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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음주 리뷰 455편 『벤 네비스 31Y HL』 (벤네비스)

일일음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4 01:50:02
조회 6808 추천 27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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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일음주입니다.

이번 리뷰는 벤 네비스 31Y 1991 HL 입니다.

 

테이스팅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이 사람은 이렇게 느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벤 네비스 31Y 1991 HL

Ben Nevis 31Y 1991 HL

 

Highland Single Malt Scotch Whisky

ABV 61.5% Aged 31Y(1991) Colour 1.7 burnt umber

Distillery Ben Nevis

Bottler Hunter Laing(HL)

Cask Refill Butt

 

과일(포도) 25%

건과일(건포도) 25%

달콤(포도시럽, 셰리) 15%

란시오(종이, 코르크) 15%

약재(계피, 당귀) 10%

오키 10%

 

NOSE 92.25 과일(포도), 건과일(건포도), 달콤(포도시럽), 셰리와인, 란시오(종이, 코르크, 섬유), 약재(계피, 당귀), 알콜부즈, 탄닌, 시트러스, 견과류(헤이즐넛)

- 아주 깊게 올라오는 포도, 건포도의 향기 포도 + 건포도의 조합

- 생포도 기준으로는 블랙 사파이어 포도의 당도 높은 향기가 남

- 아주 진득한 달콤한 향 포도시럽, 100% 포도 주스

- 고숙성 올로로소 셰리 와인 그 자체의 느낌 탄닌감, 시트러스, 란시오 등

- 오래된 종이, 코르크 마개, 먼지낀 섬유 등 셰리와인의 란시오 존재

- 여러 가지 약재 계피, 당귀잎, 말린 버섯 등

- 도수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알콜 자극감

- 상당히 강한 탄닌감 셰리 와인의 탄닌감과 오래된 나무의 씁쓸함을 동시에 들고 온 듯

- 은은하게 올라오는 시트러스 자몽 껍질, 레몬 필, 오렌지 퓨필 등 다양한 귤류 과일의 향

- 헤이즐넛 비슷한 견과류의 느낌도 약하게 존재함

 

PALATE 93.75 건과일(건포도), 달콤(포도시럽, 주정강화와인), 오키, 한약(호박즙), 탄닌(고목, 셰리), 란시오(먼지, 코르크), 솔티

- 건포도를 말려서 농축액을 내버린 듯한 강한 맛

- 백설기 속에 박힌 건포도, 쿠키 안의 건포도(열을 받아 더 달아진 건포도)

- 아주 강력한 단 맛 포도 시럽, 주정강화 와인

- 아주 깊은 오키함 고목에 포도가 열린 듯한 이미지가 떠오름

- 약간의 플라스틱, 하지만 매우 약한 편

- 깊은 한약재 나무 껍질류, 진하게 추출한 호박즙

- 강한 탄닌감 고목이 연상됨, PX, 올로로소 자체의 탄닌감을 가져옴

- 란시오가 존재 먼지, 코르크, 물에 불린 종이 등

- 뒷부분에 살짝이나마 솔티함이 남는 듯

 

FINISH 92 건과일(건포도), 섬유, 달콤

- 건포도의 껍질만 모아둔 듯한 여운

- 먼지가 많이 낀 섬유를 핥고 난 듯한 느낌

- 매우 강한 단 맛이 혀와 비강, 목을 자극하며 사라짐

- 인중에 달콤한 건포도 향이 거의 몇십분은 남아 있음

 

Summary 92.667 (매우 맛있음, 강력 추천할 만 함)

- 총평 : 뭐 하나 단점을 찾기 힘든 고숙성, 고도수, 셰리 위스키

- Ⓝ 향 자체가 미친듯이 깊음

- Ⓟ 포도향도 포도향이지만 깊은 오키함이 매우 매력적

- Ⓕ 지금까지 마셔본 위스키 중 여운이 제일 길게 이어지는 듯

- 리필 셰리 벗임이 이해가 안 갈 정도로 깊은 셰리의 뉘앙스

- 60%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그정도의 자극감으로 느껴지지는 않음

- 강하지만 밸런스를 잘 잡은 탄닌감

- 고도수에 의한 알콜부즈가 존재하므로 이 점은 주의해야 할 듯

 

 19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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