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북한 "종전선언할 때 아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1.09.24 11:35:01
조회 30400 추천 361 댓글 420
0cec8573c1f768f523ebf296329c70657428c8c44647ae1c62303651c3011c8b0353b1e613037d3f91632e61dafe42fe9e035ed095

ㅇㅇ

리태성 외무성 부상, 조선중앙통신 담화…“미국 적대시정책 은폐 위한 연막으로 이용될 수 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 24일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리태성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제반 사실은 종전선언 채택이 시기상조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선반도에서 산생되는 모든 문제의 밑바탕에는 예외 없이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놓여있다”며 “우리를 둘러싼 정치적 환경이 달라지지 않고,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종전을 열백번 선언한다고 해도 달라질 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전선언이 현 시점에서 조선반도 정세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은폐하기 위한 연막으로 잘못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 부상은 “미국의 이중기준과 적대시정책 철회는 조선반도 정세안정과 평화보장에서 최우선 순위”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야당, 종전선언에 참 이해가 없구나 생각 들어"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56d9c27df79aaebbbc9d721e49ece3b1cdbbffeec6c9cf6da81f0852a30b2667658a18b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에서 자신이 제안했던 ‘종전선언’을 야당이 비판한 것과 관련해 “야당이 종전선언에 대해 참 이해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평화협상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제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상에 들어가자’는 일종의 정치적 선언”이라며 “법적 지위는 달라지는 것이 없고, 정전협정에 의해 이뤄지는 관계는 그대로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방문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로 돌아오는 길에 기내 기자간담회를 하고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의 한반도 전쟁 종료 선언 제안’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며 야당의 비판을 이 같이 반박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 언론에서 보도된 반응, 특히 야당 반응을 보면 ‘종전선언에 대해 참 이해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종전선언은 사실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에서 ‘3자 또는 4자에 의한 종전선언을 추진한다’고 이미 합의가 됐던 것으로, 그때도 3자는 남북미였고 4자는 남북미중을 말하는 것이었다. 남북미를 추진하되 중국이 원하면 함께할 수 있다는 그런 뜻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부터 이미 3자 또는 4자에 의한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도 중국도 동의가 있어왔던 것”이라며 “다만 이후 비핵화라는 상황이 더해져 종전선언을 비핵화 협상과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에 대한 문제만 한미 양국 간 협의해온 것이다. 이제 다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은 평화협정과는 다르다”며 “전쟁을 끝내고 북미관계가 정상화되는 것은 평화협상을 거쳐 평화협정이 체결되어야 가능한 것이고 지금으로서는 평화협정도 비핵화가 어느 정도 들어가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뿐만 아니라 종전선언과 주한미군 철수나 한미동맹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며 “주한미군 주둔은 양국 합의해서 하는 것으로, 북미관계가 정상화되고 북미 수교가 이뤄지고 난 이후에도 한미가 필요하면 한미동맹을 하고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3번이나 종전선언을 언급했는데 어떤 당사국이 소극적이냐’는 물음에는 “관련국들이 소극적이지 않다”면서도 “지금은 북한 핵이 상당히 고도화되고 진전돼 평화협상과는 별개로 북한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그래서 종전선언이 어느 시기에 어떤 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구사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보다 전략적 검토가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선 다들 공감대가 있고, 남북·북미대화가 시작되면 어차피 (진전)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2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을 포함해) 앞으로 남북회담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저도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며 “다만 국제적 계기로는 베이징 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혹시 그런 계기가 남북 간 관계 개선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3차례 남북, 2차례 북미 회담 성과가 있었지만 (남북관계 개선이) 멈춘 상태”라며 “좀 더 진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마지막까지 노력하는 게 정부가 해야 될 책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올해가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이 되는 해였던 만큼 “북한이 호응해 유엔총회 계기를 잘 활용한다면 남북관계를 개선할 계기도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졌었는데 그건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당시 북한의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때문에 전쟁 위기까지 고조됐던 한반도 상황을 현 정부가 해소했다며 그 점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성과로는 “북한을 국제사회로 나오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회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이 같은 분위기가 더 이어지지 못했다면서 “(회담 실패가) 매우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시간만 보낼 수는 없고 대화 공백이 길어지면 평화나 안정이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이제는 다시 빨리 북한과 대화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북한도 대화와 외교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북한에 유리하다고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대화 복귀 신호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지난 번 미사일을 발사하기는 했지만 원래 약속했던 핵실험이나 ICBM 발사시험은 모라토리움(정지)을 유지해 미국이 대화를 단념하지 않을 정도의 ‘저강도 긴장고조’만 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북한은 대화의 문은 열어둔 채 여러가지 고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 시점에서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대한 평가를 말해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다른 자리에서 (평가를)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오늘 한 번 더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4073954635?x_trkm=t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로 지금까지 대북정책은 죽은 자식 부랄만지기 식인데 거기에 2년넘게 목숨을 걸고 있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P.S 참고로 댓글은 정병걸릴꺼 같아서 못 봄.





