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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기 8,9일차 (스시 이노마타, 스시 난바 히비야)

우오토(1.233) 2023.03.19 01:50:01
조회 10867 추천 32 댓글 184

간단한 후기라 디테일하지 못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원래 후기를 쓸 계획이 아니었기에 사진 순서가 엉망이고 빠진 음식들도 많습니다.

이런 느낌이구나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일차 (치우네, 스시 류지로, 긴자 오이시)

https://gall.dcinside.com/omakase/142869


3일차 (레페르베상스, 야키토리 오미노)

https://gall.dcinside.com/omakase/142875


4일차 (스기타, 스시 스즈키)

https://gall.dcinside.com/omakase/142880


5,6일차 (미카와 제잔쿄, 타쿠미 싱고)

https://gall.dcinside.com/omakase/142882


7일차 (긴자 시노하라, 키요타 하나레)

https://gall.dcinside.com/omakase/142892


8일


저녁

스시 이노마타/Sushi Inomata/鮨 猪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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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에비 달달 상콤 맛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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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오카미상. 정말 친절하시고 들고 계신 휴대용 번역기로 외국인들에게 계속 말 걸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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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먹은 가츠오 중에 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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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시라 - 시원하고 부드럽고 감칠맛 가득에 스다치로 상큼한 맛까지. 한 피스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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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지도 않고 무난하게 맛있던 아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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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메다이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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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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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꼬리 쪽이라고 하시는데 고래는 어디서 먹어도 좀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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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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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피스가 미쳤습니다. 사쿠라마스 위에 콘부인데 맛의 밸런스가 미쳤습니다.

초중반 사쿠라마스가 맛을 이끌고 콘부가 마지막에 감칠맛 터트려주면서 싹 정리해 주는..

이거 추가 가능했으면 세 피스는 추가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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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미 즈께 - 무난무난하게 맛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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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냥 김이랑 먹는 거보다 탄수화물과 먹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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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류는 다 무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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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다도 맛있더군요. 시메도 딱 정당히 해서 신선한 맛도 딱 알맞게 살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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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 위치가 사이타마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멉니다..

그리고 의외로 별 기대 안 하고 간 곳인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초 샤리중에 제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염도는 이유 있는, 납득 가능한 짠맛이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입에 남을 만큼의 염도는 아닙니다.

의외로 섬세한 느낌의 스시였습니다.


타이쇼도 오카미상도 친절하십니다. 서비스도 물 흐르듯 좋았습니다.




9일


점심

스시 난바 히비야/Sushi Namba Hibiya/鮨 なんば 日比谷


아카이 마사루라는 분과 콜라보 한 이벤트성 자리

꽃으로 둘러싸여 먹는 초밥은 처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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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귀하다는 미야코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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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야와라카니 부드럽고 달달하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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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키 - 살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국물은 달달한 느낌 술안주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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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류 히이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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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탄에비 - 달달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입에 달라붙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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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이까 맛있더군요 감칠맛을 아주 잘 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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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키모 맛있습니다. 의외로 킨키의 국물이 더 간이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날 와사비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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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맛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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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서 사라져 버리는 아오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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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의 카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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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요리였네요.. 어떻게 사요리에서 이런 감칠맛이 나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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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게 구워져 나온 아나고. 산초의 터치는 좋은데 이건 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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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던 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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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가츠오중에 이노마타와 함께 투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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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사와라 미쳤습니다. 이렇게 직관적으로 때려 박는 맛이 어떻게 삼치에서 나오는 거죠?.. (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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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가리 맛있습니다. 눅눅하지 않고 너무 달지 않은 적당히 맵고 적당히 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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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쪽보다는 감칠맛을 많이 살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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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카니는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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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맛의 아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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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 정말 괜찮더군요. 씹으면서 웃으니까 난바상이 힘줄이 부드럽지?라며 물어보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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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로 나온 아나고가 훨씬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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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맛 없을 수가 없는.. 입안에서 참치 파티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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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샤리와 네타의 온도를 적어서 주실만큼 온도에 진심이십니다.

깔끔한 느낌으로 스가 살아있고 염도는 강한 편.

짠 거 싫어하시는 분 아니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점심보다 저녁에 가서 술 왕창 마시면서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네요.


친절하신 한국인 스태프분이 계십니다. 난바상이 인사 시켜주시던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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