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넨도 만들어왔었는데

터보는 달리는게 귀여워서 스톱모션 찍으려고 관절이 있는 버전으로 만들어 봤음

처음에 폭도주 하는거랑 후반에 역분사 하는 두가지 장면을 재현했음

관절은 자석으로 만듬

골반쪽 다리관절은 클레이를 굳혀서 만들지만 무릎쪽 관절은 클레이로 만들기엔 너무 작아서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서 만듬

이런식으로 굽혔다 폈다 가능

터보 얼굴도 두개 만들기는 너무 귀찮고 짜증나서

자석을 통해 얼굴이 교환되게 만들 생각임

생각한것보다 세기가 더 세서 머리 만들어 줄때 고생 좀 했음

차례대로 머리카락을 붙여주면 완성

몸 같은 경우에는 넓은 후드티 + 여러가지 무늬 등등이 빡셌는데

어차피 앞에 토끼 인형 붙여주면 크게 티가 안날거 같아서 간단하게 붓으로 모양만 잡아서 그려줌

옷에 붙은 장식들은 데칼지를 사용해서 붙여주고

토끼 인형 붙여주면 몸통은 끝

팔 역시 자석을 통해서 교환 가능하게끔 해줬음

팔쪽에 있는 무늬도 데칼지를 사용해서 완성해줬음

이제 이걸 자세를 맞춰서 찍으면

이런식으로 찍히고 이걸 어설프게 편집한 결과가 밑의 영상임(+제작기 포함)

이전에 만들었던 시비랑 같이

다음에도 또 다른 말딸들 만들고 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