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백명산 오오미네산 大峰山 칸사이최고봉 핫쿄가타케 八経ヶ岳 등산후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8 09:10:01
조회 4218 추천 25 댓글 53


클린 등갤을 기원하며 이번에 이부키야마오르기 전에 갔던 오오미네산 등산후기

일본등산갤에 올렸었는데

여기도 올려봄

정신병자들이 사라지길 바라며 다들 안전등산 기원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4550061f9199b811e2ada379b2569b5ccca9c70e8836ecdcba2331de65ba2cf




내일은 아마 시간되면 여기갈꺼같은데 갓다와서 또 후기올릴수있음 올려봄



밑에 글두개 합친거라 존나 기니 뒤로갈사럼은 지금 뒤로가기 누르세요 감사합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6e2272f1f6964761530ecf839c0e9481270d5b5a213cc874b26904509d51b6cf2e2f8c023a5012010c7a0

설산 연습겸 나라현에있는 일본100대명산중하나 오미네산大峰山에 가기로함


원래는 또다른 100대명산중하나인 미에현의 이부키야마伊吹山에 가려고 했으나

야맙에서 전날 올라갔다온사람들 사진보니 요며칠 날이 따숩어서 눈이 다녹고 해서 연습이 잘 안되겠다 싶어 계획변경함


참고로 이부키산 겨울은 경사가 급하고 적설량도 세계최고기록보유하고있을만큼 눈이 많이와서 설산연습으로들 많이감


위사진에서

오사카시내가 파란점이고 사슴공원으로 유명한 나라공원은 빨간 동그라미

오사카시내에서도 가까움



내가 갈 오미네산은 파란동그라미임

나라현은 정말 엄청 크다

등산로입구까지 대략 왕복 160키로정도됨

벼르고가야지 멀어서 자주 갈수가 없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e2272f4473c91437a430acd1cb7e04eaee9e0659f5180544f340f2a39675716f5301f3bb4397c50a0cb1


오미네산맥이라고해서 저 일대 전부를 오미네산이라고 부름

그 전체가 일본 백대명산중 하나임

옆에 노란동그라미는 오다이가하라산이라고 100대명산중

또 한 산 나라,미에현경계에 걸쳐져있음


하여간 오미네산의 여러봉우리들중

그 중 최고높이의봉이 칸사이지방(미에현포함 킨키지방)에서 제일높은

핫쿄가타케八経ヶ岳임


오미네산 봉들 종주하는 80키로의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지정되어있음

그중에는 여자금지구역인산도있다 ㅎ

이번에 갈려고했는데 완전 반대쪽이라 포기 ..


3fb8c32fffd711ab6fb8d38a44e2272fffed9ce887102c7c2a698069ac180c742803f200a2aa20bc30e7d673be9d7026dab0af1d598ce4

3fb8c32fffd711ab6fb8d38a45e2272ff4a345c88573025a329cd8271eeb240c606aa75489028f95f3276ebf7ab02dbce892c0ea811544

여성결계문 ㅋㅋ저기서부터 못들어가서 저앞에서 인증사진찍고오기도하고

짐 찾아보니 페미들이 반대한다고 피켓들고 앞에서 사진찍기도하고그러네 ㅋㅋ


나중에 꼭가볼거임










이번에 내가간 루트 영상

대략 왕복18-19키로 10-12시간코스

휴대폰 gps가 병신이라 살짝 어긋난곳도있지만 대충 저대로감

야맙프리미엄한달무료해봤는데

저런것도 볼수있고 지도볼때 남들간 흔적도 설정하면

위에 겹쳐서 표시되고 좋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cab732e4b10ddf45433d5378b9d729537956879eb2d38bd6fddb0f6

루트자체도 오래걸리고 처음가는산에다 등산입구까지 멀기도해서 새벽4시에 일어나서 준비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b03d9ec25f9b1b51eb2948a7ae4bbe316049baceadcb2b37390a73b

피켈도 이번에 연습용도로 구매했는데 알아보니 짧은게 유행이라 하던데

난첨이기도 해서 정석대로 복숭아뼈까지오는 74cm

사진저정도길이오는게 일단 정석길이라고는 하더라

샤프트는 스트레이트말고 휘어져있는걸로했다

써보고나니 둘다 잘한 선택이었던듯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383501529b936aae1b644f4dd5682c2c97b73dbf7f95048fadbe130

이번시즌은 무리지만 다음시즌엔 알프스쪽 가려고 설산용 알파인부츠랑 12혼즈메 아이젠도 구매

내가갖고있는 등산화들 다 점포에들고가서 확인했는데

애시당초 벨트식이라도 장착이 불가하대서

구매할수밖에없었다 3천미터급대응 가죽제품으로 구매


이런저런브랜드들 진짜많이 알아보고 이왕 지르는거 10만엔까지는 생각했는데

애시당초 발사이즈가 크고 하다보니 전화 여기저기돌려도 재고가 없어 시착조차불가능해서

몽벨제품으로 그래도 5만8천엔이나 함 ...


