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중국의 "판다외교"

[//]푸르덕 · 2023.05.27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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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드 인 차이나" 답지않게 존나 귀여운 판다.

사실 이 판다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그냥 지구가 만든건데 운나쁘게 중국에 자리를 잡았던 탓에 짱깨 소유가 된 불운의 동물이다. 암 그렇고 말고. 짱깨가 만든게 귀여울리가 없지.

모두가 알겠지만, 이 불쌍한 판다들은 중국에서 태어난 죄로 지금 이 순간까지 짱깨 공산당을 위해 끊임없이 이용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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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는 원래 중국 중남부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있던 생물이었다.

그런데 중국인이 뭐 하는 놈들인가. 약재로 쓴다면 의자다리까지 다려먹는 새끼들.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뭔가 먹으면 몸에 좋을 것 같다." 라고 생각한 중국인들이 어마어마한 숫자를 남획하였고,

중국의 전통적인 환경 씹창내기 덕분에 대나무숲도 다 사라져 근대에 와서는 개체수가 1000마리 이하로 급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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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고기 이야기 안믿을거 같아서 비교적 최근 보도자료 가져왔음.

1949년 판다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되며 중국에서 판다 밀렵이 사형이 된 탓에 최근에는 밀렵 시도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밀렵된 판다 고기나 모피 등이 암시장에 나돌기도 했다.

판다 오줌은 피부미용에 좋다고 중국 여성들에게 불티나게 팔렸음.

(역시 밀렵꾼은 인도나 중국이나 쏴죽여야 사라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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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판다는 베트남~미얀마 지역에까지도 걸쳐 자생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지역들이 전부 중국인들이 많이 들어왔던 지역이었다는 것... 다 뒤져버렸다.

원래 판다는 다양한 종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부 다 멸종해버리고 "자이언트 판다" 딱 한 종만 남았다.

우리가 지금 아는 판다는 전부 다 자이언트 판다라는 소리.

그래도 아종이 없는것은 아닌게, 1960년 친링산맥 인근에서 발견된 "친링판다" 라는 친구들이 있다.

* 아종 = 다른 종이 아니라 같은 종인데 지역과 환경에 따라 유의미한 특성 차이가 나타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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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삶았냐"

이렇게 표백제로 한번 빤것처럼 색깔 연한 애들이 바로 친링판다.

약 300마리 가량이 잔존해 있다고 한다.

다른 생물은 다 뒤져도 판다만은 못잃는 짱깨답게 2020년부터 "친링판다" 단일 아종만을 위한 보호센터까지 건립되었다.

* 친링판다도 대다수가 검정 하양 털을 가졌다. 학자들 중에는 저 갈색 털이 오랜기간 근친교배를 하며 발현된 돌연변이라 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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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번식을 위해 포르노와 비아그라까지 동원했다는 기사.

아무튼 판다는 짱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어느정도 개체수가 회복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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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종에서 취약종으로 변경되는데엔 성공한다.

야생성이 좆망했다는것이 문제지.

(야생 판다들도 사실상 중국의 관리 안에 있다.)

간혹 판다는 느긋 느긋한 성격탓에 짝짓기까지 관심이 없어 번식이 힘들다는 낭설이 돌곤 하는데,

판다는 사람의 100배에 달하는 정력을 갖고있으며, 기회가 되면 하루에도 4~50회까지나 섹스를 하는 미친 새끼들이다.

다만 중국에서는 판다가 태어나는대로 암수를 죄다 분리하여 떨어트려 관리하는 탓에 부모 개체로부터 짝짓기 방법을 배우지 못해 번식을 어려워 하는 경우는 많다.

중국의 이런 판다 복원 사업도 처음부터 순탄치만은 않았다.

짱깨 새끼들은 1958년 쓰촨성에 판다 보호구역을 만들면서 개체수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문제는 이 당시까지만 해도 짱깨 새끼들은 판다 암수를 구분하는 방법조차 몰랐다..

어느정도였냐면 소련과의 우호도 증진을 위해 소련에 판다 "한 쌍"을 보내주기로 했는데, 실제로 소련에 도착한 판다 두마리가 전부 수컷이었다.

