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포탈2 출시 10주년을 맞아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축하트윗을 올렸다.
포탈2 10주년을 축하하며 쳇 팔리스젝도 트윗을 남겼다.
바로 그때 좆목질의 냄새를 맡은 중붕이는 쟤네들이 누군지 궁금해 할 것이다.
제이는 누구고 에릭은 누구인가?
저놈은 또 누구길래 더그 렛맨 프사하고 좆목질 언급을 하는것일까?
그걸 지금 중붕이와 함께 알아보자.
일단 트윗을 올린 쳇 팔리스젝 부터 알아보자.
쳇 팔리스젝은 밸브에서 하프 라이프2 에피소드1, 2, 레프트4데드 1, 2, 포탈2의 스토리를 같이 짰던 사람이다.
데뎃? 닌겐상 알고보니 초 거물급 이었던레후...
트위터로 보아하니 현재는 밸브를 퇴사하고 스트레이 봄베이 라는 회사를 설립한거 같다.
회사페이지를 찾아 가봤는데 딱히 아직 뭐를 만든건 없어 보인다.
그럼 그 다음으로 팔리스젝이 언급한 호감고닉 에릭과 제이 중 에릭을 알아보자.
에릭의 본명은 에릭 월프이며, 밸브에 입사하기 전 싸이코넛 이라는 게임의 작가였는데
이 싸이코넛이 gdca에서 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럼 밸브에 입사하고나선 무슨 커리어가 있을까?
에릭 월프는 밸브에 입사하고 나서,
하프라이프2 에피소드1, 2, 레프트 4 데드, 포탈, 포탈2 의 작가 였다고 한다.
팔리스젝과 겹치는게 많은걸로보아 같이 일을했던 동료라는걸 알 수 있다.
2017년에 밸브를 떠나고 싸이코넛2의 스토리를쓰고 현재는 다시 밸브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아티팩트와 하프라이프 알릭스 작가를 담당했다고 한다.
이제 남은 한명인 제이 핑커튼을 알아보자.
제이 핑커튼은 밸브에 입사 하기 전, Cracked잡지의 편집자 였다고 한다.
직업은 유머작가? 아마 유머와 관련된 스토리를 다루는 것 같다.
제이 핑커튼은 포탈2, 팀 포트리스2, 하프라이프 알릭스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근데 여기서 재밌는걸 한 가지 발견한게 아니겠노?
글라도스 안에 있던 캐롤린이란 이름은 제이 핑커튼의 어머니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뎃데로게?
그렇다고 한다. 그만알아보자...
그렇다. 결국 팔리스젝과 에릭, 제이는 포탈2의 스토리를 만들었던 작가들이었던 것이다.
트윗에서 말했던 신경증은 아마 포탈2의 스토리를 짜내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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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글을 쓴 원래 이유는 포탈10주년을 기념한건지
포탈2의 모드인 포탈 리로디드가 출시했다고 한다.
포탈2를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스팀에서 받을 수 있다.
포탈 리로디드는 기존 2개의 포탈 외에 1개가 더 추가 된걸 볼 수 있다.
저 포탈은 미래포탈 이라고 불리는거 같은데,
현재 내 공간의 미래시점으로 보내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현재의 공간에서 내가 한 행동은 미래에 반영이 되지만,
미래에 가서 아무리 큐브를 옮겨도 현재에선 변함이 없다.
백번 말하느니 한번 보는게 낫다는듯이 궁금한사람은 밑에 유튜브 링크를 보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글이 미지원 이라는 것이다.
개발자가 이메일로 번역신청을 받고 있다하니 번역을 도와주고싶은 사람은
개발자에게 메일을 보내보는게 어떨까?
나는 영어수준이 개박살 났기 때문에 이런거 못한다.
개발자 이메일은 나도몰라레후
이번에도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중붕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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