이럴때는 오사카사는게 좀 한스럽기도하고 ㅋㅋ 모로가도 서울이라고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2693232cc53e64b1a737b98f5acd4b39d3dea0df57ffa51b666e8e7

男の心をくすぐるゴアテックス…ビブラム…

아무리 연습한다쳐도 2천메다정도산가는데 좀 오버스펙이아닌가해서

보온재도 들어있는 신발이고 발에 땀찰까 진짜 걱정했는데

몽벨샵구력 개쩔어보이는 할배직원말대로 전혀 그런거없더라

2천전후산들에도 오히려 이정도 신는게 좋다그러더라고

그 할배말듣고 산거 후회한적이 한번도 없어서 믿고 삼



레이어링잘해서 그런지 땀차고 그런것도없고 덥다 생각도안하고 발춥다 생각 한번안하고 잘 올라갓다옴

10시간넘게 눈밟고있었는데 방수도 확실하고 투습력도 좋고

무엇보다 여태 신어본 등산화중 그립이 가장좋았음 메가그립은 아닌거같은데 무슨솔인지는 홈페이지 스펙에도 안나와있네

하여간 정말 잘샀다 생각함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247062d82b4442786b96e856e8aa314c6a449eb1d42294580ad0e1b


아이젠용 케이스도 귀찮아서 몽벨서 바로삼

아이젠 케이스는 질긴거로 필요하다

아니면 가방이나 다른같이넣은것들이 찢어질수있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6da9e81037bcdd2ffcc51c6f8a776e59039860b6599316f6620da09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b0e58a8c952ed474a8de31b6647cec22afee287ff093ce5c134c421

양말도 구매 발에 땀많아서 이정도까지 두꺼운거 잘 안신는데

샵안에서 시착할때 한시간넘게 이거보다 한단계더두꺼운 거신고있었는데도

발도 편하고 땀차고그런거없더라고

그래도 혹시몰라서 한단계아래 두번째로 두꺼운거 구매


보온의 의미도 있지만 알파인부츠는 안이 따악딱해서 신발으로부터 발피부를 지켜주기위해서라도 두꺼운걸 신어줘야함

이번에도 새신발에 오래걸었는데도

물집잡히고 그런거없이 쾌적하게 다녀옴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4d80beab02b290cb083d22c0e835b512595dc6a9a0f8ab8a1b72ef6

양말레이어링

베이스는 땀이많아서 메리노울말고 몽벨 지오라인라이트웨이트로감

발가락으로 한이유는 발가락사이사이 땀도 흡수배출해줄수있으니 일반보다 유리하다 보온은 위에어짜피 두꺼운거신고 신발에도 보온재가들어가있으니 괜찮음

하여간 갔다와서 하는얘긴데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242d3c2b611f206e62725e71e85ed10de8fa0ee068f6d8618775bdd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그런지 난 손끝이 많이 시려운편이라

베이스레이어장갑으로 메리노울장갑도 구매

워크맨에서 499엔짜리삿다가 터치가 안되길래 환불함


이거끼고 위에 미들레이어장갑끼고 두겹인대도 터치 잘되더라 잘산듯

하여간 설산준비한다고 돈 엄청깨짐 오래오래써야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59e4e9d214d56d7ff57d1ea25c396e42a1c18a535d82c951f9dc5b7

편의점 들려서 물 식량 조달

반값코너에 피로회복제있길래 사서 먹음 며칠잠을못자서

도움이꽤된듯?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90acf3184df323866dce7c262acb573749b8f6819ae338bdc030f3c

아침밥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df23aa4cd95b86e09411dd4f3b38ec8fc27a5f9aa36237bdb7e8e12

오니기리치고 비싼만큼 실함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6cf26941ee565a66c10a35381433d20006cf20ddb71d06930a0d784

결국 2시간정도걸려서 쿠마도등산입구 도착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85e57499c03c8bff954b172dc6d8b266c2db1df03612e4288d5c267bd

