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초딩들의 영원한 맥심이였던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구판이랑 신판 그림체 비교임
누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 있을까봐 짧게 설명 덧붙임
제우스
천둥의신
어지간한 이름있는 영웅들 가계도에 아빠부분보면 다 이새끼임
여담으로 구판보던 세대들 단체로 멘붕시킨 이 컷도 제우스다
헤라
가정(파탄)의 여신
제우스 아내인데 한번 크게 제우스한테 대들었다가 삼일한 씨게 맞고 알몸도게자로 겨우 풀려난 일이 있었음
헤라클레스가 젖빠는 장면은 지금봐도 띵장면이다
데메테르
농경과 대지의 여신
농업이 자기영역이라 평소에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그짝 누나답게 빡돌면 멀쩡한 사람 걸신들게 만들어서
자기가 자기먹게끔 만들정도로 무서운 성격임
아르테미스
달의여신
순결을 지키는 처녀신인데, 같은 처녀연맹인 칼리스토가 제우스한테 강간당해서 임신하자 가차없이 쫓아낸주제에
자기는 오리온이랑 아몰랑 섹스해서 백년해로할거양 하려고 했던 미친년임
구판 2권에선 전후무후한 띵장면인 목욕씬이 나온다
그리고 신판에서는
....그만 알아보자
아폴론
태양의신
아르테미스 오빠인데 연애복이 지지리 없어서 하는 연애마다 다 망함
심지어 똥꼬충 짓까지도 처망하는 불쌍한새끼임
아레스
전쟁의신
난폭하고 막나가는 성격탓에 아프로디테빼고는 좋아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함
전쟁을 좋아해서 전쟁터에서 엄청 잔인하게 날뛰는걸로 유명하지만
허구헌날 아테나한테 당하고 사는 싱붕이같은 신임
아테나
전쟁과 지혜의 여신
제우스가 바람펴서 머리로 낳은 여신
상식인 포지션이라 사고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임
디오니소스
술의신
제우스 아들답게 테세우스가 데리고 가던 아리아드네를 NTR한 경력이 있음
그리스 남신답게 똥꼬충 일화가 있는데
저승으로 가는 길을 농부였던 폴림노스에게 물어봤고 폴림노스는 그 대가로 디오니소스랑 원나잇을 제안함
디오니소스는 돌아오면 꼭 하겠다고 약속하고 저승으로 떠났지만 돌아와보니 이미 농부는 죽어있었음
그러면 그냥 개꿀하고 갈 길 가면 될텐데 굳이 그의 무덤가에 무화과 나무로 남근상을 만들어서
그걸로 후장자위를 하며 대체했다는 어마무시한 썰이 있다
아프로디테
미의 여신
한때 아르테미스와 함께 초딩 딸감의 양대산맥이었다
지금봐도 머꼴인 구판 탄생씬 ㅗㅜㅑ...
그리고 이건 신판 탄생씬
.........????
에로스
사랑의신
아프로디테의 아들인데 아빠가 헤파이스토스가 아니고 아레스라는 썰이 있다
원래는 어리고 장난치는 잼민이 신이였지만 프시케에게 화살쏘려다 오히려 지가 맞고 사랑을 느껴 몸이 자라버렸다
지금봐도 머꼴인 어둠속 야스씬
리멬버전은 프시케 역변이 좀 아쉽지만 머꼴이다
그리고 석고상이 된 신판 에로스
헤스티아
화로의 여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를 제대로 보여준 여신
아가리로만 순결순결거리는 아르테미스와 다르게 진짜 ㄹㅇ 순결을 지킨 여신임
헤르메스
전령의신
막내답게 어린 이미지지만 까보면 아폴론급으로 미친일화가 많은 신임
얘도 똥꼬충 짓을 좀 많이 했었음
하데스
지하의 왕
동생들인 제우스랑 포세이돈의 광기에 못이겨 지하로 피신했다는게 학계의 정설이다
유일하게 사고친 사건이 페르세포네 납치사건인데 그마저도 티폰이 날뛰어 지상에 화산이 분화되고 지진이 일어나자
걱정되서 보1수작업하러 올라왔다가 에로스 화살 잘못처맞고 그렇게 된거라는 썰이 있음
다프네
인간월계수
아폴론이 에로스 화살 잘못 맞고 반해버려서 쫓아다녔는데
다프네는 납화살을 맞았던 상태라 아폴론을 존나 싫어하게됨
결국 강의신이였던 아버지가 강간만큼은 면하게 그녀를 월계수로 변신시켜버렸다
메넬라오스
헬레네의 남편
왠 양치기놈이 아내 NTR해가서 졸지에 전쟁을 하게된 불쌍한 새끼다
