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을 전원 상시 연결에 구글포토 백업용으로 (구글 픽셀폰) 사용하려고 만들어본 생프.
목표1. 자동 충전 관리
배터리 항상 만충 되어있으면 배터리 부풀어 오르는 현상때문에, 배터리 구간을 30~80% 정도만 유지되도록 함
목표2. 발열감지 된 상황에서 적절한 쿨링
무거운 작업이 돌아가거나 하는경우 발열이 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 쿨링팬을 작동시켜 온도를 내리도록 함
쓰로틀링이 걸리기도 하고 배터리 차원에서도 과열된 경우는 좋지 않다고 생각했음
초기 구상안

휴대폰 케이스에 대략적으로 부품들 배치해 봄
전원 입력, 아두이노, 릴레이 두개, 쇼핑몰에서 주문한 팬1개 (팬은 대략.. 60mm 에 12v 스펙으로 주문)

실제 부품 배치를 위한 테스트 바닥 출력

원래는 정중앙에 팬을 두려고 했으나, 부품들 위치를 조합해보니 팬을 하단에 두기로 결정
12V 전원 받아서 usb 두개 포트로 내보내주고, usb1 은 아두이노, usb2는 릴레이 거쳐서 휴대폰 충전케이블로 사용, 12v 전원 들어오는거 하나 따서 릴레이에 팬 연결..
(리셋 스위치는, wifi 연결같은거 세팅 초기화 용도로 넣어둠. 아래쪽 아두이노 코딩쪽에서 추가 설명)

공기 빠져나갈 수 있도록, 거치대 바닥 발판 추가함..
각 부품들 연결을 모델링 잘 해서 뽑아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볼트 네개로 고정하기로 결정.
적층식으로 거치대 쌓아서 조립하는편이, 모델링 설계하는데도 편할것 같았음


부품들 적당히 고정되도록, 지지대 출력해서 얼추 고정함
간단하게 아두이노 테스트 코드 넣어서, 릴레이 동작이랑 충전 되는지 테스트 해봄.

최종 완성본
아두이노 보드는 컴팩트한(?) d1 mini 라는 녀석을 쓰는데, esp8266 기반에 wifi 도 지원하고 기판 크기도 작고 저렴해서 조그만한데 활용하기 좋은듯.
reset 버튼 일부러 넣어둔 이유는, 와이파이 세팅 초기화 해야되는 경우가 있을것 같아서, (코딩 다시 올릴때마다 usb 연결하라면 매우 매우 불편),
wifi 연결 안되는 경우라면 켜질때 soft ap 모드로 동작해서, wifi 세팅할 수 있게 만들어둠.
http get 방식으로 api 만들어서, /fan/on , /fan/off, /usb/on, /usb/off 방식으로 릴레이 제어하게 만들어 둠
안드로이드 쪽으로 와서...
매크로드로이드라는 앱을 이용하면, 특정 조건일때, 정해진 행동을 할 수 있음
배터리 30% 아래로 내려갔을때 충전시작
배터리 85% 이상이면 충전 종료
배터리 온도 (폰 온도는 안보이는듯?) 38도 이상 올라가면 팬 가동, 30도 이하면 팬 꺼짐 세팅 해둠
아래는 동작 영상
배터리 충전량 조절만 하는거면, 스마트 플러그에 타이머 걸어 놔도 되긴 되는데,
무거운 작업 좀 돌리면 발열도 꽤 나오는 상황이라, 쿨링도 한번에 되는 걸로 계획해서 보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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