이에 소련이 크게 항의하자 중국은 판다 한 마리를 새로 교체해 주었는데, 교체된 판다도 수컷이어서 소련이 극대노 했던 적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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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판다 보호구역 설립 이후 얼마되지 않아 문화대혁명이 벌어지며 중국은 완전히 씹창이 났고, 2010년대가 지나서야 그나마 먹고살만한 나라가 된 짱깨새끼들 답게 판다 서식지인 대나무숲까지 죄다 농경지로 개간하면서 판다는 멸종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다행히 1970년대 집권한 똥싸오핑이 판다 덕후였던 덕분에 본격적인 판다 연구가 진행되어 현재는 두 배 이상의 개체수가 회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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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호랑이 복원시설 "호림원"을 보면 알겠지만

짱깨새끼들은 생태학적 연구, 아종과 종, DNA 분석 등등에는 좆도 관심이 없고 단순히 개체수만을 불리는 "후진적 복원시스템"을 사용한다.

호림원 호랑이들은 거의 애견 품종개량 수준으로 아무렇게나 잡종 교배되어 국제적으로 짱깨 호랑이는 순혈 인증도 안해줄 뿐더러 혹시라도 짱깨출신이랑 자국 호랑이가 교배할까봐 짱깨호랑이를 중성화 시키거나 아예 분리사육을 한다.

그럼에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판다는 전 세계에 자이언트 판다 "단일종" 만 남았기 때문에 잡종 교배의 걱정이 없었고,

이는 짱깨의 판다 복원이 성공한 큰 이유 중 하나였다.

짱깨는 이렇게 복원한 판다를 야생에 방사하기도 했는데, 2006년 첫 방사된 5살 샹샹이 1년만에 죽은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사인은 추락사.. 사실 첫 방사개체가 1년 버텼으면 나름 선방한거긴 하지만, 당시 짱깨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의 판다 보호 시설은 신서유기에도 나온 적 있으니 짱깨가 얼마나 판다에 노력을 기울이는지는 그거 보면 이해될 것 같고,

판다 복원 프로젝트도 설명하자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긴 한데 더이상 하다간 짱깨의 "판다외교" 글이 아니게 되어버리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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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12월 18일 샌프란시스코항을 통해 미국에 들어온 아가판다 "수린"

최초로 미국땅을 밟은 판다는 "수린(蘇琳)" 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가판다였다.

사진 속 수린을 안고 있는 여성은 여류 디자이너이자 사교계 명사였던 루스 하크니스(Ruth Harkness)라는 인물이다.

루스의 남편 윌리엄 하크니스는 당시까지만 해도 "신비의 동물" 취급을 받던 판다를 추적하다 중국에서 암으로 사망했는데,

루스는 남편의 못다한 꿈을 이루겠다며 쓰촨성 밀림을 한참이나 뒤적거린 끝에 극적으로 아가판다를 발견했다.

이 때의 감동은 1938년 출간한 ‘아기 판다(Baby Giant Panda)’에 자세히 나와있다.

수린은 "공식적으로" 중국 정부의 선물을 통해 해외로 반출된 것이 아니라 그냥 루스가 들고 온 개체였다.

어쨌든 미국땅을 밟은 판다는 미국 내에서 슈퍼스타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루스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그도 그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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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신기하잖아.

1930년대 사람들이 보기에 판다는 존나 신기했다.

하는짓도 귀엽고, 곰 치고 포악하지도 않았음.

이 때부터 국제사회에서 판다의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 때문인지 1946년까지만 200마리의 판다가 밀렵당하고 16마리는 불법으로 외국 동물원에 반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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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판다의 위상이 올라가자 중국 정부는 "판다의 해외 반출과 포획"을 엄하게 금지때려버리고 외교적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중국의 첫 판다외교는 1941년 국민정부에 의해 행해졌다.

(* 사실 가장 오래된 중국은 판다외교 기록은 7세기 무측천 시대인 658년 당태종이 왜에 판다 두마리와 판다 가죽 60개를 하사했다는 기록이다. 이만큼 고대 중국, 국민당, 중공 할것없이 판다는 아주 오랜 시간 외교용으로 이용되었다.)

당시 중일전쟁 중이던 장제스 정부는 1941년 미국에게 원조를 요청하며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기증했으며,

영국 런던 동물원에도 한 마리를 보내주었다.

장제스의 국민정부는 1936년부터 1945년까지 총 14마리의 판다를 미국, 영국 등에 선물했다.

판다는 가진거 좆도 없던 당시 중국에게 타 국가가 저자세로 나가야 했던 거의 유일한 대화수단이었던 탓에 이때부터 존나 빡세게 관리되었다.

