이 볼건 없지만, 와도 와도 이 동네는 계속 재미있음

관광안내소에 못본 사이에 세입자로 유루캠이 들어왔네

관광안내소에 선샤인 성지순례 지도만 있는줄 알았지만, 유루캠 성지순례 지도도 있구나.

시즈오카현 모델 지도

선샤인은 우치우라랑 누마즈 시내만 성지로 사용하지만, 유루캠은 이즈 반도 전체를 다 모델로 삼았기 때문에 매우 성지순례 할때 빡세다.

잠시 선샤인 성지순례차 아와시마도 좀 가보고

아와시마 구경 한 다음에 시간이 좀 남아서 원래 안갈려고 했던 휴게소랑 카와즈 나나루프 다리까지는 갈 수 있을거 같아서 갈려고 함.

아쉽지만 카와즈랑 시모다까지는 렌트 반납시간 때문에 갈 시간이 안되겠더라

아마기 고개 휴게소임

애니 구도대로 촬영하면 역광 때문에 표지판이 하나도 안보이더라.

가게(店)를 산(山)으로 바꾼거 말고는 완전 동일한 휴게소 건물

유루캠에서 나왔던 와사비 소프트콘

실제로 팝니다.

생김새는 이렇게 생김

콘이랑 컵 둘 중에 하나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나는 컵으로 받아서 먹었음.

맛 후기는 음.. 다른건 모르겠지만 운전 중 졸릴때 먹으면 효과 직빵임. 졸음운전 예방효과가 있음.

정말 근데 애니에서 나와서 먹었지, 돈 내고 먹으라고 하면 굳이...

자동 판매기에서 티켓 산 다음에 직원한테 보여주면 만들어서 줌.

컵으로 받자마자 첫 수저 쪽 빨지 마라, 거기에 와사비 잔뜩 있으니까 골로 가기 딱 좋다.

휴게소 안에 있던 유루캠

휴게소에서는 야마나시처럼 유루캠 굿즈까지는 팔고 있지는 않더라고.

마지막은 카와즈 나나다루 루프교

운전할때 소감. 울릉도에서 운전하는줄

여기서 더 내려가면 카와즈랑 시모다인데, 차량 반납을 미시마에 하면서 잠시 누마즈에 들려야 되가지고, 카와즈 잘못갔다가 도로 막히면 답도 없을거 같아서 그냥 여기까지만 내려가고 올라갔음. 하루만 더 있었으면, 히가시이즈랑 카와즈,시모다 다 둘러봤을텐데 아쉽긴 함.

이렇게 3박4일간 차량 렌트해서 유루캠프 성지순례를 다녀왔음.

총 운전 거리는 1000km

야마나시부터 하마마츠 이즈반도를 다 둘러봤으니까 그렇긴 하지만 엄청 많이 돌아댕기긴 했음.

차를 끌고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유루캠프 성지순례는 후지카와,코후,야마나시시,야마나 호수쪽 빼면 진짜 대중교통 노답이니까 여러명 어떻게든 모아서 차량 렌트해서 성지순례 하러 돌아다니는게 매우 매우 편함.

진짜 여기 갤 사람 몇명 모아서 차 빌린다음 성지순례 다니면 그게 더 이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