등산시작한게 7시반 예상보다 한시간 늦어짐.. 패착요인...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5cc1136b75e770de9a289cf889a2dc03a10138f20397b736376567d

기온은 영하 2도정도 정상기온 영하6-8도정도였음


땀많고 추위많이타는체질 레이어링 참고될까 싶어씀

대가리
고어텍스 모자
메리노울 바라클라바 (바라클라바는 합성섬유가좋은듯 메리노울 습기로 건조가안되서 축축해짐)

상의
밀레망사
아크테릭스 로 하이브리드
아크테릭스 델타 lt

하의
메리노울 150
아크테릭스 감마 sl

상체는 정상근처 칼바람불기전까진 저대로 지퍼로열고닫고조절하면서 갔고 바람불어 살 에리기 시작하고 하드쉘입음

하체는 저걸로 춥지도않고 덥지도 않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584766d2b1f7fa7264bf07b0beb6922d9e69dd0e9bd442486d6ce1af32183d107

3fb8c32fffd711ab6fb8d38a4587766dec46ed8d78c60fffa24a84aaf54623ed20dde4d7dc46720070d0fbd2fa

모자는 저번에 안에 폴라텍소재된거 쓰고 갔다가 더워서

없는걸로 쓰고감

고어텍스가 좋긴하다 땀많이 차서 기분나쁘고 그런것도없고 쾌적함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aa49bff4b43a9617ed3243c3f0eef39fda09ae56cf8d202a367270bdd

좀걸으니까보이는 깨끗한물

참고로 저근처가 텐카와무라天川村라고 유명한계곡냇가있는데임

저동네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가 지정된걸로 알고있음

코테지캠핑으로 두번인가 가봤는데 물맑고 좋긴함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15b48750ab0c5f1be52b1974bf8b7d2544cbfc8d6a81d7d486688de69

무사귀환을빌며 나마스테하고감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d3938762f2d7c2cdd8755f4e9022f3bdd5f7e4bd691ec83a6eeca918d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99b7174ae1be86587cccf48f3608fb32ebb49aaed193a2d680028d8b2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d6a10892bb46aacd9423b944d9324a861302b889317d7b2c037c59c02

첨부터 경사도 좀 있고 길이 안보여서 좀헤맸음

이 길을 해지고 두어시간을 헤맸으니...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8a4f504b14d7b98d449e105ce13c1a707129a5058fe7ed7da79f76e

피켈을 긴걸로 산 이유가 폴대 대신으로 쓸 목적도 있었는데

진짜 아주 잘한듯 경사좀있으니 74cm도 짧다는생각안하고

잘 짚으면서 올라감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27a27d6489ae6bff465603a82b87e0a2be307cd40718e3aeac5411e67

신발도 크고 길 폭도 좁고 경사도 있어서 초반부터 좀 힘들긴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e318993e85025e8040b41b776568de92d82db4e9643d078152e64bc0b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11640c96535936a6deb245c1174f0d0555ccbb8cbfbba6923dc5cc032


두어시간 올라가니 보이는 하얀정상 ㅎ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8b8b3f73d42b7c36bfaafe7534247b29523c4ed5d40507841a3072792

길이 정말 이쁘더라 잘꾸며놓은 일본정원도 이거보단 안예쁘겠지하고 감탄하며 오름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b77350027fdf09c643afb375f4c1464b4707c3c79434be35d4636e48e

나무동굴 ㅎ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c7eb031b7284e31546ea1bf6815b4815a3f894e134cbd0b9e8d6ab578260913


조금씩 보이던 눈이 좀더 올라가니 눈밭이 되어버려 슬슬 아이젠 장착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97649379ca95e54887ca10e564e0e2e07f317b8984c3fcbdef731ff

발업 완료

게이타도 아이젠때문에 찢어질 염려가 있어서 원단이좀 두꺼운걸로 잘골라야함

50데닐 롱게이터

설산갈거면 종아리이상오는 긴걸로하는게 맞는듯 허벅지까지 빠지고 이러니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a1ff14ddf25c188232b8aec414cb8d2e9c9e868cb94c3495c558250

한참올라가서 살짝나온 평탄한 길 원래 잘안쉬는데 너모힘들어서 여기서 한 10분정도쉰듯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35b807160ba6be1c2491a533610aea4d66543c3f9625ec54ef84025

피켈을 들고있으니 뽕이 차오른다 ㅎ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e66fc297e2f93996bbc928b61688edefdfef545fd0f5f5cdb0bab16

