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워프와 관련된 마지막 씬 작업이 끝나 게시물로 올려봅니다.

저번 작업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여러명의 인물들을 만들어 간단한 리깅 작업을 거쳐

마지막 컨셉에 맞춰 왁자지껄한 느낌을 생각하며 배치해 봤습니다.

이후 포토샵 작업으로 넘어가 컨셉으로써의 맛을 살려줬습니다. 블렌더 작업은 밑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하는 것

이라면 포토샵 작업은 준비된 것들을 적절히 요리하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다음 그림을 위한 기틀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컨셉에 보다 원론적으로 접근하려 노력했으며,

지역과, 그 지역에 사는 종족, 주거지의 모습 등을 디테일하게 구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근 작업물들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작업한 것들의 결과물이 어느정도 나와 올려봅니다.

처음에는 하이컨셉에 어울리는 구조물들을 스케치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3D 상에서 구현시켜주고

만들어진 오브젝트들이 배치될 공간을 대략적으로 잡아 보며 브리핑용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공간 구상으로 가 보자는 말씀을 듣고 그에 맞춰 어색하지 않고 타당성 있어 보이는 공간을 

만들어 봤습니다. 구조적으로 어색하지 않은 공간을 만드는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죠 ㅠㅜ

본격적으로 무드와 앵글, 인물들의 대략적인 배치를 신경쓰며 씬을 잡아보고

인물들을 대락적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이런 작업은 처음이라 요령도 없고 대강 그럴싸하게만 만든 다음에 어색한 부분은 리터치로 해결한다 라는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작업 하다가 개인적인 욕심이 생겨 중간에 부랴부랴 길드 엠블럼 디자인을 했습니다.

이제 포토샵 작업으로 넘어와 리터치와 무드감의 강화 및 3d특유의 딱딱함을 눌러주며 작업을 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