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조금 넘게 마신거 올림
왤케 귀찮너
5/21 일
미스터리 망고 만다린오렌지 였나?
파인애플이랑 얘가 젤 맛있는듯
근데 이거 먹으니까 배불러서 스탑함
5/22 월
점심에 이남장 특 조짐
저녁은 장만옥
가지 존맛
장만옥하이볼인가
연태 베이스인거같은데 괜찮앗슴
그리고 바로 앞 더랜치 갓다
모닝캄 마셨는데 캔보다 탭이 훨씬 나은거같음
아로마나 플레이버가 빈거 없이 꽉 찬게 쭊쭊 들어감
집와서 미스터리 한라봉 비앙코
근데 사워한건 별로 없고 넘 몰티해서 별로임
맥스 입갤
맥스도 맛업서
5/23 화
점심 대련집 조짐
칼국수에 수육 존맛
저녁에 삼겹살 소맥 조지고 파파진구 감
상특) 첫잔 데낄라선라이즈
1
두번째 잔은 불바디에
속 뜨근달달하이 좋음
마시다 백바에 야마자키 발견해서 마심
디스틸러스 리저브
되게 부드럽게 화사한 뉘앙스
달달한 과일 아로마가 상당히 화사함
맛은 달달하면서도 오키한데 의외로 좀 스파이시한 것도 있음
위스키는 잘 몰라서 이정도만 캐치됨
그리고 야마자키 12년
디스틸러스 리저브랑 비슷한데 다름
디게 부드럽다는 인상은 받았다
맛이 없진 않은데 진짜 재패니즈는 그돈씨 소리나오긴하는듯
그래서 막잔 도쿄아이스티 마심
집와서 막잔으로 BAVCSS 조짐
취한 상태로 마셔도 존맛은 존맛임...
5/24 수
띵동돈까스 코돈부루로 해장함
이상하게 코돈부루는 소스 미리 뿌려서 먹어야할 거같음
그리고 수/목은 술 쉬었음...
너무 힘들다
5/26 금
술 마실거니까 선해장 함
여의도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등촌쪽 최월선이랑은 또 다른 존맛 스타일인듯
게다가 무한리필이라 직장인이면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업슴;
서울브루어리 프룻트럭 베리베리레몬
6.4%abv. / Fruited Sour / 221212
진한 다홍색 외관
헤드는 없고 탄산이 계속 뽀글거린다
향은 신데 직관적인 레몬의 시트러시한 신맛
그리고 베리도 향긋함
온도가 올라갈 수록 블랙베리의 향이 지배적으로 변함
맛은 신데 빠르게 사라진다
베리는 마냥 달달한 뉘앙스도 아님
근데 되게 특이한 향이랑 맛이 캐치되는데 이게 월귤인가, 씁쓸하니 맛있다
레몬도 쫙 깔려있는게 플레이버가 비질 않아서 좋은듯
씁쓸한듯 달달한 시트러시한 맛이 좋음
플레이그라운드 더푸릇
5.0%abv. / Fruit Ale / 230324
색은 탁한 호박식혜같은 색
빛 비춰보면 오렌지색에 가까움
되게 많은 다양한 과일 맛이 난다
새콤하고 달달한 것도 있는데 쌉쌀한 시트러스가 젤 많이 느껴짐
근데 전반적으로 맛이 약하다
다채롭게 비어있음;
온도 올라가니까 과일 단맛이 몰티한 단맛이랑 섞여서 별로임
맥파이 11호
8.0%abv. / Sour IPA / 230502
살짝 연한 뉴잉같은 외관
헤드는 없고 탄산이 꽤 올라온다
향긋한 시트러스 아로마가 약하게 난다
그외엔 몰?루
?
처음엔 거의 홉 뉘앙스 플레이버만 느껴짐
약간 떫어서 뭔가 했음
근데 그 뒤에 귤껍질같은 씁쓸함과 새콤함이 슬쩍 나온다
시트러스류 부재료가 안 들어갔는데 홉이랑 합쳐져서 이렇게 느껴지는듯
살구/복숭아/골드키위 들어갔는데 잘 모르겠음
그리고 팔렛이 피니쉬까지 떫어서 별로임
사워 ipa에서 기대한 만큼의 신맛 or 달달함이 주는 임팩트가 없어서 아쉽다
즉시 라이브 사워 입갤
때깔 미쳐버린www
크래프트브로스 망파구
6.0%abv. / Sour IPA / 230522
색깔 지리노
앤 그냥 망고 주스같음
향은 존나 망고 달달함과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함이 잘 드러남
얘는 꽤 ipa같은 뉘앙스가 있음
그럼에도 시고 꾸덕한 바디감이 나름 잘 살아있다
특히 망고랑 파인애플의 존재감이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맛있네
시간이 지날수록 파인애플 주스같은 향이나 맛이 진해짐
크래프트브로스 라레피
6.0%abv. / Sour IPA / 230522
색깔 지리노
존나 검붉은 색
과일 과육이 떠다니는게 보인다
라즈베리랑 레몬 플레이버가 상당히 직관적임
특히 라즈베리는 향부터 플레이버까지 맛있다, 신맛도 좋은듯
허드슨밸리같은 사워ipa는 거의 스무디~사워에 기울어 있다면 이건 확실히 사워쪽에 기울어 있다
맛있네
컬러드 당사늘 batch #2
12%abv. / Paradoxx Ale / ?