화살표는 있는데 길이 어데고...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31acbf5d6b478c96f5e5d5b1d14c17305f2bbe8fb0a133dcd3e0eb0a6

며칠 날이 따뜻하다가 내가간날새벽부터 다시추워져그런지 녹았던게 다시 얼어있음 눈도 꽤빙판처럼되어있어서 많이 미끄러웠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8207800b129614cfae132361f417f4d4dc7592cef05fed23edb9f6a82


경사고 나발이고 힘든데 그냥 너무 예쁨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628a85c46e59b1fa0be7a990d5080fa5c7ba544249d657ed518e0ce

한참올르고 다시 살짝 평지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4e2f9c5e84aa11cdc276f912d22e87cabc1978b525cb5734c7e429d


텐푸라먹고싶어서 죽는줄알았다 볼때마다 튀김옷예쁘게입혀진 텐뿌라생각나서 힘들었네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1fb2e870883dd4b4cf7cbb20cc415024ce29f63e98bb70e3f7c2aff

맛있어보임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66d212f76bf9fd5157af7cf63c662aafa7ea64d43d4749b4a9ebd72396cc6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b5b9d5b5d254c81bff0bd0b4680159e1abb48008dd7b27f1ff7dc890d

튀김옷이 두꺼움



3fb8c32fffd711ab6fb8d38a4285766db19564134fb568a874bfa02b6e0ecb1df406cc01a7bc0a9959f8519fe9

예쁨 ㅎ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b5add1e3fa2074bda7c68ecd5a54a5511b6fb8a95d5d518fcd0bc3a

드디어 조금씩 멀리 산맥들 보임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ae1f9e250a4e13dedf7d51366aee9593c2f09363e3e9c2d283354d8cc

예뻐..ㅎ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56e33e5bb5e19a02829ce5cf05ee404ac6c9aca800a4657e168ecef

속도가 느린편도아닌데 한참을 올라서 지금부터 세시간걸립니다 표지판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b6783eb190cf10f28805c41e736573049cebecee5735b3b63f59502

八経ヶ岳표지판이 거진서너시간을 올라가고나서 처음등장


사진50장제한으로 몇개더올릴듯


동영상 올린다고 고닉팠네 ..

왜막아놨노 유식아...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38ec63ef29d7176d16ccb554d542a627bb1f91254616f268d4dc6e1

다시 등산로입구온거마냥 마음고쳐잡고 반시계방향으로 오르는코스 선택

오른쪽길은 사람들이 많이안다니는지 발자국센빠이 한명뿐이었음

아주 고마웠다 허허벌판이라 길을 모르겠어서 없었으면 많이 헤맸을뻔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cab732e4b10dcf25035d5308b9d72957b248adf4ca525444ee13e0c

아직도 한참 남았노...

이때 진짜 힘들어뒤지겠는데 너무멀어서 좀 텐션 꺾임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383501528b935a9e1b146f1dd5682c2e18fc4c80b5c25a48514c287


게다가 여기저기 함정 엄청 많았다 무릎까지 푹푹 빠짐

전부빠지면몰라도 몇걸음가다 빠지고 가다빠지고해서 체력 많이 잡아먹음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2693232cc53e74d19737d9bf5acd4b388bc0d076ecd94e81dcdf9b75b

그래도 예쁨

최대한 풍경안보려고 자제함 정상가서 더 만끽하려고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247062d82b4452187b06e896e8aa3148c72294fe040a71547cf69b6


예뻐..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6da9e81037bccd4fecf52c6f8a776e57b31867258a84870d1268810f6

사슴쿤 등장 ㅎ



경사가 살짝있는곳에선 이렇게 폴대처럼


긴거산거 진짜 참 잘한듯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b0e58a8c952ec414c8ae21f6647cec2acc0adcaac0cd04adbf7a05e


그래도 사람인지라 눈앞에 장관이 펼쳐지니 사진찍게 되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242d3c2b611f300e02223ee1e85ed4f9974c802625b09aa0659dd91

올라도 올라도 거리가 줄지를 않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4d80beab02b280ab680d5280e835b1c7b13fa24604a8754468cb4f673



사슴쿤과는 여기서 바이바이...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b03d9ec20f9b1be1eb394827ae4bb53ae2cbf9136b42707ef5af17b


고지가 눈 앞...거의다왔다 생각하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59e4e9d214d57d2fe50d6ee25c3963c67e63497d0173b5f5416b148

푸하 하고 올랐는데 오잉 묘죠가타케.. 머고?