어느정도였냐면 1946년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판다 몰래 잡아가려고 국무부 로비까지 했는데 실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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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영국 런던 동물원에 들어온 판다 "치치"

이러한 판다 방침은 장제스가 중공에게 개털리고 동남아로 빤쓰런 치고 난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짱깨인민공화국 출범 이후 마오쩌똥 역시 판다 해외 반출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마오쩌똥 시기에는 공식적으로 판다를 받은 국가는 소련과 북한밖에 없었다... (+영국)

미국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이 판다 내놓으라고 로비를 했으나 중국은 다 씹고있었음.

그나마 위에서 소개한 소련으로 보내졌던 판다 중 교체를 위해 중국으로 반송된 판다 "치치"가 서유럽에 보내진 적이 있었는데,

이때가 기회다 싶었던 오스트리아 덴마크 독일 영국 등 많은 유럽 국가들이 판다를 손에 넣기 위해 달려들었고

결국 당시 유일하게 짱깨와 수교하고 있언 서방국가 유럽홍어 "영국"이 거금을 주고 치치를 데려갔다.

이후 1960년대에는 북한 평양동물원에 5마리의 판다가 선물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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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 짱깨 방문때 중국이 선물한 판다 링링, 싱싱 (사진은 1974년 찍힘)

1972년 2월 미 대통령 최초로 리처드 닉슨이 중국을 방문하자 짱깨들은 판다 암수 한쌍을 미국에 바쳤다.

이때부터는 미국이 중공과 수교함에 따라 판다 외교가 전성기로 치달았다.

미국에 이어 일본(1972년), 프랑스(1973년), 영국(1974년), 서독(1974년), 맥시코(1975년), 스페인(1978년) 등등이 국교 정상화 기념으로 판다를 무상으로 선물받았다.

중요한 점은 "무상으로 선물받았다." 라는 내용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중국의 판다외교는 "선물" 이었다.

판다의 소유권을 그냥 양도한다는 뜻.

이 때 해외로 반출된 판다들이 잘 번식만 했더라면 짱깨의 판다외교 패악질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근데 다 뒤져버렸다.

지금은 씀풍씀풍 판다 잘 불리는 일본으로 간 개체들도 당시엔 새끼하나 못낳고 다 뒤져버렸다 ㅅㅂ

우리나라도 섬짱깨 새끼들 빨리 손절쳤으면 온전히 우리 소유 판다를 가져봤을지도 모르겠다.

대만인들보단 판다가 귀엽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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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짤은 문혁사진인데, 표정 존나 뻔뻔한게 둘이 닮은것도 같고 그냥 웃겨서 가져온 사진.

ㅋㅋ 씨발

짱깨는 1982년부로 돌연 판다 선물을 중지한다.

그리고 나온 새로운 시스템이 "판다 대여" 이다.

이 씹새끼들은 외교적 "선물"로 판다를 주면서 생색 존나 내는데

이게 대여 형식이라 짱깨 소유이고 임대료도 받아간다.

존나 웃긴 시스템이 아닐수가 없다 ㅋㅋ

호주에서도 코알라 해외반출할때 해당 동물원의 시스템을 보고 가려 주긴 한다지만 이딴식으로 임대료 쳐받아서 장사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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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들어온 첫 판다는 1994년 들어온 밍밍과 리리라는 개체들 이었는데, 당시 애버랜드의 전신인 용인 자연농원 판다월드에서 사육되었다.

근데 IMF가 터지며 판다 대여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4년 후인 1998년 조기 반품하였다.

짱깨 판다는 돈 먹는 하마 그 자체임.

1마리당 연간 5~10억원을 중국에 내야했는데,

(지금은 12억~15억 가량 내야함 ㅋㅋㅋㅋㅋㅋ)

이 때문에 비용 감당이 안 되어 1998년 우리나라처럼 판다를 조기 반납한 국가도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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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든버러 동물원도 코로나까지 겹치며 유지비 문제로 판다값 감당이 안되어 2020년 판다 다시 중국에 보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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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동물원도 이때 즈음 판다 먹이인 대나무를 구할 수 없어서 짱깨한테 줘버렸다.

* 그나마 우리나라는 경남 하동군에 대나무 군락이 많아서 먹이 걱정은 없다. 지금 에버랜드 판다들도 하동군에서 나는 국산 대나무 먹는다.

뿐만아니라 스코틀랜드 왕립동물학회 에서도 판다가 돈 너무많이나가니까 그냥 다시 짱깨 줘버릴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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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도 판다유지비 감당안돼서 판다 반송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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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2014년 진핑핑이의 방힌 이후 판다 재 도입이 거론되었고,

2016년에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가 용인 에버랜드로 들어왔다. 역시 대여 형식이라 돈 내고 "대여" 한 것이었다.