출처: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61

고정닉 74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481/2] 운영자 21.11.18 4701618 414
224915
썸네일
[야갤] 디시인들을 위한 러시아여자와 데이트할때 팁
[8]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0 506 5
2249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베어그릴스 촬영팀
[34]
직무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0 2785 27
224911
썸네일
[미갤] 팬 덕분에 미미미누 성덕 된 재수생 출신 아이돌
[23]
ㅇㅇ(45.84) 13:30 3401 5
224910
썸네일
[미갤] 부산행 KTX 예약 날짜를 착각해서 곤란한 일본녀.jpg
[1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20 4769 35
224908
썸네일
[부갤] 외로운 당신에게, 신종 로맨스스캠 사기. 몇억씩 보낸 한국여자
[121]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0 5234 53
22490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군대에서 CRPS 얻은뒤 인생이 망가진 사람
[217]
ㅇㅇ(118.38) 13:00 15743 128
224905
썸네일
[카연] 단편) 아는 선생
[64]
릴피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5705 97
224901
썸네일
[이갤] [단독] ‘인터넷 주민번호’ 아이핀도 뚫렸다! 피해자만 수십명 이상
[2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9583 83
224900
썸네일
[싱갤] 4월의 산골
[95]
전성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4871 69
224898
썸네일
[주갤] 싱글벙글 블라인드) 퐁퐁사건 또 터졌다.
[525]
ㅇㅇ(106.101) 12:10 20363 495
224896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12
[92]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4658 42
224895
썸네일
[싱갤] 지하철 이용할때 뒷목잡게 하는 환승역들.......jpg
[251]
ㅇㅇ(60.196) 11:50 16531 58
224893
썸네일
[야갤] 유재석 때문에 바뀌어버린 예능 문화...JPG
[443]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39645 300
224891
썸네일
[이갤] 강남 학원 마약' 공급 중국인 검거…"미드 보고 범행 계획"
[2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3359 100
2248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극곰 걱정하는 사람들 집중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8889 280
224888
썸네일
[코갤] 이라크 군사기지에 폭발음…"미확인 공습 추정"
[163]
약속의8시(116.47) 11:11 12175 58
224886
썸네일
[서갤] 미국 서브컬쳐 행사 Anime Boston 2024 다녀온 후기
[65]
우리아부지는미국가셨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7053 52
224883
썸네일
[위갤] 라프로익(10cs, L1.0, 18년, 배시25년)블라인드 그림리뷰
[55]
이탄들린모코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4275 44
224881
썸네일
[싱갤] 의외로 아직도 현역인 전차.........jpg
[2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34432 151
224880
썸네일
[이갤] 성인페스티벌 남녀차별 논란 오세훈 서울시장 해명영상 내용...jpg
[1400]
ㅇㅇ(211.223) 10:20 22632 526
2248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시골 인심 수준
[40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37239 491
224876
썸네일
[기갤] 성격이 너무 좋아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인 출연자
[230]
긷갤러(45.84) 10:00 25724 59
224875
썸네일
[월갤] 워쉽 7티어 씹사기 배 벨파스트 제작해봄
[48]
