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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구 만들기! 제작법이당. 만들기 쉬움. ㅎ

숲속의족제비(61.96) 2023.09.23 20:50:01
조회 9692 추천 50 댓글 123




투석구를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에도 많이 올라와 있음.

내가 알려주는 방법은 이것 저것 다 해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임.

즉, 이게 젤 좋은 방법은 아니고 그냥 나에게 맞는 방법이라는거임.


구글에 shepherd's sling 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모양의 투석구를 팔고 있음.

크게 세가지 모양으로 구분할수 있을거임.


1. 주머니 혹은 바구니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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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임. 모양도 이쁘고, 딱 보기에도 투석구를 돌릴 때도 투척물이 안정적으로 안에 담겨 있을것 같이 생김.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매우 별루인 디자인임. 투척물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지만, 또한 원할때 빠져나가지도 않거든.

써보면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좌탄이 랜덤하게 나가게 됨. 투척물이 빠져 나가지 못해서 그런거임. 매우 비추하는 형태임.


2. 판형태의 투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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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파라코드로 투석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흔히 맨처음 만들게 되는 형태일거야.

이 형태의 투석구는 투척물은 쉽게 빠져나감. 하지만 문제가 너무 불안정한 상태로 장전이 되게 됨.

이 역시 성능이 매우 별루임.


3. 두줄 형태의 투석구. 추천하는 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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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 단 중간의 줄은 매듭을 만들다가 생긴거니 필요 없음. 단 두줄만이 필요해. 간단히 생겼지?


추가로 많은 디자인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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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이 내가 가장 추천하는 형태야. 줄이 두개라 투척물이 안정적으로 걸려 있을 수 있고,

또한 발사도 쉽게 됨.



단, 위 사진의 두줄 디자인들은 단점이 존재함. 파우치 부분이 쉽게 닳아 버릴수 있거든.

그것을 보강한 디자인이 가죽을 이용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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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파우치부분을 가죽으로 보강했어. 가죽이 마찰로 인한 손상에 가장 적절히 강하더라고. 인조가죽말고 진짜 가죽. 특히 소가죽.


하지만, 전체를 가죽으로 만드는 것은 별루임. 가죽은 생각보다 좀 늘어나는 재질이라, 투척시 힘의 전달이 좀 별루임.

슬링이 되는 재료중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탄성이 없어야 댐. 탄성이 있으면 던지는 순간 늘어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컨트롤도

힘들게 되고, 투척에너지가 투석구가 늘어나는데 쓰이게 되거든.



내가 쓰는 투석구는 아래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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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부분은 전투화가죽중 두껍고 잘 늘어나지 않는 부분으로 만들었어. 첫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모양으로 자른다음 사진엔 구멍이 없는데 묶는 가죽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폴리에스터 재질의 끈으로 묶은거임.

가운데 줄 두개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파우치가 꼬이지 않게 만드는 것일뿐, 거기에 투척물을 거는 것은 아니야.

파라코드의 경우 보통 약간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난 폴리에스터만으로 되어있는 거의 늘어나지 않는 재질의 끈을 구해서 만들었어. 파우치를 탄성이 조금 있음에도 가죽으로 만든 이유는 심미적인 이유랑 가공하기 쉽다는 점, 그리고 적당한 두께의 가죽이면 거의 늘어나지 않고, 장전하기 편하다는 점 때문임.


투석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쉽게 만들어서 쓰는게 좋은거 같아. 물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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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좀 탐이 많이 나긴 함. ㅎㅎ 근데 아마 있어도 안 쓸거 같아서.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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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투석구의 손으로 잡는 매듭부분임. 보면 가죽끈으로 보강한걸 알 수 있음. 저 부분은 마찰이 많이 되어서 유난히 잘 끊어지는 부분이라

마찰에 강한 가죽끈으로 보강해준거임. 보강 안하면 금방 끊어질 수 있음.


파라코드는 생각보다 탄성이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선택해야 댐.


가죽 매듭 부분 위 끈이 풀어져서 있는 것이 보일 건데 그 부분이 길면 던질때 채찍처럼 파앙 소리가 크게 남. 일부러 크래커라 하면서 그

부분만 따로 만들어서 붙이는 슬링어들도 많아. 만약 그 부분을 거의 없애면 던질 때 소리가 거의 안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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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장전한모습. 돌이 집에 있을리가 없어서 이어폰 케이스로 대체해봤음. 실제 돌은 달걀 크기 혹은 그 이하의 타원형이 가장 적절함.

무게는 내 경우 100그람 정도의 돌이 적당히 느껴져. 물론 그 이하도 좋지만, 너무 가벼운 돌은 무게추가 되기 힘들어서 사용하기 힘들어. 무거운 돌은

너가 힘세면 잘 던지겠지. 돌의 모양은 달걀모양이 최고임. 달걀 혹은 아몬드 모양의 토실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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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이런거 찍어낸게 아님. 하지만, 실제 이런 모양의 돌은 구하기 힘들어. 근데 근거리 던질때는 대충 아무거나 너무 납작하지만 않다면 괜춘해서

돌 구하기는 대빵 쉽다. 단, 돌이 너무 날카로운 면이 생기게 깨진 돌이면 파우치에서 이탈할때 걸리는 느낌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 그런돌은 뭐

잘 안쓰는게 좋지. 가죽에 상처도 나기 쉽고. 근데 막상 하다보면 다 던지게 됨. ㅎㅎ



끈의 길이는 짧을수록 컨트롤하기 쉬움.

근데 짧을수록 돌의 투척느낌을, 힘과 무게의 흐름을 느끼긴 어려움.

난 처음엔 반으로 접었을 때 30cm 정도의 엄청 짧은것으로 쓰면서 길이를 늘려왔어.

지금은 꽤 긴 것을 써. 반으로 접었을때 90cm . 긴게 힘의 느낌과 무게, 속도의 쾌감을 느끼기 좋거든.

하지만 짧은 것이 가지는 장점도 굉장히 많아. 상대적으로 좁은 곳에서도 잘 쓸수 있거든.


끈의 길이는 연습할 때는 항상 일정하게 해야 될거야. 끈의 길이가 조금만 달라져도 영점이 다 날라가거든.

하지만 계속 던지다 보면 걍 어떤거 줘도 금방 적응해서 잘 던질 수 있음. 그 계속이 몇년일지 모르지만.

그래서 나도 끈의 길이는 항상 일정하게 만들어.





투석구는 걍 탄성없는 끈으로 후딱 만들어도 성능은 조아 ㅎ. 심미적으로 쓰래기라 그렇지 .

처음엔 걍 끈으로만 후딱 만들어서 던져보삼. 성능은 그거나 내꺼나 또이또이임. 아마 성능은 걍 끈만으로 후딱 만든 것이 더 좋을지도 ?

내가 유튭에 만드는거 영상 올린거도 있음. 외국 유튜버가 올린거도 잇을거임. 걍 끈으로 만드는건 대빵 쉽다. 익숙해지면 달리면서도 만들 수 있을걸.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거.


투석구는 명중률이 니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개판인 도구임.

처음 니가 던지면 돌이 뒤로 나가는게 이상한게 전혀 아님.

사람 절대 안 보이는 아주 안전한 곳에서 던지셈.

활같은거 생각하면 절대 안대. 활 태어나서 처음 잡아서 1시간 쏘면 잡히는 영점이

투석구 5년 던진 영점이랑 거의 비슷할 수도 있어.


진짜 뒤로 나간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angzon&no=11450

 

이건 예전에 내가 쓴 글. 




출처: 생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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