결국 어찌저찌 헬레네를 되찾긴하지만 이미 서로의 마음에 금이 간 상태라
사랑과 전쟁찍고 배드엔딩으로 끝나게 됨
메데이아
콜키스의 마녀
어지간한 신들 저리가라할 수준으로 잔인한 악행이랑 악행은 전부 하고 다녔다
이아손한테 반해서 황금양털을 그가 가질수 있게 도와주고 아예 아르고 호에 탑승하게 되는데
황금양털을 되찾으려고 쫓아오는 아버지를 따돌리기 위해 동생을 죽이고 그 시체를 토막내 바다로 던져버린다 ㄷㄷ
구판에선 그냥 죽이고 시체를 던지는걸로 순화되었지만 ㄹㅇ 토막쳐서 시간을 벌었다고 나온다
거기다 이아손의 원수인 펠리아스 왕도 젊어지게 만들어주겠다고 속이고 솥에 넣고 끓여서 삶아 죽여버리기까지 한다
히폴리테
아마조네스의 여왕
헤라클레스가 과업을 쌓다가 만난 아마존의 여왕
허리띠 얻으러 간건데 여왕이 흔쾌히 준다면서 대신 보상으로 함 떡이나 치자고 해서
졸지에 헤라클레스는 오예 공짜 씹 개꿀하고 있었는데
헤라가 일이 존나 잘풀리는 꼴을 또 못봐서 아마조네스로 변장하고 언냐들 저 남자가 여왕님을 납치하려고 하긔 ㅠㅠ!!
라고 선동해버려서 떡치기 일보직전에 걸리고 빡친 헤라클레스가 때려죽여버렸다
아킬레우스
그리스의 전쟁영웅
테티스의 아들로 스틱스강에 담궈질때 발목은 담궈지지않아서 발목이 약점이다
파트로클로스와는 친구사이로 나오지만 실은 연인관계임
괜히 파트로클로스가 죽었을때 지랄발광을 떤게 아니다
오디세우스
이타카의 왕
오디세이의 주인공으로 구혼 잘못했다 인생을 통째로 말아먹을뻔한 놈이다
여담으로 구판이 18권에서 그 사건으로 연중당하는 바람에
20-30대들중 오디세이의 끝을 아는 사람은 몇 안됨
어찌됐든 트로이전쟁이 끝나고 20년가량을 헤매다가 어찌저찌 다시 페넬로페 만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하는데...
텔레고네이아라는 후속작이 있음
근데 이게 시발 좆병신같은 막장 드라마라서 이건 인정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내용이 좀 시대상 감안해도 드럽다 ㄷㄷ
오르페우스
리라의 달인
단순히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버프랑 디버프를 걸정도로 존나게 잘함
괜히 아르고 호같은 영웅 모집할때 징집된게 아니다
아내였던 에우리디케가 죽자 그녀를 찾으러 명계까지 내려갔고
엄청난 음악빨로 하데스를 감동시켜서 아내를 어떻게든 다시 살려내는듯했으나
마지막 한발자국을 남기고 뒤돌아봐서 아내를 다시 잃고 말았음
그 뒤로 여자들을 멀리하고 남자들이랑 떡을 쳤다는 썰도 있지만
아무튼 디오니소스 추종자들에게 기분나쁘다며 돌맞아 뒤졌다
오이노네
파리스의 진짜 부인
좀 불쌍한 여자인데 파리스랑 꽁냥대면서 잘 살다가 이새끼가 헬레네랑 바람나자 그대로 버림받았다
약초를 엄청 잘다뤄서 헤라클레스도 못당했던 히드라독을 치료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인데
전쟁중에 파리스가 독화살을 맞고 괴로워하다가 자신의 첫아내였던 오이노네가 힐러였던 걸 기억해내고
다시 찾아가서 살려줘 여보야 ㅠㅠ 했는데
버릴땐 언제고 이제와서 찾아오는 꼴이 기가차서 당연히 치료를 안해줬음
근데 오이노네가 마음이 약해져서 결국 해독제를 만들고 다시 찾아갔지만 이미 파리스는 독으로 요단강 건넌 후였고
그렇게 괴로워하다가 목메고 죽어버림 ㅠ
이리스
무지개의 여신
무지개가 뭔가를 잇는듯한 그런 뜻이여서 주로 제우스의 빵셔틀을 맡고 있는 여신임
헤르메스와 비슷한 전령포지션이다
테티스
바다의여신
아프로디테와 마찬가지로 이쁘다는 이유로 바다에서 올라오자마자 온갖 주목을 다 받았었음
결국 평범한 남편이랑 결혼하게 되지만 영웅인 아킬레우스를 낳게 됨
갈라테이아
사람이된 리얼돌
모든 싱붕이의 로망 피그말리온의 아내이자 조각상임
피그말리온 이 미친새끼가 상딸에 지쳐서 결국 조각상을 조각하고 조각상으로 딸치기 시작하니까
아프로디테가 불쌍하게 여겨서 조각상을 여자로 만들어주고 행복하게 잘 살았따라는 이야기다
여담으로 갈라테이아 탄생씬은 목욕씬이랑 버금가게 초딩들의 딸감이였던 장면이었다
그리고 이건 신판버전
............
