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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나이트런 연출, 스토리 갑 에피소드.jpg

ㅇㅇ(121.186) 2023.09.18 23:05:01
조회 25573 추천 362 댓글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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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무가의 하나인 자일 가문


거기서 가문 내의 권력 싸움에서 밀려나 겨우 목숨만 부지하는 어느 패배자들이 있었다


클린트 자일,


여동생 레아 자일


클린트는 어머니의 말을 따라 반드시 여동생을 지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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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곳에 사는 남매에게 내려진 가문의 명령


그냥 병든 소녀 하나의 수발을 들며 사는 것


소녀가 병에 죽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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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시온 자일의 정체는


자일의 근간이 되는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정통 직계 황녀


권력을 잡은 현 자일의 높으신 분들이 보기에 횡녀의 존재는 극히 껄끄러워서


그대로 클린트와 레아의 수발을 받으며 살다 죽기를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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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녀의 재능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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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검술을 이해해버리는 악마 같은 재능


단순히 심심풀이로 가르친 검술이 갇혀 살던 소녀에게 힘을 줘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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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은 원래 클린트가 꺾었어야 하는 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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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꺾어버리는 결과를 낳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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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자일은 시온을 너무 위험한 존재라고 판단


시온을 몰아붙이기 위해 위험한 전장에만 투입하게 된다


패배한 방계인 클린트와 레아는 따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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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는 여동생을 지킬 힘이 필요했고,


결국 복수할 대상을 빼앗아가 자기보다 강해진 시온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비참한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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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온은 자일의 의도와 다르게


어느 전장에서도 승승장구


가장 강한 적조차 한순간에 끝내는 강자로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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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기사단에서 가장 강하다는 탑소드의 칭호까지 받아


더이상 자일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위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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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온을 견제하려고 자일이 꺼낸 수는 졸렬하다


겨우 인구 몇백의 혹한의 행성에 보내 작위를 주고 다스리게 하는 것


말이 작위 수여지 사실상 유배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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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혹한 행성에서 스러져가는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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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는 반항에 가까운 결혼도 저지르지만


의외로 처음으로 가족이란걸 가지면서 점차 적응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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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도, 영지도,


괴수 래빗의 공격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자일은 이걸 빌미 삼아 더 어려운 임무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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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의 생각은 당연히 괴수 래빗에 대한 복수


그걸 위해 아무도 없는 위성으로 가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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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무인 위성보다


지금 사람들을 구하는게 먼저라며


행성 쪽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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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클린트의 여동생 레아는 시온을 따라간다는 것


즉, 레아를 지키려면 클린트 역시 토발로 갈 수 밖에 없다


복수도 포기한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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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발 또한 상황은 최악


난전 속에서 분전하지만


레아는 몰릴 대로 몰려서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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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가 내린 결론은 하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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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이 레아를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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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는 시온과의 연을 끊고 결착을 내길 원하지만


시온은 토발 행성을 구한 이후로 결착을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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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착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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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십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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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토발을 노린 괴수 요새 푸른꽃의 침공으로


레아 자일 사망


클린트는 동시에 시온이 나타났다는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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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또한 시온이 푸른꽃과 큰 연관이 없을 거라는 사실은 안다


한때 시온이 레아를 죽이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결착을 내지 못해 불완전연소되어 그저 살아왔을 뿐인 클린트에게 있어


시온이 돌아오자마자 레아가 죽었다는 것은 우연이 겹쳤을지라도 다시 결심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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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란?


그때 내지 못한 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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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전투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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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는 오직 시온을 죽이기 위한 필살의 수를 날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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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지 못하고 시온에게 쓰러진다


하지만 동시에 그걸로 납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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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시온이 아직 검을 배우기 전


세 사람은 초라한 놀이동산에 간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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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시온이 가지고 싶다고 해서 얻어줬던 카우보이 모자


클린트는 한 모자를 수십 년이나 계속 가지고 다니고


죽을 때도 모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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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끊기 위해 시온을 죽일 일격을 날리면서도


클린트의 검은 놀이동산 경품에 불과했던 값싼 모자를 베는 직선이 아니라


모자를 피해 날아가도록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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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




출처: 한국만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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