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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NSX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앱에서 작성

맥라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9 19:50:02
조회 16096 추천 222 댓글 183

안녕하구요

할거 없어서 써봄..

차알못이라 여기저기 참고하느라 틀린 정보 존재 가능성 있음

저번에 한번 올렸었는데 다른 떡밥땜에 묻힌거 같아서 재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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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돈이 흘러 넘치던 일본의 버블경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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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멋지네..

야 우리도 슈퍼카나 한대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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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 근데 우리 FF차 밖에 만들어 본 차가 없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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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게 뭐있노? 돈도 넘치는데 ㅋㅋㅋ 우리도 미드십 섀시 개발하면 된다이기 ㅋㅋ


두둥 1985년 6월. 개발 프로젝트 시작


ㅋㅋ 이제 순조롭게 진행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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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존나 어렵네 시발거..


당연히 쉽게 개발이 되지않고 새 스포츠카의 컨셉트를 정하는데 많은 애를 먹었다고 함

미드쉽 스포츠카 만드는건 처음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하도 머리가 아프니까 단체로 연구소를 나가 한적한 료칸 같은데 들어가서 검토회를 여는등 답답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았으나,


끝없이 회의를 해도 컨셉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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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혼다 엔진을 사용한 1985 시즌 윌리엄스-혼다의 F1 레이스카 FW10)

"슈퍼카면 F1 레이스카 처럼 전자장비 같은거 다 떼버려야 간지 아니겠냐??" 의 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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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어느신대 으이?? -대세는 콤퓨타다- 라며 전자장비랑 뭐랑 다 때려박은 하이테크 슈퍼카를 만들어야지" 의 실버파

로 둘이 나뉘어서 허구헌날 싸워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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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야 둘 다 자르기 전에 둘이 손잡고 화해해!!!


결국 콘셉트는 둘의 의견을 합쳐 "쾌적한 F1"으로 정해짐.

(후에 F1을 닮아야 한다던 적파 개발진들은 혼다의 고성능 라인업 "Type-R" 을 탄생시키게 되었다고 함.)

우리 혼다 게이들이 뜬금없게 F1 얘기는 왜 꺼냈느냐 하면

혼다는 1983년 윌리엄스라는 팀과 손잡고 윌리엄스에 자신들의 엔진을 공급하게 되는데,

83시즌엔 컨스트럭터 (드라이버 개인 말고 팀 성적) 챔피언십 11등, 84시즌엔 6등, 85시즌엔 3등을 해내는 등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자신감으로 콘셉트까지 쾌적한 F1 레이스 카로 정한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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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스포츠카 슈퍼카들은 파워스티어링 따윈 없는 게 대부분이었으며 편의성도 개판에 툭하면 고장 나고 운전 난이도도 극악인 차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혼다는 쾌적한 F1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인간 중심의 설계를 중심으로 차를 개발했음.

이는 혼다 할배가 회사를 세울 때부터 내세운 "기술은 사람을 위해"라는 슬로건에도 딱! 맞았음.


이제 콘셉트도 정했겠다 순조롭게 개발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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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뭐로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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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통 12기통 모르노? 슈퍼카면 일단 무게고 뭐고 힘이 세야지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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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게이는 경량, 무게배분 모르노? 슈퍼카면 차체를 가볍게 해서 코너링 중심으로 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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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발...)


경쟁상대들 같이 8기통 12기통 5리터 6리터를 끼움=

엔진 크기로 인한 무게 증가=

코너링이 운지+

과도한 출력으로 운전하기도 매우 까다로움=

이렇게 되면 전혀 인간 중심적 설계와 쾌적한 F1이라는 콘셉트에 맞지 않음.


경량화 중심으로 만들면??

엔진 큰 거 못 넣음=

슈퍼카인데 힘없음=

슈퍼카인데 느림..

이것도 전혀 쾌적한 "F1"이라고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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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목표를 던져준다. "1마력당 5kg" 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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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량과 파워의 딱 중간지점을 겨냥해 만들기로 한다.



그렇다면 엔진은 무엇으로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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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ulating...삐릭 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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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 잘만드는 자연흡기 2리터 4기통 쓰면 되겠노 ㅎㅎ




그렇게 엔진도 결정하나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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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력당 5kg" Calculating...










Fa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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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섀시를 다 알루미늄으로 만들면 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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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미쳤나 그게 쉽노? 주먹을 꺼내기 전에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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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게이야 우리나라 신칸센도 알루미늄이고 비행기도 알루미늄으로 만드는데 우리라고 안될거 뭐있노??

우리 일본사람들 잘해요 차도 잘만들고 기차도 잘만들고 애니도 잘만들고 야동도 잘만들고 근데 왜 알루미늄만 안된단 말입니까?

이거면 1마력 5kg도 해낼수있다노 ㅋㅋ


(알루미늄 섀시를 강력히 추진하던 이 사람은 훗날 혼다기연공업의 7대 사장을 지낸 이토 타카노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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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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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혼다 최초를 넘어 세계 최초인 자체 개발 풀 알루미늄 모노코크 섀시&외판을 갖춘 nsx의 탄생함.

