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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사천의 명물 장비우육앱에서 작성

노리유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2 12:30:02
조회 24563 추천 119 댓글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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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7년을 태수로 지냈던 랑중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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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대 고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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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이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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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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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우육의 원조라는 집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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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우육 시식코너


손님들이 한입씩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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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난 비주얼의 장비우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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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드는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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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기를 썬다.


참고로 장비우육은 아롱사태만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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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에 구멍을 낸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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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볶은 향신료

팔각, 산초, 소금 등등 여러가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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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에 고기를 주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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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 낸 구멍에 팔각을 쏙쏙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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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주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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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성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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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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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좀 그렇다...


그나저나 저 검은물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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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핏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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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진짜 버릴 게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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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차곡차곡 소고기를 핏물에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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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웬 돌을 가지고 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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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를 눌러준더


이것도 완전 재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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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장비우육은 그대로 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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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우육이 특별한 이유는 랑중 고원에서 자란 소고기로 만들기 때문에 맛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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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우육이란 명칭의 유래도 여러가진데


장비가 전쟁에서 승리한 병사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썰

도원결의 때 장비가 형들한테 대접한 고기가 꿀맛이라 그 고기를 장비우육이란 썰

이 음식이 표면은 먹처럼 검고 안은 붉은 것이 마치 얼굴이 먹처럼 검고 오직 붉은 마음으로 촉에 충성을 다한 장비와 너무 유사해서 장비우육이라고 부른 썰 등등




사실 다 구라같고 저 현지인 사장님 말이 훨씬 설득력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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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번 삶은 장비우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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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조릴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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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약재들을 넣고 3~5시간 푹 약불로 조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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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비우육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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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처럼 잘게 썰어서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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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육포와 달리 부드럽고 쫄깃하고 각종 향신료로 숙성을 했기 때문에 간도 전체적으로 잘배서 꿀맛이라 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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