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기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데

링크드인 특성상 직원이나 HR팀 뿐만 아니라

가입된 제 3자는 누구나 볼 수 있음.

이런 문제로 미공개 프로젝트와 관련된 결과물은 만들었지만

엠바고 문제로 바로 자기 포트폴리오에 입력 못하는 경우가 많음.

특정 회사에서 작업한 미공개 프로젝트의 존재를 밝히는 것도 사실 엠바고 조항 위반임.

그렇다고 게임이 대중에게 공개될 때 까지 엠바고는 아니라서

프로젝트 시작 이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 엠바고가 해제됨.

마침 3월 말이라 1분기 엠바고 해제 시점이라서

최대한 긁어옴.

예전에는 락스타 - EA - 소니쪽으로도 직원들 계정 다 살펴보는 사람 있었는데

락스타, EA 쪽 렉카는 머스크 좆지랄로 트위터 탈퇴했고

소니쪽 렉카는 아직 소식 X 

*다만 주요 개발사라고 할 수 있는 너티독, 산타모니카, 밴드 스튜디오, 인섬니악, 새로 인수된 헤이븐 스튜디오, 번지 등이 

머 개발하는지는 이미 진작에 공개되었거나 유출되서 크게 새로운건 없을거임 ㅇㅇ.. 

참고로 일본 제작사는 링크드인 사용 거의 안해서 없음 ㅇㅇ

1. 베데스다 마블 게임

-> 예전부터 베좆스다 자회사, 라운드 하우스 스튜디오에서 마블 IP로 게임을 만든다는 루머가 돌긴 했는데

이번에는 베데스다나 라운드하우스 쪽이 아닌 마블 엔터 쪽에서 관련 소식이 흘러나옴.

마블 엔터에서 외부 회사와 협력하여 게임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사람의 포트폴리오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여기 언급된 제작사 및 프로젝트는 다 기존에 디즈니-마블쇼에서 언급되거나 다른 게임사에서 언급된 게임들이었음.

근데 뜬금없이 베데스다가 중간에 포함되어있는데,

베데스다는 아직까지 마블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게임을 공개한 바 없음.

2. 2K, 레고 스포츠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판권 획득.

-> 2K는 현재 FIFA로 부터 FIFA 네이밍 계약을 넘겨받는 것이 거의 유력한 상태인데,

이런 와중에 뜬금없이 레고 풋볼(축구)를 포함한 레이싱 등 여러 스포츠 게임에 대한 판권을 구매했다고 함.

인판티노 피파 회장 2K와 함께 EA를 이기겠다고 했는데 어케 될지는 ㅇㅇ..

Xbox Era 편집장 닉은 일단 오픈월드 레이싱게임은 확정이라 함. (판권 획득 이전부터 제작되었다고 함)

3.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신규 IP

-> 안그래도 기존에 공개, 미공개된 프로젝트 다수가 폐기되었는데 아직도 살아 남아있는 유이한 프로젝트.

몬트리올 주도하에 6개 스튜디오의 250명의 제작진이 참여해서 제작하고 있다고 함..

4. 미공개 밸브 신작.

지금은 밸브를 퇴사한 마이클 엔더슨과 다른 현직 밸브 직원들의 링크드인을 통해 새로운 신작이 개발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짐.

2021,2022년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 게임이라 실물을 보려면 좀 오래 걸릴 듯 함.

퍼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전에는 본 적 없는 야심찬 플레이를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함.

5. 미공개 모노리스 프로덕션 신작.

-> 워너 브라더스가 한동안 유기해서 직원들 대다수가 EA로 이탈하긴 했지만,

일부 개발진이 남아서 원더우먼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되었던 바 있는 모노리스 프로덕션.

원더우먼을 제외한 미공개 신작을 제작하고 있다고 함..

해외에서는 미들어스 시리즈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지만,

엠브레이서 그룹이 톨킨 IP를 전부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어버려서 판권 문제로 힘들어 보임.

6. 베데스다 모바일 게임

-> 예~~~~전에 올린 글에서 베데스다 오스틴, 댈러스, 몬트리올이 스타필드 이후에 각자 다른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한다고 말했던 바 있고,

씹좆스다의 모바일 게임 개발은 자회사 알파독 게임즈로 전부 인력이 넘어갔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뜬금없이 2022년부터 개좆스다 몬트리올에서 다시 모바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것이 오늘 엠바고 해제되면서 알려짐. ㅋㅋ

아마 알파독 게임즈가 낸 마이티 둠이 생각 이상의 흥행을 해서 다시 좆바일 게임 직접 손대는 것으로 보임..

물주 마이크로소프트도 사람들 생각 이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좋아하기도 하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