정상이 아니얶음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90acf3184df333d67dee0c762acb510141bcb06204a51235e0642e8



그래도 에라모르겟다 너무힘들어서 칼로리보충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df23aa4cd95b96b08421fd3f3b38e01572f71750c32d4250abe5bf7

정상가서 제대로즐겨야지하고 제대로 안보고 사진도대충찍었는데

정상오르고보니 여기가 일부분은 뷰가 더 좋았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6cf26941ee564a26e12a25d81433d6ada3d99cb1dc1d096878e749c


아 그리고 니네도 행동식 이거저거 테스트중이면 이거 엄청 추천

53그램에 131칼로리 맛도 쌉싸름하니 싸구려단맛이아니라 괜찮음

유튜브에서 보고 사다먹어봣는데 좋아서 매번챙기는중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90acf3184df333d65dae3c162acb50083fc7ea03c1cd817f2ab940c

칼로리보충후 다시 내리고 오름

사진은 한장인데 꽤걸림 힘들어서 사진못찍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df23aa4cd95b96b0b4119d4f3b38ead5bc02f4e11177bd379e51b6e

드디어 정상도착 ㅎ

요시노쿠마노국립공원
일본백명산
킨키최고봉
핫쿄가타케





주위 360도로 함 찍어봄

예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6cf26941ee564a26d1ca25d81433da2038c5f1fcabd93256583f3ff

느무느무 절경... 이근처가 전부산이라 산밖에안보여서 더좋음


여기도이정돈데 알프스같은데는 실제로보면 얼마나 장관일꼬..



날씨도 칼바람불고 춥긴했지만 미세먼지도앖고 너무좋았다

그야말로 晴天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aa49bff4b43a86579d7263f4e54af4b2a2a21f6f75ac44ce92aabb4969f864c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d6a10892bb46ba7dc403b943cc96450448c587ed142b76586ea1fcba1541498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5cc1136b75e7609eea38dc6889a2dae126fbf409d1dcad2e12151ff

기념사진 ㅎ


나무들많이없어지고능 너무바람이 추워서 노스페이스 퓨쳐라이트 하드쉘 챙겨입음

상위모델아닌데도 바람잘막아주고 방수도좋고 세겹위에또입고 땀도흘렷는데 투습도 아주 좋았다

고어텍스보다 나을수도 ..?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d3938762f2d7d27d88c56f798586f3dd824959028464e0fc1f091c1a478da31

에네르기 보충한지 3-40분밖에안됐지만 허기져서 못참고 오니기리 섭취

네기토로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99b7174ae1be96e83cccb45823acf5a472a0bd301d67c5fa702024cbedf5be9

낫또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d6a10892bb46ba7dd423e9a3cc9645b7daba92205e9cf2b34d6bf9c9aea0863

내용이 나름 실하다

원래좋아하기도하는데 힘드니까 넘넘 맛났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27a27d6489ae7b3f66b633cf3e23ec747f831c3c3c080234309de9c39fb7d1b

그리고 다시 부리나케 하산시작 함정이여기저기..

많이 빠지는데는 허벅지까지 빠졌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e318993e85024e4020344b076568d2258a6834fac7ca1aeb01072bf

좀내려왓다햇더니 또 기어올라가라네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11640c9653592676def24521174f04b9d2a7e4729a9dc862cbb4c12

아 그리고 피켈 경사진데서는 이렇게 씀 눈밭에 손잡이를 만드는거임


샤프트가 휘어진걸 쓰면 끝쪽도 박혀서 더 단단하게 고정가능

경사심한데가 군데군데있어서 이렇게도 꽤 연습햇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8b8b3f73d42b6ce6afeace222180721f1d1de6af8ed097ab662bfa5fa53179f




내려갓다 또 올라오니 나온 미센.. 산을 몇개를 오르내리노...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b77350027fdf191653ff83c2e1654e1c5f23bd2cc8a5ccc7cac6734aed653b2


여기 산장이있음 겨울이라그런가 평일이라그런가 예약객이없어그런가 운영안하는듯햇음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c7eb031b7284f3c546da6b86815b487ff621718fd9d0f78b8fcdb0999df62d3

노구리는 못참지...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97649379ca95f598877a10a27144e0a3869c405431a0ed9a8a119724a0f75c2

물티슈갖고가는거깜빡해서 국물까지싹다먹고 대충 탈탈털음...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35b807160ba6be4c34b1f513610ae92395bc2a16d5da6c28dfaa059

라면 급하게 먹고 하산

해가슬슬 넘어간다 진짜 마음 개조급한와중에도 라면쳐끓여먹고

시간계산 나름한다쳤는데도 엄청 늦어짐


진짜 너무 실수를 많이함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a1ff14ddf25c18d232c88ef3016f8aefb056fc925a609beb24800289d1a9a8e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e66fc297e2f939c69ba91871032cedc9f8cf0dce3b500cb7c64998331df0cee

여기도 하산루트인줄알고 간덴데 신사만 찍고 다시 내려와야하는거였음

또 시간낭비 ..