페넬로페
오디세우스의 아내
남편 잘못만나 개고생 다하다가 결국 다시 만나서 해피엔딩을 맞지만..
텔레고네이아에서 오디세우스와 키르케의 아들인 텔레고노스와 결혼하는 바람에 졸지에 지남편의 며느리가 되버리고
키르케는 자기 아들인 텔레마코스랑 결혼해서 족보가 존나게 꼬여버린다
이걸 시발 ㄹㅇ 제정신으로 쓴건가 싶음
페르세포네
지하계의 여왕
하데스한테 보쌈당해서 강제로 지하계의 여왕이 되버리지만
나름 부부 금술은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프시케
에로스의 아내
에로스가 화살을 맞추려다 미모에 반해 오히려 자신이 맞아버릴정도로 이쁜 여자다
첫째와 둘째인 언니가 있었지만 셋째인 프시케에 비하면 못생겼었다고 함
프시케가 자기보다 예쁜데다가 지 아들까지 뺏어가는 바람에 그녀가 마음에 들지않았던
아프로디테의 보적보로 인해 온갖 개고생을 다하지만 결국엔 에로스를 되찾고 결혼하게 된다
여담으로 홍은영 작가님의 리멬 버전은 좀 더 둥글둥글한데
역변이라는 말이 좀 많다
헤라클레스
그리스의 영웅
제우스의 아들로 힘이 존나게 세서 죽음의 신 타나토스까지 무력제압해서 쫓아냈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헤라한테 찍혀서 엄청나게 개고생이란 개고생은 다하지만
죽고나서 기간토마키아에서 활약하여 헤라에게 그제서야 인정받고 아내인 헤베도 얻게 된다
헥토르
트로이의 영웅
트로이 동맹군 총사령관으로 그냥 사실상 혼자서 트로이군을 캐리한 영웅임
아킬레우스 연인인 파트로클로스를 잘못 건드렸다가 제대로 보복당하게 되는데
그를 죽이고 시체를 마차에 매달아 끌고다닌 건 유명한 일화다
역시 똥꼬충은 무섭다
헬리오스
태양신
태양마차를 끌고다니는 신으로 태양마차는 헬리오스 전용이라 할정도로 끌기가 어려운데
아들내미가 자기도 타겠다고 하니 오냐오냐하며 태워줬다가
세상을 다 태워먹고 좆되기 일보직전에 제우스가 파에톤을 죽여서 겨우 막게 됨
구판에서는 안나오지만,
그 일로 아들이 죽고 충격 오지게 처먹어서 방에 틀어박혀 직무유기하다가
이 새끼때문에 태양이 뜨지않아 지상이 난리나자 신들이 겨우 설득시켜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는 후일담이 있다
타나토스
죽음의신
죽음의 신주제에 인간한테 잡혀서 지하실에 갇혔다가 겨우 풀려난 븅신새기다
아레스가 구해준 것도 병사가 전쟁에서 안죽으니까 빡쳐서 풀어준거임 ㅋㅋ 시발
하데스와 마찬가지로 죽음 그 자체다보니 별 좋은 묘사 갖다붙이기 싫어서 그런지
신화내에서도 별 좋은 꼴로 등장하는 경우가 몇 없다
죽음 거두러 갔다가 헤라클레스한테 처맞고 쫓겨나기까지 함
원래 묘사에도 청년이라 되있는데 이상하게 신판은 지나가던 할아보지가 되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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