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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중국산 장난감으로 놀면 추억도 중국산이 되는가

천년군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30 17:35:01
조회 34696 추천 397 댓글 361



브금 켜고 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럼 시작한다.





내 나이 어느덧 서른 중반, 어렸을적 나는 장난감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정확히는, 조립식 장난감에 환장했지



유치원-초등학생 사이의 나는 용돈이란게 없었다. 그때 그때 필요한걸 말하고 돈을 받고 산다.


장난감을 사게 용돈을 주세요! 해봐야.. 당시의 내 일기장에 써 있던 표현으로는 "직살나게 맞았다"<- 라고 써 있더라 ㅋㅋ



물론 가끔 할무니가 기분이 좋을때는 옛다~ 하고 용돈을 주셨다. 그러나 그 액수는 많지 않았지


천원, 이천원, 진짜 많으면 오천원


지금의 현금가치로 환산하면 x3하면됨, 어? 생각보다는 넉넉히 주셨던 것 같네


그러나 그당시 조립식 장난감은 일종의 사치품 개념이었나, 그 천원 이천원, 오천원의 용돈으로는 좋은 모델을 사기가 너무 힘들더라


대한민국의 원화가치는 빠르게 올랐지만 프라모델의 가격은 빠르게 오르지 않았다. 그당시 프라모델의 가치가 지금보다 비쌌다.





내가 초등학생 때, 미니카가 유행했다. 달려라 부메랑 -> 우리는 챔피언으로 이어지는 미니카 붐이


매년 여름마다 일어나서, 잼민이새끼들은 가방에 미니카를 넣어다녔고 여분의 부품과 전지가 들어있는 미니카 상자를 사서 들고다녔지


친구들은 학교에 미니카를 들고 와서 자랑했다.



"이거봐봐, 이게 블랙모터다!"

"흥, 내껀 에마이 모터거든??"


무슨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더라고


나도 미니카를 갖고싶었다. 그리고 주머니를 뒤져봐도 할무니를 졸라봐도 돈은 몇천원이 끝


그러나 그런 좆거지새끼인 나도 미니카를 갖고 놀 수 있었다.


"중국산 미니카"는 매우 저렴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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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0티어던 타미야 미니카가 현금가 8000~12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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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티어던 아카데미과학(타미야와 동일금형이었음)미니카가 8000~10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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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갓갓 초저가 미니카였던 중국산 "Auldey" 미니카가 2000~4000원 사이 가격대를 형성했다.


당연히 좆거지였던 나의 선택은 올디 미니카였어


당시에는 영어를 잘 못읽던 잼민이새끼라 "아울데이" 라고 발음했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



그렇게, 나는 행복에 부풀어서 첫 중국산 미니카를 조립했고, 다음날 학교에 가져갔다.


그리고 애들한테 말했지



"얘들아~~ 나도 미니카 샀어~~"


나랑 친한 애들이 우르르 몰려와 구경하더라


그러고는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짱깨산 미니카 사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 중국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지 랄을 하면서 꺄르르 뒤집어지는거


"헉쓰 어떻게알았지???"

상자만 없으면 모를줄알았는데!!


물어보니까 애 하나가 내 미니카를 뒤집어서 뒷판을 보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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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좆같이생긴 다이아몬드 두개가 박혀있는거야...


"야 그럼 타미야 미니카는 어떤데?"

물어보니, 자랑스럽게 자기걸 보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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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발.. 휘황찬란하게 좆간지나는 별 두개가 박혀있네


"아..."

나는, 절망했다.


씨..발놈들... 짱깨산 미니카 짱깨냄새난다며 나를 지들 굴리는 트랙에 끼워주지도 않더라 ㅠㅠ



그런데, 씨팔 타미야 미니카를 내가 어떻게 사!!


물론, 생각해보면 어떻게든 만 이천원을 모을 수는 있었다마는


그 돈이면 씨팔 똥모터를 블랙모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그 돈이면 씨팔 충전지를 살 수도 있고


그 돈이면 씨팔 충전기도 살 수 있으니까



어차피 중국산 미니카라도 부품 바꿔끼우면 빨라지니까!!


돈이 모이는 족족 관련 악세서리를 사는데 허비해버렸고


결국 미니카 붐이 끝날때까지 나는 타미야 미니카를 사지 못했다.


미니카 붐이 끝나고 대 PC방 시대가 열려버렸기때문에




그렇게, 중국산 미니카는 내 추억속에서 잊혀져 갔고


나도 나이를 먹고 서른 중반 즈음이던 어느날


유투브에서 별두개 아조씨가 미니카로 컨텐츠를 하는데


보다보니 문득 위에 적어뒀던 생각이 나면서, 아 시발 사볼까...?



하고 쿠팡을 뒤져보니 씨팔 가격이 20년전 그대로더라??


아니 지금와서 3만원이면 풀세트를 살 수 있잖아? 거기다 도색장비까지 같이살수있어!!


3만원... 씨발... 야식 한번 비싼거 먹으면 사라지는돈...




그래서 질렀다.


슬프고 애잔하던 나의 어린시절 좆같은 추억을 보상해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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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시절엔 없었던 미니카인데 외형이 이뻐서 산 "마하프레임 블랙스페셜"이다.


택배 박스가 오니까 좆냥이새끼가 검수해줌, 좆냥이 이름은 "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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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까고 부품을 확인한다.


와... 일제는 다르구나, 중국산 올디미니카는 파츠들이 한봉지 안에 다들어있었는데 ㅅㅂ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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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는 신문지 위에서 조립하는게 국룰이지


섀시부터 조립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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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어들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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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를 달 준비를 한다.


그런데... 20년전과 달라진게 하나 있더라, 바퀴 옆에 플라스틱 베어링 보이냐?