고향친구 프록시덕에 손에 넣은 당사늘 배치2의 30번 바틀
이번부터 왁스 뜯는 팁 생겨서 ㄹㅇ씹호감임
이게 사용자 경험이지ㅋㅋ
외관은 진한 호박색
색은 임스가 아니라 벨지안 스트롱같은 진한 호박색임
헤드는 거의 안 쌓이지만 연한 갈색으로 보임
여전한 생땅콩향, 진짜 달달/텁텁하면서도 너티한 고소한 향이 너무 좋다
로스티함도 있긴한데 견과류의 향이 매우 선명하고 임팩트 있음
온도 오르니 헤이즐넛 시럽같은 향이 확 치고 나옴
맛은 꽤 달다, 카라멜스러운 단맛인데 바디는 꽤 가벼운 편임
이런 지점이 쿼드루펠이 느껴지는듯
첫 맛은 확실한 카라멜의 스위트/헤이즐넛
땅콩의 고소함이 잘 드러난다
중간부터는 좀 쌉쌀하면서도 달달한 커피 뉘앙스가 풍김
헤이즐넛 커피에 땅콩 먹는 느낌임ㅋㅋ
피니쉬는 쌉쌀하게 끝나는 편
개맛있네
5/27 토
토요일에 서울집시 바틀릴리즈 가서 얻어먹은 당나귀포터
이걸로 해장함
그리고 합정넘어가서 긴기라기니 갔음
육질이나 향은 좋은데 지방이 안 익은 부분이 있어서 좀 실망함
빠른 개선이 필요한듯
5/28 일
비 쳐맞으면서 돌아다니다 친구한테 부탁한 라이프 찾으러감
무거워서 한 캔 마심
더웠는데 페일에일 한잔 때리니까 그냥 SAX였음
그리고 추매한 망파구도 한잔
진짜 SAX
그레이트노션 루미너스05
5.9%abv. / Sour IPA / 230330
얘부턴 또 저녁에 깠음
다홍색 외관, 헤드는 없음
향은 시다
열대과일 요거트같은 아로마가 강함
시면서 살짝 쓴맛 있음
요거트스러우면서도 새콤한 플레이버가 잘 느껴짐
전반적으로 향이나 맛에 바닐라가 쫙 깔려있어서 부드럽다첫잔으로 쭉쭉 들이키기 좋은듯
STRUISE Cuvee Delphine
13%abv. / BA Royal Stout / 200519
포로지스 배럴 에이징한거
아주 검은 갈색
붉은빛을 띄지 않는게 한약같은 갈색임
헤드는 거의 없음
프룬향이 진득하게 올라옴
이 외의 향은 잘 모르겠다
쓴맛과 단맛이 미묘하게 감돎
아주 약하게 로스티한/오키한 느낌, 근데 맛이나 향이 좀 빠진 느낌임
맛이 살짝 비는데 부즈는 역하지 않고 화사한게 또 희한하네;
여튼 뭔가 기대하던 임팩트가 없다
블랙알버트가 더 맛있네
STRUISE Frog1gie
13%abv. / BA Royal Stout / 200519
와인이랑 포트 배럴 에이징한거
색은 꾸베델핀이랑 같음
헤드 없는 것도 동일함
요것도 프룬 아로마가 있긴한데 살짝 더 달달한 뉘앙스임
살짝 부지함
전반적인 플레이버는 꾸베델핀이랑 비슷함
근데 더 화사하고 확실히 와인스러운 포도 뉘앙스가 있음
알콜의 화사함이랑 시너지가 나는듯
원주의 달달한 건과일 풍미랑 잘 어우러져서 맛있음
5/29 월
크래프트브로스 트램폴린
4.8%abv. / NEPA / 230508
연휴 막날 아쉬워서 간단히 마심
때깔은 정말 이쁨
연노랑색의 헤이지한 뉴잉 색
아주 시트러시함
귤이나 라임같은 아로마가 기분 좋게 코를 찌른다
마시면 초반에 홉의 뉘앙스가 확 나오려는 듯 함
다만 PA인거 감안하더라도 너무 빠르게 흩어지면서 뒷맛은 좀 고소하기까지 함
약간 떫은 맛까지 있어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상임
그래서 국밥
사무엘스미스 PA는 신이며 영국은 무적이다
아쉬트리 블러드이글
7.7%abv. / DIPA / 230328
냉장고에 짱박혀 있던거 발견해서 깠음
약간 탁함
연한 호박색에서 금빛 사이
헤드는 유지력 좋고 매우 조밀하게 풍성함
1년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향은 아주 시트러스한게 잘 살아있음
자몽이나 파이니한 뉘앙스가 꽤 풍부함
맛도 꽤나 쌉쌀하고 시트라 뉘앙스가 잘 느껴지는게 괜찮음
좀 일찍 먹을걸 아쉽다
파이니함이 간신히 살아있어서 웨코스럽게 느껴짐
왜 까먹고 있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젠 술자리 빼고는 금주하고 커피로 갈아타야겠다
근데 g|g는 왜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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