그저 전설의 레전드



그러나..4기통 엔진에대한 비판이 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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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가 8기통도 아니고 4기통?"

"고작 200마력이나 겨우 나올듯?"

"1억주고 4기통 사는 벙슨이 어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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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근루미늄이여 원가만 오르게"

"미국은 소나타같은차도 8기통인데 4기통 갖고 슈퍼카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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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핵쟁이 새끼들... 어쩔 수 없지 증가한 무게는 알루미늄 섀시 응딩이에 맡기고 엔진은 6기통으로 바꾸자..


특히 미국 딜러사들이 뭔 4기통이냐며 이딴 거 안 판다고 해댔는데 미국 시장을 포기하면 회사가 좆망하니 어떻게든 미국 바짓가랑이를 붙잡아야 한다...

결국 엔진을 3리터 6기통으로 변경했다. 그러자 280마력과 29kg.m로 출력이 올라갔는데

(올라갔는데 왜 저따구냐면 저 땐 일본의 규제 때문에 최고 속도는 180km/h, 출력은 280마력 까지로 제한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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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nsx의 무게는 5단 수동변속기 모델 기준 1350kg, 출력은 280 마력이니 무게 대 출력비를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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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력당 4.82kg이 나온다..?

이는 1마력당 5kg이라는 최초 목표에 매우 근접한 수치..!!

엔진의 크기를 늘리면서 자연스레 따라온 출력으로 인해 단순히 힘만 늘어난게 아니라 추중비도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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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제 6기통 싫다 말이나 했습니까~ 야 기분좋다 딱 좋다 북딱


이제 최종 개발과 세팅만이 남은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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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로터스에서 활약하던 F1의 전설적인 인물

아일톤 세나를 테스트 드라이버로 섭외해 스즈카 뉘르부르크링, 자사 소유 테스트장에서 뺑뺑이를 돌리며 개발에 박차를 가함

세나가 연구진들은 몰랐던 섀시의 비틀림 강성이 부족함을 지적하는 등 솔직한 조언들을 건네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차가 마음에 들었는지 본인도 nsx 한대를 소유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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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경주 중 사고로 죽었다는 게 안타깝다.)

이 외에도 쾌적함을 위해 가장 편안한 운전 자세를 설정해 두고 그것에 맞춰 설계를 진행했으며,

승차감 또한 경쟁상대와 비교해 매우 안락했고

낮은 전고로 인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는 걸 막고자 계기판 및 대시보드, 보닛을 최대한 낮게 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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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및 공간 확보를 위해 엔진을 가로 배치로 넣고 유리창 크기를 넓히는 등 쾌적함에도 많은 신경을 썼음

에어컨 틀면 뜨거운 바람과 나오고 좆같이 불편한 의자와 승차감과 뻑뻑한 클러치와 좁디좁던 실내를 가진 경쟁상대들과는 다르게

슈퍼카 최초 풀 오토 에어컨과 오디오, 편안한 실내를 갖췄다고 함.

(엔진도 가운데에 짧게 가로로 있다 보니 트렁크가 박스터깉이 앞, 뒤에 있음)

그 외에도 항공기의 플라이 바이 와이어 (유압 파이프를 최소화하고 전자제어로 대체하는 기술) 을 본떠 만든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스로틀 바디의 강철 케이블을 전자식 제어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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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전자식 스로틀 바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등 첨단 기술에도 혼다는 힘을 아끼지 않았음.

이 외에도 혼다의 상징은 V-TEC과 기존의 파워 스티어링과는 다른 신기술인 nsx 전용 EPS 의 적용 (남들은 2000년대에나 상용화되기 시작했던 기술)

소형화된 nsx 전용 전자동 공조장치, nsx 전용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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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양산차 업체로서 만들면 무조건 손해인 전용 부품들과 돈을 아끼지 않고 개발한 세계최초 신기술들을 때려박는 버블경제 자본력의 위엄을 보여준 혼-멘.

그덕에 출시한지 35년이 넘은 지금도 인기가 많아 혼다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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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 뭐있노?"


완성된 nsx의 사진을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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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차 답게 라이트 켜면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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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가 버젼 후기형. 이때부터 미국의 차 앞대가리 높이 어쩌고 규정이 사라져서 라이트 올렸다 내렸다 할 필요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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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세한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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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경제를 등에 업고 탄생한 일본의 전설적인 슈퍼카 혼다 아큐라 nsx

오늘 밤엔 nsx를 상상하며 잠에 드는게 어떨까?

꿈에서라도 타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아일톤 세나의 nsx 스즈카서킷 주행 영상과 함께 글을 마치겠읍니노

나무위키에 의외로 자세한 정보가 쓰여있으니 자세히 더 보고싶다면 가보는거 추천

(글은 모토야와 이런저런 기사들 보고 작성했음)




출처: 자동차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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