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도입한 카페리 여객선

최근 일본에서 도입한 카페리 여객선앱에서 작성

파란등대

2023.02.02 00:40:02

조회 27671 추천 209 댓글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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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激レア潜入】2023年1月に就航！国内初のLNG燃料フェリーの内部を一足先にご紹介！

商船三井グループのフェリー・内航RORO船事業公式チャンネルです。本船運航の日常とその裏側をバラエティ要素も交えてポップに紹介し、船旅をもっと楽しく、内航船をより身近に感じることが出来るコンテンツを定期配信していきます。---------------------------------商船三井WEBマガジン：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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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페리에서 운행하는 여객선 항로인 오사카-벳푸 간 노선에 1997년 도입된 낡은 기존 여객선을 대체할 목적으로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제작하여 2023년 도입된 "썬플라워 쿠레나이"호 상당히 거대한 크기와 호화로운 실내가 눈에 띄는데, 이 배에는 주목할 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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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연료가 LNG라는 점. 정확히는 LNG와 중유를 각각 사용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하지만 주 연료는 LNG가 맞다고 함. 이러한 구조의 여객선을 도입한 것은 아시아에선 최초인데, 미쓰이페리와 미쓰비시 중공업의 공식 보도에 따르면 기존 디젤여객선에 비해 LNG여객선은

SOx (황산화물) 배출량 거의 제로

NOx(질소산화물) 종래 연료대비 약 80% 삭감

CO2(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존 연료대비 약 25% 삭감

기존 선박 대비 정숙성 대폭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저탄소 사회를 이루고 선박여행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함. 또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일본 국내에서 평가하는 내항선 에너지 절약 등급 평가에서 최고점(★ ★ ★ ★ ★)을 받는 쾌거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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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의 공급 방식도 상당히 이색적임. 탱크로리 4대가 허브 역할을 하는 한대의 트럭에 연료를 몰아주고 그 트럭으로부터 본선을 통해 선박에 공급되는 방식을 채택함. 이 방식을 "스키드" 라고 한다는데, 탱크로리 트럭 4대가 한대씩 공급하는 방식에 비해 공급속도가 빨라져 정시성이 중요한 여객선에는 알맞는 방식이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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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의 편의도 이전보다 크게 향상되었는데, 관광수요가 많은 오사카-벳푸 구간을 항해하는 만큼 기본 컨셉을 "캐주얼 크루즈"로 정했기 때문에 카페리 선박임에도 크루즈에 준하는 내부 시설을 자랑함. 그리고 전실 개인실로 되어있는 선박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제주도행 여객선 등에도 흔히 볼 수 있는 마루에 누워가는 자유석 형식의 객실은 사라짐. 전실 개인실화를 통해 쾌적함은 크게 증가했지만 이전 선박에 비해 정원이 줄어든 점 (777명>716명)은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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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LNG 여객선을 항해시간이 12시간을 훌쩍 넘는 정기 항로에 투입한다는 건 다소 실험적인 발상이고, 이 여객선 역시 연료 공급의 번거로움과 건조비용 증가 등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탄생한 선박이지만 보수적인 기조가 아직까지 상당한 선박업계에서 새로운 시도을 했다는 부분은 충분히 높게 평가할만하다고 생각함.

출처: 교통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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