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아름다운 날 입뉘다.
새들은 지저귀고, 벚꽃들은 피어나고...
이런 날엔, 나같은 알중들은...

음주를 해야겠지!!
세대주가 화이트 데이라고 사준 레아부리두 임네다
가격은 8~10정도, 도수는 58.4%

Aroma
· 도수에 비해 아주 은은하고 부드러운 알콜향
· 시큼한 사과 식초
· 예초 할때 나는 잡초피비린내
· 500원에 단팥빵,크림빵,소보루빵 그리고 양배추에 캐찹잔뜩 들어간 햄버거 같은거 파는 빵집에 있을 법한 식빵 냄새
· 하겐다즈는 아니고 그렇다고 투게더는 아니고 그사이의 엑살란트 정도는 되는 바닐라향기
· 음습한 나무 뿌리 냄새
향부터 부드러워서 놀랏슴네다.
와일드 터키 101 / 파클라스 105 같은 경우는 뭔 냄새를 맡고 싶어도 코를 대는 순간 뇌까지 팍 뚫히고, 눈물도 찔끔나는데 증말 신기합네다
또 첫냄새만 맡고도 와우 증말 저는 맛있답니다 먹고 십죠????? 하는 위스끼는 처음입니다.

Taste
·냄새랑은 다르게 인스타 갬성의 맛돌이 카페에서 먹는 버터가 듬뿍 들어간채로 구워진 빵의 강렬한 맛
·습한 나무 오크의 맛
·엑설런트 바닐라 액기스
·횟집애서 스끼다시로 적당히 넣을거 없을때 나오는 스위트콘의 육수맛
·어린 시절 몸이 허약해서, 건강하게 크라고 부모님께서 맥이던 한약(대충발효녹용어쩌고환 갓은거) 맛
·타이가 슈가 흑당맛
·약간 기름진 느낌
향 그대로의 맛.
그리고 도수가 밋기지 안을 정도로 음청난 부드러움.
맛만으로는 지금까지 묵었던 위스끼(몇개업음)중애서는 쩨일 맛돌이 입니다. 왕맛도리 짱짱맛도리임네다
와우 어떠케 이럿게 만들지,
아직 묵은게 을마 읍는데 다른거 어떳게 묵지

FIinish
· 약간의 정로환 느낌
· 쓰리샷 농도의 아메리카노를 마신 뒤의 떫은 맛
· 페퍼민트 향과 바닐라향이 공존하다 사라짐
피니시가 대체로 깔끔한 편임네다. 스파이시 하다는 의견이 잇는데 저는 잘 몰르갯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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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온 것 처럼 벚꽃을 넣고 음용하니 살짝 시큼한 맛과 향이 추가 되는게 나름 별미 임네다
이름하야 쳬리피니시.
근디 터-키랑은 안어울리는 것 갓애
그래두 꽃을 보면서 홀짝홀짝 마시니 기분은 좋습니다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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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스키에 뜸해지다가 세대주가 모처럼 위스끼를 사줘서 싱글벙글하믄서 씬나게 마셧슴니다.
DNA에 각인된 알중은 못속이는지 엄청난 속도로 병을 비우고 잇슴니다.
아직 경험이 만이 업어서 제가 느끼는 부분이 딴 싸람들이랑 만이 달라 도움이 되는 리뷰일찌는 몰르것슴니다
위리니에게 위스키 추천은 성장애 도움이 댑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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