3fb8c32fffd711ab6fb8d38a4584766d2b1f7fa72644f07b06e96621dc97c790125909a6064c424bb7b58c42b1c88c0e9aa3

하산하는중 산림보호한다고 펜스쳐놨는데 여긴또 길이라고 뚫어놧더라

무슨의미가 있노...



3fb8c32fffd711ab6fb8d38a4587766dec46ed8d78c90fffaf4f85a9f34623ed3978d877a2af3908e00121c135


개같은함정... 첨에 모르고 계단사이에 발빠져서 발목돌아갈뻔함




계단길도 꽤 길었음 여기서도 시간 많이 까먹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8207800b1296149fce036341f417f109493c8554fbb36b660eb2e8da7

걔단이 끝나니 멀리보이는 피난소

여기서 1박을 했어야함 ㅅㅂ..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628a85c46e59b1aa1bf78950d5080c09ccd5a6ec72a0339af29d2cc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4e2f9c5e84aa119dc276e9d2d22e82fb4a1f665f07aeadcf4ab3dc2

리얼 피켈이.....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1fb2e870883dd4e4cf6ccb00cc415db55518c717e3c6b44ed4184f0

안은 이층으로 되어있고 10조가량? 꽤넓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66d212f76bf9fd5157af3cb66c062aafa7ec741b6095f7378bc40e76d3a7b

옆에 계곡흐르고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b5b9d5b5d254c85bbf5be00468015dff9a3930d062f2e8ebdb139a6

피난소를 냅두고 계곡건너 다시 하산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b5add1e3fa2074fde7d6dead5a54a8467b53540f0aa4d01284d6803

근데 또올라가래 ㅎㅎ

하여간 오르고내리면서 하산하는데 진짜 시간촉박해서

미친듯이 빨리 내려옴 순간 페이스 500프로넘어갈때도 있었음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56e33e5bb5e19a62b22cd5ef05ee420d53311820672b7e6176c8333

좆됨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fbcec4160e5940fa3c38656afef3be61f39fdabff0c75b8d76828e6

완전 해가 지고 헷텐착용후 아이젠 탈거 이것도 실수였다 나무뿌리에 서너번 걸리길래 눈도 슬슬 없어지고해서 뺀건데

얼라올때기억으로는 이쯤부터 눈이 거의 없었던거같은데 한시간가량 더 눈밭이라 서너번 미끄러져 자빠짐 ..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56e33e5bb5e19a92923c95bf05ee417694a7a7e9319f10f4c9c24f3

사진은몇장없는데 30분이면내려오는 거리를 세시간가까이 헤맨듯..

처음올라갈때 찍은 사진처럼 길이 명확하게 보이지않고 경사도 심해서

진짜몇번을 다시되돌아가고길찾고 잘못든데서 경사로로 쭉 미끄러지고

겨우내려옴

분홍리본가끔씩보일때 어찌나 반갑던지..

글고 구라가아니고 멧돼지울음소리 존나나갖고 거의 울면서 내려옴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fbcec4160e59400a5c28654afef3b48b825eb423ba6e64e304ae684

한참을 헤매고 겨우나온 일반도로 여기서부터도 한참 걸어감 올라올때는 신나서 몰랏는데 한30분넘게 걸은듯 입구까지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b6783eb190cf1072e8d5d49e736578fc33af9111bbda4667f6367f6

겨우 도착한 등산로 입구..

내려오고나서 몸도지치는데 멧돼지신경쓰랴 안보이는데 길찾느랴 얼굴이 확 삭았더라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289173e34cf6fb303e455697e342c6f30455c2343ee357428c97dbf99f6cf40a2bd02b7a3ed6f4fabd57959c5bd11a18f1b

휴식시간보니까 3시간이더라 .. 아마 해지고나서 내려오면서 길찾는다고 멈춰있던시간들이 합치면 한시간반은넘었을듯

지피에스가 삐꾸라그렇지 남들간 루트 똑같이간거니

실제 한 20키로는될건데 그렇다쳐도 12시간은 너무 심하긴하네

그만큼 해지고나서 많이헤맸다능..