(이 때 당시 서울대공원만 보유하고 있던 레서판다까지 들여왔다.)

때문에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푸바오"도 법적으로 "짱깨소유" 이기에 곧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태어난 아가판다는 4살정도 즈음 짱깨가 다시 뺏어감. 일본 미국 등등도 아가판다 4살까지 키우고 다 뺏겼음. 푸바오도 부모 개체와 생이별 예정.)

아이바오와 러바오도 2016년에 대여되었으므로 2030년 경 쯤 중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 번 중국으로 보내진 판다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씁쓸하긴 하다.

선물이라매 씨발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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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푸씨 푸바오 증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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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

푸바오가 강철원 사육사님을 의지하며 잘 따랐기 때문에 훈훈해 보이는 둘의 사진이 엄청나게 많다.

때문에 중국에서조차 푸바오를 데려오지 말라 라는 말까지 많이 돌았었는데,

사실 강철원 사육사는 우리나라 판다 사육의 아버지라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정성을 다하셨다.

2016년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 재 반입에 앞서 중국 쓰촨 판다기지로 연수를 갔는데, 1994년 한국에 들어왔다 반환된 리리가 20년 만인데도 불구하고 강철원 사육사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허겁지겁 달려와 반겨주어 중국 사육사들이 강철원 사육사는 진짜 판다 아빠라면서 "판다 아버지" 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 밍밍은 반환 이후 광저우 동물원에서 폐사함

이렇게 훈훈한 미담도 있는 판다 대여지만, 진짜 좆같은건 짱깨 새끼들이 판다를 무슨 애새끼마냥 줬다 뺐었다 유치하게 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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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 당시 미중관계가 극에 달하자 짱깨새끼들이 판다갖고 협박한적도 있고

계약기간 안 끝났는데도 새끼판다 데려올때 어미판다도 데려와야 한다고 생떼를 쓰는 등 각종 패악질에 "판다 반환"을 협상카드로 들이민다.

시발 돈 내고 데리고 있는건데 ㅋㅋㅋㅋㅋ 인심쓰는척 생색 존나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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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앰흑 오바마와 티베트 달라이 라마 사이에 회담이 결정된 직후, 이틀만에 짱깨 정부가 미국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 2마리 내놓으라며 강제 귀환 명령 때리기도 했음. 졸렬 그 자체 ㅋㅋㅋㅋ

ㅅㅂ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가 왜 중국껀데 시ㅣ발럼들아 ㅋㅋ

선물을 이딴식으로 하는 경우는 짱깨말고 없을거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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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일본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이름을 일본어인 "센센" 이나 "가쿠가쿠"로 지으려 했더니 짱깨새끼들이 들고 일어났다.

왜냐하면 전 세계에 뿌려진 판다들은 다 짱깨 소유라서

이름도 중국어로 지어야 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

저래놓고 아베가 중국 똥꼬함 빨아주니까 판다 대여기간 연장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끼 판다는 중국과 일본의 우정을 증명한다." 라고는 하는데

응~ 새끼판다도 중국 소유라 4년있다 반환예정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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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틀 전 25일, 태국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20년동안 잘먹고 잘살던 판다 "린후이"가 폐사했다.

부검 결과 린후이의 사망 원인은 고령으로 인한 혈관 약화와 그에 따른 혈전으로 밝혀졌다.

근데도 태국은 판다 데리고 있다 폐사시킨 죄로 중국에 1500만 밧 (약 6억원)을 내놓아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판다의 평균 수명은 20~25년이다.

(야생에선 15년)

린후이의 담당 사육사는 "린후이가 고령인 만큼 매일 매일 신경써서 데이터를 체크했다." 라고 이야기 했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

6억 끄어얽~

린후이는 중국이 우호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태국에 준 "선물" 이었다는 점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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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중국이 판다를 "외교 수단이자 대여해주는 물건"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참 눈살 찌푸리게 만든다.

하지만 짱깨가 아무리 싫어도 판다는 귀엽기 때문에 동물원 1티어 동물인 것.

판다가 있으면 확실히 동물원의 매출이 수직상승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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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메이스/미 하원의원 : "해마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판다의 짧은 체류 이면에 감춰진 사악한 음모를 알지 못한 채 판다를 즐깁니다. 우리는 중국의 선전 캠페인에 자금을 지원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를 중국으로 돌려 보내지 않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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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는 존나 귀엽지만

좆같은 짱깨새끼들의 판다외교 패악질 때문에 좆같은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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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마판다는 새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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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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