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내가 해본것만, 그 중에서도 갓겜이라고 부를만한 것만 추천한다.
취향 크게 상관없이 시간 아깝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라고 자신함.
ABC 순임.
1. 플래그 테일: 레퀴엠
장르는 잠입 액션 TPS이긴 한데 액션보다는 내러티브가 주가 되는 게임임.
주인공 일행의 서사와 그걸 잘 녹여낸 연출이 좋았고 게임하는 동안은 정말 게임속에 몰입이 되는 기분이었음.
스토리 겜이라 제대로 하려면 유튜브에서 40분 정도 되는 전작 스토리 영상을 보고와야할거고 콘솔이나 클라우드에서 하면 프레임이 낮게 나올거임.
2.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흔한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
늘 그렇듯이 처음엔 재밌는데 뭐 새로운거 없이 게임 끝날때까지 그걸로 뺑뺑이를 돌림.
그나마 오디세이는 시스템 자체가 다른 유비 게임보다 재밌어서 뇌절인거 알지만 알고도 본편 엔딩까지는 해볼만한 작품임.
3. 프로스트펑크
만약 현대 영국에 빙하기가 닥친다면? 그런 게임이었던거 같은데
재밌음. 키보드 마우스로 하는거 추천
4. 할로우 나이트
오리 시리즈와 함께 메트로 베니아 장르의 정점으로 꼽히는 작품.
할로우 나이트가 인생게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훌륭한 게임 디자인의 표본으로서도 많이 꼽히는 작품임.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인 실크송이 올해 6월 내로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출시 예정인데, 그 전에 할로우 나이트부터 해보셈.
다른건 몰라도 할로우나이트는 꼭 해봤으면 좋겠음.
5. 인사이드
림보 제작사의 후속작인데 괴상한 감성의 퍼즐게임임. 리틀 나이트메어 생각하면 될듯
6. 잇 테익스 투
친구 없으면 못하는 그 겜
7. 오리와 눈먼 숲
할로우 나이트와 함께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정점으로 꼽히는 게임 시리즈의 1편
할로우 나이트가 액션성이 좋다면 오리는 플랫포밍이 좀 더 재밌다고 할 수 있음.
그래픽이 정말 예쁘다는게 특징임. 오리도 정말 명작이니까 해봐라
이거 이후로 오리 ip가 마소 세컨드 파티가 됐다 함
8. 오리와 도깨비불
오리 시리즈의 2편.
나는 개인적으로 1편이 더 좋았는데 2편도 좋음.
1편 개발하고 마소 세컨드 파티되고 나서 나온게 이 2편임.
확실히 돈 많이 들어간 티가 나더라
9. 슬레이 더 스파이어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게임
카드 게임 좋아하면 정말 신선하고 재밌을거임
카드게임 안 좋아해도 취향에 맞을 수 있음. 나도 카드 게임 안 하는데 이건 함
10.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시간 정말 잘 가는 게임. 시간 별로 없고 시간 내서 게임 하는 사람들은 하지 마라
중독성이 좋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11. 체인드 에코즈
ABC 순으로 게임 소개하려고 했는데 얘를 깜빡해서 마지막에 넣었음.
JRPG에서 J 특유의 유치한 감성, 노가다성 등을 배제하고 만든 웰메이드 게임임. 연출도 좋고 전투도 재밌고 난이도 완급 조절도 잘돼있고 되게 잘 만들었음.
그 외에 해볼만한 게임으로
데드셀
데스도어
디스 워 오브 마인
포레이저
스펠렁키 2
슈퍼리미널
튜닉
터닙 보이 택스 이베이전
언더테일
등이 있음.
꼭 해봤으면 하는건 위에 4, 7, 8번의 할로우나이트와 오리 시리즈임.
크게 취향도 안 타는 게임이고 장르 팬들한테 아무 이견 없이 그 장르에서 정점으로 꼽히는 게임이니까 안 해봤다면 꼭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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