야등? 존나말리고싶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fbcec4160e59709a3c48651afef3ba897350911fa534910aff01b57

심신 미친듯이 힘드니까 결국 내가 제일좋아하는 온천 생각밖에안나더라

원래 오후5시쯤하산예정이었어서 그근처 온천갈려그랬는데

차로 돌아오니 오후 8시가까이라 문다닫아서 결국 지친몸이끌고 두시간 차끌고 오사카온천으로..

힘들고 자주가는데라뭐 사진은 안찍었는데




요기 온천물 칸사이 최고가 아닐까싶음

トキワ温泉이라는덴데

온천관심있으면 오사카와서 꼭가봐라

동네목욕탕시설인데 源泉掛け流し 들어가자마자 황냄새 개쩔고

물온도도 원천이 47도인가그러고 뜨거운탕 45도정도 들뜨거운탕 43도정도 미즈부로도 사람겨우두명들어갈만한 작은거 15도정도

여기진짜 아는사람은 거의 매일오는데라 가면맨날 아는얼굴 아는꼬추만봄..

사람 미어터진다 탕도 줄서서 들어가고그럼

입욕료도 원래490엔인데 黙浴 일시 450엔 걍뭐 450엔이라는거

사우나도 세명들어갈정도작은데 온도아주좋고 플러스100엔


하여간 다른온천 같은온도 들어가도 이정도로 몸뎁혀지고 피로회복이되나 싶을정도로 물이 아주 넘사벽으로 지대임

등산갤이긴하지만 칸사이 천연온천특집도 나중에 기회되면 함 써봄 ㅎㅎ

니네도 관동사는애들이니까 온천좋은데도 좀 알려줘라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fbcec4160e5970ba3cf8152afef3bc642baf9b4ae4d64fd78723e3c

