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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궁금 랩터의 무리사냥에 관한 고찰

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02 11:30:01
조회 28773 추천 136 댓글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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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키랍토르, 데이노니쿠스, 유타랍토르, 드로마에오사우루스, 아킬로바토르...

소위 "랩터"들은 덩치는 대형 수각류 공룡에 비할 바가 못 되지만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자신보다 훨씬 큰 초식공룡을 협공해서 쓰러뜨리는 이미지가 강함. <쥬라기 공원>에서도 벨로키랍토르를 무리사냥의 귀재로 묘사했지


그렇다면 실제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의 랍토르들은 어땠을까?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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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데이노니쿠스는 쥬라기 공원에서 벨로시랩터가 나타나기 전까지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를 대표하던 공룡이며 꼬리를 끌고 느릿느릿 움직이는 공룡의 인식에서 활달하고 날렵한 공룡의 이미지로 변화시킨 공룡 르네상스의 주역임


특히 테논토사우루스 주위에서 여러 개체가 함께 발견된 데이노니쿠스의 화석들은 랍토르류는 무리 사냥을 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탄생하게 만들었음. 사실상 랩터의 무리사냥 이미지를 만든 당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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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니쿠스에게 무리 사냥당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는 테논토사우루스)


그러나 2000년대를 기점으로 기존에 추측했던 데이노니쿠스의 생활 방식에 대해 반박하는 견해가 늘어남


먼저 테논토사우루스는 몸길이 6~8m, 몸무게 2톤의 거대한 조각류 공룡이며 데이노니쿠스는 몸길이가 3m지만 꼬리의 비중이 커서 몸집은 대형견 수준이기에 아무리 무리를 형성한다고 해도 데이노니쿠스가 사냥하기엔 불가능했을 가능성이 농후함. 오늘날의 아프리카에서 리카온이 몇십마리가 몰려도 코뿔소나 코끼리를 노리지 못하는 경우처럼 말임


따라서 앞서 언급한 테논토사우루스와 여러 마리의 데이노니쿠스가 함께 발견된 화석은 코모도왕도마뱀이나 독수리의 경우처럼 이미 죽은 테논토사우루스를 뜯어먹기 위해 사체에 몰려들었다가 함께 매몰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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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2020년에 나온 연구 역시 데이노니쿠스의 무리 사냥 가설에 균열을 냄. 바로 데이노니쿠스의 이빨 화석에 함유된 탄소 13c 동위원소비를 분석한 연구인데, 데이노니쿠스 성체와 유체, 아성체의 이빨 화석 간 탄소 동위원소의 차이가 나타남


즉 데이노니쿠스는 성장하면서 식생활이 달라졌다는 뜻인데, 보통 무리 사냥을 하는 동물들은 같은 먹이를 협동해서 사냥하기 위하여 성체와 아성체의 식생활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나비와 애벌레같이 단독 활동을 하는 종이 부모 자식 세대 간의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성체와 아성체의 먹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음


물론 저 연구결과를 가지고 정반대의 가설을 세우는 소수의 학자도 있으나 일단 위와 같은 주장들로 인해 데이노니쿠스의 조직적인 무리 사냥설은 현재 많이 고려되지 않는 실정. 그 후 평소에는 단독 생활 위주였다가 필요가 닥치면 서너 마리가 협동해서 먹이를 잡았을 것이라는 설이 나오곤 하나 늑대와 범고래처럼 평소부터 조직적인 떼를 짓고 다닌다는 주장은 많이 설득력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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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중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벨로키랍토르의 경우는 어떨까? 아쉽지만 벨로키랍토르는 데이노니쿠스보다도 전망이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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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싸움 도중 매몰된 벨로키랍토르와 프로토케라톱스 화석)


벨로키랍토르가 발견된 작독하층은 고비 사막 일대로, 몇몇 다른 의견들은 있으나 그 당시에도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사막 기후였다는 것이 중론임. 그 덕분에 위의 사진처럼 프로토케라톱스와 혈투를 벌이다 함께 모래폭풍에 덮쳐져 사망한 개체의 화석도 발견되는 등 보존률은 뛰어난 편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막 지대는 서식하는 생물의 밀도가 크게 낮은 편이라서 많은 개체가 무리 활동을 한다면 각각 획득하는 먹이량이 부족해져 오히려 생존하는 데에 있어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큼. 실제로도 위의 이유로 오늘날의 사막에 서식하는 포식자들은 단독 활동을 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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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소형 단궁류를 사냥하는 벨로키랍토르)


거기에다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의 주된 사냥법은 치타처럼 달리며 사냥감을 추격하는 방식이 아닌, 표범처럼 매복하여 있다가 덤벼들어 기습하는 방식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가설대로라면 탁 트여서 매복할 지형지물이 극히 부족한 사막에서는 여럿이서 몰려다니는 무리 사냥은 성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형편


무엇보다 벨로키랍토르는 한순간에 매몰되기 좋은 환경에서 서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독 화석만 발굴될 뿐 여러 개체가 함께 모여 퇴적된 화석이 존재하지 않음. 게다가 벨로키랍토르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작은데 무리지어서 애매하게 큰 먹이를 노리기보단 그냥 작은 도마뱀과 포유류 등을 잡는게 더 효과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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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중 가장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유타랍토르. 유타랍토르의 경우에는 지금도 화석이 발견된 유타 주의 지층을 계속 발굴 중이기에 후속 자료가 나올 수 있어 확실한 주장을 내세우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행히 이 대형 랍토르는 어느 정도 무리 사냥으로 보이는 화석 자료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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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 마운틴 지층의 진흙에 빠진 유타랍토르)


바로 유타 주 모압에서 7구의 다양한 연령층의 유타랍토르 화석들과 이구아노돈티아 공룡의 화석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점인데 고생물학자 제임스 커클랜드는 유타랍토르 무리가 이구아노돈류 공룡을 무리 사냥하려다 유사나 진흙에 같이 빠져 떼죽음당한 흔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그나마 가장 무리 사냥에 근접한 화석 자료지만 혼자서 행동하던 유타랍토르들이 냄새를 풍기는 사체를 뜯어먹으려고 모여들어 접근하다가 죽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무리 사냥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는 확실한 가설은 되지 못 하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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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스카랍토르, 아우스트로랍토르, 부이트레랍토르)


그리고 위의 세 공룡처럼 물속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사냥하는 '할스카랍토르아과'와 백로처럼 발을 물에 담군 채 물속 생물들을 사냥하는 '우넨라기아아과'에 속하는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은 신체 구조와 서식 환경에서 알 수 있듯이 어류와 양서류 등 수중 동물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이므로 무리 사냥을 할 이유가 하등 없음


이처럼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랍토르 공룡 중 무리 사냥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증거는 별로 없으며 벨로키랍토르를 비롯한 몇몇 속들은 무리 사냥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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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같은 고양이과에 속하는 살쾡이, 표범, 치타, 사자, 호랑이의 사냥 방식은 천차만별이듯이,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랍토르들도 무리 사냥 습성을 가진 랍토르가 존재할 가능성은 많음. 개인적으로는 벨로키랍토르, 아케로랍토르와 같은 소형 랍토르들은 단독생활을 하며 유타랍토르 등 중대형 랍토르는 무리사냥을 했지 않았을까 추측중

이번 글은 랩터들은 무조건 무리 사냥을 했을 거라는 생각의 틀을 벗어난 랍토르들도 분명히 존재함을 알려주고 싶어 작성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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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처럼 무리사냥을 하는 랍토르도 멋지지만, 홀로 사냥하며 고독을 즐기는 랍토르도 멋지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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