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에 만들었던 험험텔레인데 좀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다시 만들어보기로 함
저번처럼 급하기 뚝딱 만들지 말고 며칠 걸리더라도 차분히 만들어볼까 싶음

일단 싹 다시 분리하고

지판에 페이스트를 나무젓가락으로 묻혀준다

인두에 납을 살짝 묻혀서 프렛에 잘 발라주면 주위의 페이스트가 끓면서 온도가 오름

그리고 방울집게로 살살 뽑으면 잘 뽑힘
지판 손상이 없을수는 없지만 살살 뽑으면 나중에 리프렛하기 편함
급하게 뽑을수록 뒷일이 복잡해진다

사실 거의 새거인 프렛인데 뽑으니까 좀 아깝긴 하네
어쨌든 리프렛은 피니시 다 하고 나서 할생각임

그다음은 도색 벗기기
락카를 괜히 붓으로 발라서 존나 두껍네

거의 두시간 가까이 걸려서 일단 다 벗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묻어있는건 어짜피 나중에 샌딩하면 다 지워질거임 아마

이번에는 픽업위치를 수정하려고 함 저번에는 그냥 아무데나 박았는데
픽업 폴피스가 하모닉스 위치에 오도록 맞춰보려고
일단 넥을 임시로 끼우고 넥이 25.5인치용이니까
mm로 환산한 647.7mm 위치에 선을 그으면 거기가 새들 위치가 됨
넥픽업은 스케일의 1/4 위치 즉 새들에서 162mm 떨어진곳에 마킹하고
브릿지 픽업은 스케일의 1/16위치 즉 새들에서 40mm 떨어진 곳에 마킹한다

저번에는 트리머가 없어서 수공구로 작업했었는데
이제 있으니까 트리머로 구멍을 넓히면 된다
픽업을 넣어보니까 정확하게 마킹한 위치에 폴피스가 올수있도록 되었음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했다
며칠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좀 꼼꼼하게 만들어볼까 함
- 텔레캐스터 다시만들기 part. 2


기존 넥의 디자인을 살짝 바꿔보려고 함
넥힐이 너무 길어서 불편하니까 삼각형으로 샌딩하고
헤드쉐입도 좀더 텔레캐스터 느낌으로 얄상하게 만들어보려고

일단 수공구로 존나 깎은다음에

샌딩기로 조지면 깔끔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스트랫충이기 때문에 바디에 컨투어를 넣을 생각임

수공구로 존나 깎는다 1시간 넘게 걸린듯 ㅅㅂ...


그리고 샌딩하면 깔끔해짐


그다음에 표면정리 샌딩을 했음
원래는 비니어로 미송나무 무늬가 있었는데 샌딩을 하니까 다 깎여나감
그래서 비니어탑은 리피니시가 안된다고 하는거임 샌딩하면 다 날아가거든

대충 이런 느낌이 될듯 스트랫충 입장에서는 매우 마음에 듬
서둘러서 하면 오늘 피니시 할수도 있는데
피니시 서두르면 이쁘게 나올것도 안이쁘게 나오니까
피니시는 차분히 할생각
내일은 집안일때문에 가게도 쉬어야 되서
피니시는 토요일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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