그리고 몸지지고나오니까 어느정도 회복되서 결국 단골가게에 술한잔하러 ㅋ

암말안햇는데 일단 먹으라고 텐뿌라 내주길래 좀놀램 ㅋㅋㅋ

생각한텐뿌라비주얼은아니긴했지만 하여간 결국 두어시간 밥먹고 술도좀 먹고 들어와서 개같이쳐잠



하 여기까지다 글이길고 주절주절많이했는데 봐줘서 고마움

하여간 오랫만에 히가에리 긴산행하고 야등도하고 막판에는힘들었지만

일본최고봉찍은거에이어서 칸사이최고


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5

1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공지 모바일에서도 짤을 만든다! AI 갤러리 비회원도 가능! 운영자 23/03/23 - -
설문 너무 센 악역 캐릭터로 현실에서도 욕먹은 스타는? 운영자 23/03/2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019/2] 운영자 21.11.18 1187484 262
125353 [싱갤] 싱글벙글 혹성탈출 3편에 나온 아역 근황..jpg [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3900 43
125351 [자갤] 펌] 한국인 특유의 사기성을 북돋우는 랜드로버 [57] ㅇㅇ(218.149) 12:45 3460 48
125350 [주갤] 오늘자 뉴스.... 집에서 영양결핍으로 숨진 채 발견된 아이.. [1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0 5092 101
125349 [싱갤] 싱글벙글 야스하려고 아이돌 된 스시녀..jpg [2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33701 169
125347 [주갤] 마통론.manhwa [221] ㅇㅇ(121.168) 12:30 7372 651
125346 [군갤] 북한군 화생방방호 간단정리.txt [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7850 42
125345 [모갤] [고전 스압]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등장한 철도 관련 장면 1편 [64] 의사양반(116.34) 12:20 3515 25
125343 [야갤] 일본인 관광객 800만원 되찾아준 버스기사…jpg [281] ㅇㅇ(218.154) 12:15 9358 313
125342 [싱갤] 싱글벙글 어딜가든 오타니가 보이는 일본 상황 [2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1585 83
125341 [스갤] 나도 신감독님 덕분에 인생취미 생김 [92] 갓-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7893 176
125338 [국갤] 재미로 보눈 태국 뇨자가 선호하는 국적의 남성! [140] 6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8332 53
125337 [모갤] 고전) 노숙자에게 완전히 점령당한 서울역 [232] 일박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4361 183
125335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한식 뷔페 [3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18423 357
125334 [X갤] 이탈리아인이 말하는 일본의 장단점 [3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12501 183
125333 [싱갤] 훌쩍훌쩍 ㅈ망해버린 한국 호랑이 복원사업 1부 [216] [//]푸르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9460 55
125331 [카연] 군인극장 보급만화 1화 manhwa [29] 우샨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513 39
125330 [만갤] 결혼하면 밥 해달라는 말에 발작하는 여시...jpg [463] 악플러만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3886 156
125329 [코갤]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근황.jpg [357] ㅇㅇ(58.237) 11:20 14644 478
125327 [공갤] 공룡애파 레전드 [48] ㅇㅇ(175.214) 11:15 6155 54
125326 [특갤] GPT4가 애완견의 생명을 살림 [2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2787 181
125325 [싱갤] 싱글벙글 남아있는 조선 왕들의 실제 얼굴 [2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1149 131
125323 [육갤] 작년에 유학생 이등병 총격 사망한거 실상 충격적이네... [335] ㅇㅇ(211.198) 11:00 18151 333
125321 [국갤] 오세훈한테 화가 많이 난 자유대한호국단 [232] 307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10837 470
125318 [싱갤] 훌쩍훌쩍 실내 동물원 [381] 마이클드산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8734 231
125317 [자갤] 흉기 알바들 슬슬 선을 넘는 이유. 충격공포 [130] ㅇㅇ(59.151) 10:35 18860 275
125315 [특갤] (스압) 김대식교수가 말하는 AI의 역사 [75] ㅇㅇ(112.171) 10:30 5788 33
125314 [야갤] 서울대 에타 글에 대한 다른 명문대 에타의 반응 [648] ㅇㅇ(211.234) 10:25 33623 1953
125313 [싱갤] 싱글벙글 인도에서 배탈난 유튜버 [2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43439 301
125311 [최갤] 한국의 야구 코치들을 까는 박용택.JPG [189] ㅇㅇ(211.62) 10:15 11720 204
125310 [스갤] 스즈메의 문단속 ㅈ망한 흥행 근황...JPG [431] 학원도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27888 461
125309 [야갤] 어린이집 학대로 아이 잃은 베트남 부부 [818] ㅇㅇ(1.223) 10:05 32843 674
125307 [싱갤] 허버허버 등꼴이 오싹한 베트남 보양식 [30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33978 194
125306 [주갤] 블라) 셀소올렸더니 남친이 쪽지보냈다는 공무원녀 [129]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22319 128
125302 [냥갤] 훌쩍훌쩍 한국 빅단또 표본들 [424] [//]푸르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3145 142
125301 [싱갤] 싱글벙글 노년의 승무원이 존재하는 미국문화 [2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36216 273
125299 [상갤] 개봉박두) 4, 5, 6월 개봉 예정 영화 라인업 ㄷㄷㄷㄷ [317] ㅇㅇ(223.62) 09:10 14961 150
125297 [프갤] 좀비탈출록 좀순 1~2. 머구팡역시,종말의 시작. [65]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6005 90
125296 [폐갤] 버려진 폐아파트의 흔적들...jpg [140] 용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9858 184
125294 [주갤] 여시)호빠즐겨놓고 남자는 성매매하면 안 됨+남자 이상형조건 성매매 안 됨 [218] 실시간기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26189 284
125292 [신갤] 아식스가 근본 브랜드인 이유.eu [439] ㅇㅇ(223.62) 08:30 25592 193
125291 [싱갤] 오싹오싹 야생늑대를 만났을때 대처법..jpg [2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23613 215
125289 [카연] 그시절 PC방 누나 -2- [156] 태평양의범고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8402 196
125287 [주갤] 요즘 결혼정보회사 인기 직업 순위.jpg [3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36010 608
125284 [배갤] 은평구 여딸배 [290] 수원호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31944 531
125282 [오갤] 230325 토론토 미쉐린 1스타 돈 알폰소 1890 디너 [70] 구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4191 27
125281 [부갤] 요새 변호사 현실 [496] ㅇㅇ(116.125) 07:20 39121 340
125279 [V갤] 어제 홀로라이브 VR콘서트 한남충뷰 후기.webp [187] 인생즐겜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3607 195
125277 [야갤] 전세계 페미‘ PC’ 후드려패는 극좌 담당 일진 [222] ㅇㅇ(118.38) 07:00 36723 590
125274 [싱갤] 싱글벙글 화장실 40분씩 갔다오는여자 [592] 딸딸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0 74024 28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

힛(HIT)NEW

그때 그 힛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