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은 범죄조직 아래에서 툭 하면 얻어맞고, 고문을 당하고,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강요당했다.
피의자들은 11세 소녀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밀고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고, 끔찍하게 강간당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입 다물고 있지 않으면 다음 차례는 너.'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역 경찰은 사태를 방관했고, 실질적인 조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피해자 소녀들은 그런 성적 착취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고, '로더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겪어야만 하는 성장통'이라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진상이 밝혀지자 사건은 곧바로 공론화되어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현대 영국에서 일어났다고 도저히 믿기 힘든 사건이었다.
단지 몇명의 가해자만이 이 범죄에 가담했을까?
이 사건의 피해 아동의 부모들과 그 부모를 돕는 교사 등이 이슬람 공동체에게 호소하고,
이슬람 성직자에게까지 도와달라고 호소를 했지만 외면을 받았다.
오히려, 반대로 이슬람 공동체 내부에서 택시기사, 상점주인 등이
조직적으로 이들 피해아동이 언론이나 경찰 등에 신고내지 제보를 할까봐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협박을 했다.
문제는 여기에 영국 정치인들도 개입되었다는 것이다.
소위 진보 영국 정치인들과 진보계열 측에서는 이 사건이 언론등에 보도되면 이슬람, 이민자나 난민에 대한 안좋은 여론이 생길까봐 경찰을 압박하고, 제보자들을 묵살하면서 10년 가까이 은폐했다.
(ㅇㄱㄸ 아니다 영국이야기다)
비뚤어진 인권의식 덕분에 피해 기간이 10년이나 지속되었고, 피해자가 1000명 이상에 육박한 것이다.
로더럼 아동 성매매 사건이 더 복잡해지는 것은 가해자들의 특수성 때문이다.
이들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으로 8000명 정도 되는 파키스탄 커뮤니티 소속 남자들이 대부분의 사건을 주도했다고 한다.
이들은 대상을 물색한 후 돈이나 거처를 제공하겠다며 접근했다.
그리고 돈, 담배, 술, 마약으로 소녀들을 종속시킨 후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희생자를 끌어들이게 했다.
택시 운전사로 많이 일하는 파키스탄 커뮤니티의 특수성도 로더럼 아동 성매매 사건에 크게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소녀들을 물색하거나 희생자가 된 소녀들을 성매매 장소로 옮기는 일들을 주로 택시기사들이 맡아서 했으니 범죄의 운반책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지역 정치인들은 표를 의식해 점점 늘어가는 무슬림 커뮤니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런 사실을 묵인해 문제를 키웠고,
관계 당국은 자칫하면 인종차별로 비화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이를 방관하고 손대기를 꺼렸다.
알렉시스 제이 교수의 보고서가 발표되자 로더럼 카운슬 의장은 즉각 사퇴했고 당국자들과 지도자들이 비난과 압박을 받았다.
2003년 이후 세 차례나 유사한 보고서가 나왔음에도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당국과 경찰에 비난이 쏟아졌다.
이사벨이란 피해 여성은 "지금 와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바뀔 것은 없다.
이미 너무 늦었고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예방했어야 했다"며 절규했다.
역설적이지만 이 사건이 공론화되고 나서야 영국인들은 그동안 정치적 올바름을 빙자한 언더도그마 현상의 부작용을 깨달았다.
이 사건이 장기간 이어진 가장 큰 이유는 공권력의 방관적인 태도 및
개인주의 사회 구성원들이 제3세계 출신 이민자들의 연고주의에 대한 몰이해이다.
닫힌 무슬림 사회 출신 이민자들의 성범죄 패턴에 영국사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다.
파키스탄을 비롯해서 제3세계 사회에서는 대개 개인의 행실보다는 혈연과 지연이 훨씬 더 중요시되는 문화가 있고
따라서 성범죄자를 처벌하려고 하면 해당 범죄자의 가족들이 나서서 이를 적극 은폐하기 때문에,
개인주의 사회 구성원들이 얼핏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보였던 것.
이를테면 11세 소녀가 파키스탄인 5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찰은 피의자 2명에게 경고하는 것으로 처벌을 끝냈다.
경찰들은 오히려 피해자를 '창녀'로 매도했으며,
피해자가 저소득층 출신에 마약과 술을 했고, 가정 환경이 비정상적이라는 이유로 평범한 비행 청소년의 일탈로 치부했다.
파키스탄 갱들은 백인 소녀들을 '하얀 쓰레기들'이라 불렀고,
노동당계 정치인들은 인종차별주의자로 낙인 찍히기 싫어 조사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로더럼의 이슬람 공동체는 이 사건을 연고주의를 바탕으로 은폐한 방관자였고,
일반적인 무슬림들은 이 짓거리에 적극 가담하지 않았지만 자정 노력 또한 기울이지 않았다.
로더럼의 성범죄자들은 대부분 30~40대로 10대 시절부터 범죄를 시작해 이어져 온 자들이 대부분이며
이전부터 사회의 쓰레기로 평가받던 자들로 영국 사회의 갱단, 조직범죄자들과 유사점이 많있다.
그러나 현지 이슬람 공동체는 무슬림 선민의식을 가지고 이들을 싸고 돌았으며,
해당 범죄자들은 자신들은 무죄라면서 법원에서 “알라후 아크바르”라는 말을 크게 외치기도 했다.
그 이전까지 '이민 노동자'들은 사회적인 약자였고, 정치적 올바름에 입각해서 본다면 무조건적으로 보호받아야만 하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 바로 그 정치적 올바름에 의해 고통받아야만 했던 것은
실제로 약자의 위치에 있었던 이민자가 아닌 토박이 백인 소녀들이었다.
당시 영국 정부는 무슬림 전체 문제가 아니라
로더럼 지역의 파키스탄 무슬림 공동체 중에 악질 공동체가 있다는 정도의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즈 샤 노동당 하원의원은 "다양성을 위해 피해자들이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트윗을 리트윗했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범인들은 징역 10년에서 30년 정도를 선고받는 등 나름 처벌을 받았으나, 무슬림 공동체 자체는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이 사건 이후 전국에서 인신매매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가 이루어졌고
무슬림은 아니지만 아동 인신매매를 주도한 갱단 범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되어 처벌을 받았다.
이 사건은 일부 운동가들의 노력 덕분에 10년이나 걸려서 언론에 보도되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어린이 성범죄-그것도 조직적인 성범죄 같은 일이 벌어져도
영국정부가 EU의 제약때문에 저 집단적인 성범죄자들을 적절히 제재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EU 탈퇴여론이 일었고,
그 결과 브렉시트에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요약
영국의 파키스탄 이민자 무슬림들이 집단적, 조직적으로 16년 동안 영국의 어린 백인 소녀들에게 n번방 그루밍범죄를 저지름
1997년부터 시작된 범죄에 그 피해자의 규모가 무려 1400명, 로더럼 전체 인구의 1퍼센트를 넘는 수준
이 조직적인 범죄는 무슬림 이민자 사회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영국의 공권력에 발각되지 않았고
영국 내 좌파, 소위 PC라고 하는 집단들은 나중에 이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했을때도 무슬림 실드를 치겠다고 사건을 은폐하거나, 심지어 도움과 구조를 요청하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비난하기 바빴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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