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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에 가스총 들려 경계근무시킨 육군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9 18:35:01
조회 34174 추천 297 댓글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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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육군, 군무원에 가스총 들려 경비 세우고 “지급 없다”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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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3세 6급 주무관님께서 나에게 해준 말


나는 29살이고 3년차 8급 기술직이다.

오늘 53세 드신 선배 주무관님께서

나에게 조언 해주신말씀 너네한테도 공유해주마

"빨리 때려쳐라 내나이먹고 나이 새파랗게 어린
장교들한테 굽신거리면서 사는거 너희들한테
권하고싶지가 않다. 얼른 때려치고 차라리 다른 공무원
시험 쳐라. 내가 만약에 그냥 공무원이었으면
지금쯤 밑에 사람들 거느리고 뒷짐지고 다닐 수 있었을텐데
군무원은 이나이 먹도록 당직 들어가고 장교들한테
굽신거리기밖에 못한다. 군무원은 대기업 하청과도 같다.
하청업체 사장이 대기업 대리한테 굽신 거리듯이
군무원은 6급 5급 달아봐야 장교들앞에서 머리 조아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얼른 때려치고 새로운 도전 시작해라"

진짜 팩트다.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그대로 말씀해주셨다.
다들 나이 어리다면 꿈을 더 크게 가지고 공부 조금만 더
열심히해서 다른 직업 생각해보자.

연막 같냐?
나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20년도에 공채로 임용했고
당시엔 당직 세우기 전 시절이라
근무여건도 마음에 들고 해서 정말 정년까지 채울 생각으로 공제회도 150씩 넣으며 낮이고 밤이고
모든 장비 정비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교범을 달고 살고
같은 부서 반장님이 나보고 에이스라고 부를정도로
정말 열심히 생활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방탄복-방독면-방탄조끼를 입히고
어느순간 부사관과 함께 행군에 참가 시키며
어느순간 부사관과 함께 당직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이건 내가 시험 준비하던 시절 꿈꾸던 그 모습과는 다른데..
하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하였고 머지않아 총기 지급 이슈까지 등장하게 되었으며 현역 출신 대상으로 한
무시험 대량 경채 공고도 나오기 시작하고,,

난 이때 느꼈다. 이 직업은 여기까지란걸.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한다. 난 아직 젊고
도전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더이상 여기서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
익어버리고 싶지 않다.

열심히 공부하자.. 이 글을 읽고있는 현직자라고 하면
당장 면직 바로 하라곤 못하겠다.
다만, 평생 직장으로 삼을 수 있겠느냐에 대한 질문은
NO가 결론이다.

젊다면 도전하자.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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