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크사우루스 피규어 맹그러옴

만들고 보니까 퀄리티가 조악해서 올려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올림

남자란 자고로 패기와 근성 아니겠노

1/35임

구도는 컬렉타의 리트로낙스를 참고함

뭔가 둘이 묘하게 안티테제 느낌 나서 비슷한 구도로 만들면 갠춘하겠다 생각함

나누크 크기가 버프 먹은 거 생각 안 하고 만들다가 나중에 알게 돼서 크기 비율은 6m 정도임

아성체답게 만드는 중간에 좀 더 긴 주둥이로 조형을 수정함

본인은 수각류 입술설에 좀 회의적인 입장이긴 한데, 이빨 하나하나 박는 게 귀찮기도 하고, 당시 북극 환경을 생각했을 때 이가 표면에 드러나는 것도 좀 이상하기에 입술설을 채택함

수각류의 다양성을 생각하면 분류군 내에서도 입술이 있는 종과 없는 종이 다양하게 섞여 있을 것 같긴 함

올리는 김에 월급루팡하면서 만든 미크로랍토르 피규어도 올림

물론 1/35 비율임

초점 드럽게 안 잡히노

끝으로 리보 데이노니쿠스랑 같이 찍으면서 마무리함

데이노니쿠스 개크노 ;

읽어줘서 고맙다 공붕이들아

다음에는 좀 더 괜찮은 퀄리티로 찾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