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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배트맨 찍은 이유 ..jpg

3dd(121.183) 2023.06.10 20:50:01
조회 38995 추천 395 댓글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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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아메리칸 사이코를 찍을땐

늘상 원작 책을 끼고 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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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틈 날때 마다 계속 읽었지


브랫 (작가)의 묘사들이 환상적이였거든


바로 그 점이 나랑 메리 (감독)가


이 작품에 꽂힌 이유 였어


이 역할 오디션 볼려고 메리네 아파트로 갔는데


아무것도 없고 덜렁 작은 카메라랑 메리 1명 있드라고


나는 다른 배우들 이랑 다르게 접근 했어


이 캐릭터의 어린 시절이 어쩌구


이렇게 된 이유는 저쩌구


그런건 전혀 상관 없이


이 놈은 그냥 외계인 같은 인간 인거야


오디션 진행 하면서


나는 막 웃어 제끼기 시작 했고


메리도 그거 보고 쪼개기 시작 했어


그 순간 서로 알았지


우리 둘 다 똑같이 비틀린 유머 감각 가지고 있구나


우리가 찍으면 이 영화 되겠구나 하고 말이여


메리는 이 영화 찍으면서


엄청나게 많은걸 감수 했어


이 영화 찍고 싶어하는 언제든 준비 완료인


수많은 유명한 배우들이 있었는데도


"됐고 나는 베일 주소"


이랬어


투자자들이


"그러면 돈 못줍니다"


실제로 우리 쫒겨나기도 했지


뉴욕에서 대본 리딩을 하면서


나랑 윌렘 데포 클로이 새비니 등등


출연자들이 다 거기 있었고


"투자금 나왔다!" 하면서 기뻐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내 당시 매니저가


나랑 메리를 계약에 넣는걸 깜빡 한거야


"어 그래 니들은 가라~"


이러고 진짜 우리 둘은 나가리 됐지


그때부터는 나도 진짜로


아메리칸 사이코 빙의 되서


좀 막나가기 시작 했어


"아니? 계속 찍을건데?"


심지어 다른 배우들이 캐스팅 되고


다른 연출진들이 고용 되고 있을때도


난 계속 역할 준비 하고 있었지


메리 한테 전화를 했더니


"스찬아 회사가 이미 다른 사람들 한테 넘겼잖아"


"필요 없고 우리가 찍으면 되는거야"


"니 정신 나갔구나?"


친구들도 다들 미쳤다고 했었지


이거 한다고 출연 제의 들어오는것들


물론 대단한 작품들은 아니였지만


어쨌든 들어오는 일거리들을 다 거절 했어


아무튼 어찌 어찌


우리가 다시 찍게 됐고


너무 기뻤지


영화 찍으면서 월 스트리트


거래소에 층층마다 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난적이 있어


특히 거래 담당층에 있는 사람들은


날 보더니


"오 패트릭 베이트먼 이다!"


하면서 막 내 등을 두들기고


환장 하는거야


우린 패트릭 너무 좋아한다면서 말이지


내가 "아~ 비꼬는 의미로 말씀 이시죠?"


했더니


"???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이미


자본주의의 근간 이라는게


그렇게 피투성이고 너덜너덜 한거라는거지


웃겼음


길거리 다니다가 위협 받은적도 있어


이 영화 보고 빡친 사람한테 말이야


어느날 전화가 왔는데


"누군가 니가 다니는 길 곳곳을 알고 있고


밤낮으로 어느 골목으로 다니는지 아니까


절대 그 골목으로 가지마!"


당연히 이 악물고 그 길로 다녔지


뭔 일이 생길까 궁금 했었거든


씹 아무 일도 없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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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배트맨


이거 얼마나 미친놈 이야 안그래?

박쥐 옷 입고 밤낮으로 여기 저기


방방 뛰면서 돌아다니잖아


이 역할도 패트릭 베이트먼 떄랑 비슷 했어


다들 말렸지


"야 이딴거 찍으면 니 배우 인생 쫑난다"


어 그래? 함 해보자고


무조건 할거야


배트맨도 마찬가지였어


"야 베일아 니 배트맨 이거 한번 해뿌면


다시는 진짜 아무것도 못한데이


평생 배트맨 으로 끝나는기라"


그러셔? 두고 보라고


어떻게 될지 지켜봐


그떄 무슨 생각을 했었냐면


맡은 역할 마다 더 좋아진


새로운 내 모습을 보여 줄 수 없다면


그건 결국 내 연기력이 부족 한거니까


이 바닥에 있을 자격이 없는거라고 봤어


물론 대단한 캐릭터지


인생 역할이 될거라는건 부정 못할거야


하지만 나는 막 이걸 무슨


엄청난 그런걸로 보기 보다는


"오 이거 찍으면 집 살 수 있겠네"


어릴때 부터 꿈이 였거든


딱 그 정도로 봤고


아니 사실 그것만 해도 이미 굉장한거 아니야?