도색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5838 47
2248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특이점이 온 동물 피규어 지구촌..jpg
[115]
ㅇㅇ(61.82) 09:40 24647 245
224871
썸네일
[러갤] 트럼프를 위해 분신자살도 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9]
러갤러(124.56) 09:30 20092 52
224870
썸네일
[세갤] 제주도 슈퍼루키세린이 성장기
[46]
팍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5680 23
224866
썸네일
[중갤] 폴아웃 드라마 알고 보면 재밌는 부분들..JPG
[191]
홍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22897 101
2248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배트남전이 끝난 직후 미국에서 150만개나 팔린 애완돌
[107]
캐논변주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6614 52
224863
썸네일
[부갤] 요즘 조직폭력배 다구리 수준 ㄷㄷㄷ
[474]
ㅇㅇ(110.10) 08:40 28557 353
224861
썸네일
[미갤] 한국 중화식당에서 만두를 팔수 없는 이유
[2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27654 241
224859
썸네일
[야갤] 어머니가 사형당할때 자식들이 한 일
[251]
ㅇㅇ(106.101) 08:20 24560 147
224857
썸네일
[싱갤] 세계 주요 국가들의 슬로건
[107]
ㅇㅇ(110.70) 08:10 14172 37
224855
썸네일
[필갤] 드디어 닉값 안합니다
[30]
사진찍을시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7536 18
224853
썸네일
[이갤] 여행 온 김에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만나 일 얘기하는 이탈리아 시장들
[46]
ㅇㅇ(91.207) 07:50 10290 54
224851
썸네일
[무갤] 자고 일어나면 '공포'...돌아돌아 찾아온 차주들
[158]
ㅇㅇ(118.235) 07:40 17739 25
224849
썸네일
[육갤] 탈영병 잡으러 다니는 DP
[133]
육갤러(45.67) 07:30 18024 86
2248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내부 대격변중이라는 마블
[2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33500 539
224843
썸네일
[싱갤] 노무현을 엄청 당황하게했던 판결.jpg
[1155]
수류탄이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47280 663
224842
썸네일
[고갤] 흔한 열도의 여중생
[604]
ㅇㅇ(185.114) 01:56 46533 367
224839
썸네일
[M갤] 이정후 현지에서 만족하는 이유.jpg
[205]
ㅇㅇ(124.58) 01:45 33524 218
2248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근 전역한 씹존예 이스라엘 여군 누나..jpgif
[4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44250 200
224831
썸네일
[서갤] 나도 사진 자랑이나 해볼까
[79]
로미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4289 30
224826
썸네일
[그갤] 움짤있음) 4월 3주간 그림 정산
[44]
원딸라기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2408 43
224824
썸네일
[야갤] 요즘 많이 과감해진 누나들 ㅗㅜㅑ
[658]
ㅇㅇ(211.36) 00:55 82324 753
224822
썸네일
[싱갤] 단톡방에서 하는 1:1 개인 리딩
[261]
ㅇㅇ(220.120) 00:45 34842 110
224819
썸네일
[야갤] 14층 창문 밖 위태로운 여성의 결말...JPG
[283]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30717 389
224817
썸네일
[야갤] 일본남녀가 바람을 많이 피는 이유.jpg
[1069]
야갤러(223.39) 00:25 56756 518
224812
썸네일
[멍갤] 일주일동안 개사료만 먹은 유튜버
[187]
ㅇㅇ(45.128) 00:07 33296 312
224810
썸네일
[전갤] 관찰 예능 전성시대, 요즘 다시 주목 받는 추억의 ‘체험 예능‘
[151]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5189 2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