저기에, 구리제 금속 베어링이 안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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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는 플라스틱 베어링 안으로 금속 베어링을 넣어야지, 플라스틱 베어링이 안갈리고 잘돌아갔는데


요즘에는 고오-급 플라스틱을 써서, 마찰력이 충분히 높고 경도도 단단해서 쇳조각 안넣어도 회전에 잘 버티기 때문이라더라


오오... 소재는 끊임없이 진화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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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단단한 플라스틱이라서, 저렇게 대고 바퀴랑 샤프트를 집어넣어도 기스 하나 안나더라


바닥 장판에 구멍날까봐 댈거 찾다가 없어서 저걸로 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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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도 마저 꼽아주자


와... 사진에 보이냐? 휘황찬란하고 좆간지나게 박혀있는 별 두개를


저 씨발 별 두개를 내가 어릴때 못구해서 ㅠㅠ 짱깨냄새난다고 놀림받고 조롱받은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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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냥이새끼는 편한 자세로 구경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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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 모터를 조립할 차례임


어렸을때 나는 슈퍼2, 혹은 슈퍼XX섀시만 조립해봤는데, 기술의 발전은 놀라워서


지금 조립하는게 F-MA섀시라더라, 물론 이것도 최신형은 아님


최신형 섀시는 AR섀시라고 모터가 중앙에 달린게 제일 좋다던데(동력손실이 최소화되고 무게밸런스가 중앙이라)


모터가 중앙에 달리다보니 미니카가 너무 뚱뚱해보여서 난 별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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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터 뚜껑을 덮어주고 테일을 단 다음 롤러까지 부착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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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다보니 문득 든 생각인데



어렸을때는 손이 조막만하니까 조립에 어려움이 별로 없었는데


씨팔 나이가 들고 손이 좆나 커지긴 했나봐, 부품이 손톱보다 작으니까 조립에 애로사항이 ㅈㄴ 꼽힘



별두개 아저씨는 잘만 조립하길래 아 미니카가 예전처럼 크겠구나~ 했는데


별두개 아조씨 손이 ㅈㄴ 작은거더라 ㅋㅋㅋ;;;



맨 처음엔 "아니 ㅆㅂ 미니카가 왜케 작아졌지??" 하고 개당황했는데


그냥 내 손이 커진거였구나 하고


씁쓸함이 밀려오더라고...



내 추억속의 미니카는 내 손 두배만했는데


이제는 미니카가 내 손의 절반밖에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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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관종새끼가 지한테 관심 안준다고 방해하길래 진압하고 멀리 쫓아보냈다.


한번만 더 방해하면 나비탕으로 만들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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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크니까, 특히 롤러박을때 좆~~나 빡세더라


힘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니까 자꾸 나사가 틀림 ㅋㅋ;;; 니네는 조립할때 자석달린 전동드라이버 꼭 사라


자석없는 기본드라이버로 박으려니 ㄹㅇ 성질나서 미니카 다깨부술뻔했음


아니 어릴때 조막만한 손으로는 잘만 조립했었는데 ㅠㅠ 드라이버 없을때는 새끼손톱으로도 비스를 박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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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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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이 매우 잘 된다!


아, 참고로 주행은 절대 안할거기때문에 안에 기름칠이라던가 모터 길들이기, 그런거 절대안했음


기름칠을 하면 플라스틱의 수명이 줄어든다. 딱 한번 시험가동만 해놓고 고이 모셔둘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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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하체를 완성했으니 카울을 완성할 차례다.


어렸을때 좋아하는 미니카의 스티커가 계속 벗겨지는걸 보면서


아... 이걸 그냥 도색을 해버리면 정말 편할텐데 <- 이 생각만 오지게 했던 기억이 나서


카울은 최대한 도색을 할 것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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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마스킹테이프를 감아서 서페이서를 뿌린다. 


프라모델은 파츠별로 색분할이 잘 되어있어서 도색을 해도 걍 대충 같은색 부품들끼리 모아 한번에 뿌리면 편했는데


미니카 카울은 ㅆㅂ 색별로 파츠분할이 안되어있으니 마스킹작업에 시간이 너무많이걸리더라, 저거 테이프 감는데만 두시간 걸렸다면 믿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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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릭 골드, 그리고 클리어블루로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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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구져서 잘 안보이겠지만, 저거 도색 망한거임...


서페이서가 다 닳아가서 그런가 너무 묽게나와서 마스킹테이프 안쪽까지 침투해버려서 ㅠㅠ


도색한곳 바깥으로 서페이서 허옇게 뜬게 보이더라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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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스티커는 최소한으로 써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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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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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바라본 모습!



사실 카울 캐노피 주변에 타미야 마크는 안붙여도 되는건데


타미야 마크를 꼭 노출시키고 싶어서 대충 붙임 ㅋㅋ;;;





이것으로 조립기는 끝났다. 얘는 더이상 주행도 안시킬거고, 마감재 뿌린다음 박스안에 고이 모셔놨다가


내가 자영업하니까 잼민이들중에 맘에드는 애 있음 주던가 그럴란다~


3만원짜리 놀이 치고는 꽤 잘 놀았다!!!




너네는 나중에라도 아들 낳아서 키우면


걔가 무슨 장난감이 갖고싶다! 그래서 네가 사주기로 결심하면


검색에 검색을 해서 최대한 하이엔드로 사줘라, 물론 몇백만원짜리 장난감은 좀 그렇고


되도록 가성비 영역에서 적당히 고품질로 사줘라!!


그거, 어릴때 서운한거 평생가더라.



너희도 어렸을때 못가져서 한이되었던 장난감, 월급 좀 아껴서 사 봐라


멘탈이 치유되는느낌 오지게 받는다.


그럼 이만 줄인다. Adios!!!!






2019



출처: 토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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