아무튼


놀란 이랑 4편의 영화를 같이 찍었는데


이 감독과 일 했던 자체도


아주 훌륭한 경험 이였지만


무엇보다 이 덕분에


이제 다른 영화들에도 내 이름이


그나마 오르내릴 수 있게 됐어


"크리스찬 베일 캐스팅 할려고 하는데요?"


"흠 그래 뭐 그 정도면 투자금 줄게"


배트맨 찍으면서 가장 많은 기억은


그 불편한 의상 입고


혼자 앉아서 낱말 퍼즐 풀면서


노상 기다리던 모습이야


놀란이 언제 어느때든 15분 안에 촬영 가능한


상태로 대기 하길 바랬었거든


히스 레저 라는 엄청난 재능의 친구와


함께 일 했다는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몰라


히스는 자신의 모든걸 조커 역할에 쏟았어


놀란 이랑 나랑 처음 만나서


했었던 이야기 중에


"배트맨은 원래 항상 악당이 더 흥미롭잖아


근데 사실 배트맨도 어떻게 보면


빌런 하고 종이 한장 차이 거든


그러니까 우리는 최대한


배트맨이 조커에 비해서


따분하게 보이는 일이 없게 하자고" (dull)


근데 결국은


내 연기가 딸리는 것 처럼 느껴지드라고


아니 히스가 진짜


조커 그 자체가 되버리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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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 이 영화 너무 자랑스럽고


히스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아


그리고 히스 이 친구 기가 막힌


카트라이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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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 카트 타러 가면


심지어 스턴트맨들 까지 다 이겼음


진짜 무지하게 빨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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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더 파이터 이거 찍으면서


디키 에클런드 (실제 인물) 하고 같이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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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위해서 가끔 스파링도 했단 말이야


나도 나름 운동 좀 하는 놈이고


아마추어 복서들 이랑 스파링도 해본 놈 이니까


별 차이 없겠지 싶었는데


어우야


'진짜' 프로 선수랑 링 안에 드가잖아?


허미


아직도 기억 나는게


나는 딴일 하고 있었고


디키는 대본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데이빗 (감독) 한테 살벌한 분위기로 가는거야


딱 보자 마자


이거 큰일 나겠구나 싶어서


바로 뛰어가서 "왜? 왜 그래?"


보니까 자기 이야기가 마음에 안들었나봐


"디키 원래 각본 이라는게 그래


좋은 이야기도 해야 하지만


나쁜 이야기도 있어야 할거 아니야?


아니면 누가 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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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더 머시니스트 찍을땐


브래드 (감독)가 내 모습 보고


엄청 놀라드라고


"어 그 진짜 뺐네?"


아마 내가 다이어트 해낼거라고 생각 못했었나봐


죄책감에 사로잡히는걸 표현 한거야


문자 그대로 죄의식에 잡아 먹혀 가는거지


이 영화를 선택 한 이유는


만족스럽지 못한 작품을 몇개 찍고 나니까


나 스스로를 한번 시험 해 보고 싶었어


내가 이 역할을 제대로 표현 할 수 있을까?

역할에 완전히 집착 하듯 빠져들 수 있을까?


딱히 돈이 되는 일도 아니였고


사업적인 면에서 보자면야 멍청한 선택 이였지만


나를 한번 몰아 붙여 보고 싶었어


촬영 현장에서 주로 헤드폰 끼고 있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안틀어놓고


그냥 듣는 척 만 하고 있었지


또 이 시기에 책을 무지하게 읽었어


살을 그렇게 빼버리니까 뭔지는 모르겠는데


몸에 쓰여져야 할 에너지들이


다 머리로 가나봐


하루에 2시간씩 밖에 안잤는데도


머리는 맑아져서 엄청나게 책을 많이 읽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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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태양의 제국 찍을때는


모든 영화가 다 이런줄만 알았어


비행기가 실제로 이륙 착륙 할 수 있는 활주로를 만들고


엄청나게 큰 수용소를 만들거나


문자 그대로 어지간한 스타디움 경기장


반 정도 되는 크기의 진짜로 큰 병원을 짓거나


중국으로 모든걸 다 옮겨 가서 찍거나


1000명 넘는 엑스트라가 여기 저기서


대기 하고 있다거나 말이지


한참 나중에야 작은 규모의 영화를 찍으면서


깨달았지


아~ 그거 무지하게 큰 영화 였구나 ㅋㅋㅋ


한편으로는 그래서 다행인게 덕분에


부담감을 모르고 연기 할 수 있었어


내 생각엔 말이지


아역과 동물들 이야 말로


진짜 최고의 배우야


아예 연기력 으로 상대가 안됨


왜냐? 결과물에 개좆도 신경을 안써 (consequence)


그냥 그 순간에 맞게 마음 속에


떠오르는 그대로 보여주거든..




출처: 누벨바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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