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의 카나야마 신사에서 매년 열리는 카나마라(かなまら)축제에 방문.

매년 열린다고는 했지만, 사실 코로나 기간 동안 열리지 않았고 올해에 다시 개최된 것임.

가장 가까운 가와사키다이시역을 빠져나오면, 벌써부터 줄이 긴것을 볼 수 있는데, 이건 이번 행사의 명물인 쥬1지, 뷰1지 사탕을 사려는 대기열임.

입장은 줄 안서도 되니 사탕은 포기하고(비싸기도 했다) 바로 신사로 입장.

오우야 거대한 쥬1지 가마가 대기중이다. 이름이 '엘리자베스' 라고 한다.

티셔츠같은 굿즈도 팔고 있었다.

쥬1지 양초

쥬1지 예술

신사 건물 곳곳에도 쥬1지가 있었다.

왠 상남자 아저씨가 바디슈트만 입고 관광객들이랑 사진을 찍어주길래 나도 멀리서 찍었다.

잘보니까 팬티에 아이코스 넣었더라

쥬1지 털모자 입은 양누나, 사진은 없는데 뷰1지 털모자 입은 양형도 있었음

유튜브 중계 달리는 양형

쥬1지 사탕을 맛있게 먹고 있는 양형

신사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오더니 가마 행렬이 출발했다.

사람 존나많았음 ㄹㅇ

길가에 신문가게에 불편한 사진이 붙어있길래

안불편하게 바꿈

가마 행렬은 카나야마 신사를 나와서, 가와사키 다이시를 찍고 다시 신사로 돌아왔는데, 다이시까지만 같이가고 배고파서 이탈함.

다른 가마에도 쥬1지가 있었다.

온세상이 쥬1지다

행렬을 이탈하고 점심을 먹으로 온 곳은 가와사키 연고의 츠케멘 가게 교쿠(玉) 본점.

2021년 22년 동일본 타베로그 백명점, 라멘 탑100이었던 가게였으니 믿을만 하다.

개인적으론 츠케멘으로 또다른 백명점을 딴 로쿠린샤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