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구로역 사고 희생자는 30대 청년...jpg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11:20:02
조회 34531 추천 244 댓글 73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6b3c1c41e4810ab8becbd79b9cdee20a680a8dbb725f9f2fcbbcd

이번 사고로 코레일에서 일했던 30대 청년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노동자가 숨진 게 올해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유족들은 성실하게 일해 온 이들이 왜 숨진 건지, 안전 조치에 문제는 없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희생자의 이야기는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6c2c41e4810ab8bec5a5e60c476ba9e07f7bbe4983db415268762

32살 정석현 씨는 서울의 명문대를 졸업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6c6c41e4810ab8b997066d1b24285bf43a536390df769dcbfd0

학원 한 번 다닌 적 없이 성실하게 공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7c3c41e4810ab8b2c2ee2234e0c48766d8959f65b849b567504

졸업 1년 만인 지난 2018년 코레일에 입사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7c6c41e4810ab8bef299014f13a6496ce5f87e3ae095953631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4c3c41e4810ab8bc4e3803ada12508c715a334babddd9d550c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5c5c41e4810ab8bd51920acafdd0046b2efe3f7d0e18f8ba8bb

월급을 모아 새로 산 신발을 큰 누나에게 자랑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5c6c41e4810ab8b9fdae0089208989c06f4b6a1d0b9aa388a4e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2c4c41e4810ab8b5287693a2be4c9059a4a325c5640b45773650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2c6c41e4810ab8b6ee5a4776f59f61e604debe17fafeaefc724

멀리사는 가족들에겐 항상 다정했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3c1c41e4810ab8b9b9f8dd2425c94f42c9ec75f2467e1b7d44b

운동하는 것부터 밥 먹는 것까지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3c4c41e4810ab8bf538aa25e210aafa2f2e2a108867255539d8

얼마 전 세상에 나온 조카의 이름도 함께 지어줬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6c1c41e4810ab8be7cc951a8273cf88c0e74246b5ab79f14a3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6c9c41e4810ab8b9d51a216529ba54910a8dba81ef26de9bb37

어제(8일) 저녁에도 정씨는 가족들과 연락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7c6c41e4810ab8b2a6f0dcc2eb6302379c8ca2f6761ec8d6e18

그런 정씨가 오늘 새벽 2시 14분 선로 위에서 쓰러졌습니다.

가족들은 3시간이나 지나서야 믿기지 않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 소식을 알린 건 소방도, 경찰도, 코레일도 아니었습니다.

동료였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4c9c41e4810ab8b51a271c862efb28c06599eb42e3b06ad917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5c7c41e4810ab8b227af7671c2a618e5f48b3810bc77b95ba9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2c5c41e4810ab8bc44213088a404685f9b3ddab5deb72b0af55

유족들은 제2의 석현 씨가 나와선 안 된다며 정확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3c5c41e4810ab8bff52a92f29b20a0b7c307cd62031db63ec5d



이렇게 젊고

건실한 청년이... 참..

안타깝다...



[J] 구로역 사고 때 '옆 선로' 통제 안 했다…희생자는 30대 청년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05926914cb8b4db0da1e6bbaffc63225c00406d08d974f4eddb38e58156e614

서울 지하철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 두 대가 부딪히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선로도 차단하지 않고, 안전장치도 부족한 위험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졌던 탓에 사망 사고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b4185aa663c9c4fce2e6f949429eec6bde22b09db0c258e306d5a2f2a

서울 1호선 구로역입니다.

오늘(9일) 새벽 2시 20분 쯤 이곳에서 작업 차량들이 부딪히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모두 코레일 소속 직원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c59d6ba772b9c44d335688fce77f0cff58dd32ca02cbb43ff865492f6a0

사고가 발생한 선로입니다.

작업자들은 절연 구조물 교체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f50d6ba772b9c44d335688fce77f0cfd3a4cf4af6aa9355896339a0e2

고압 선로 보수를 위해 작업차가 한 대 서있었고 그 위에 펼쳐진 작업대 위로 3명이 올라갔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f56d6ba772b9c44d335688fce77f0cf95d59fcb24c7649165a2eb7b5703

그러다 옆 선로를 지나던 점검 차량이 작업대를 들이받은 겁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e55d6ba772b9c44d335688fce77f0cfb9da59d635438a3a90c0e4fee553

사고가 난 작업차는 지난 2022년 새로 도입됐습니다.

기존 작업차와 달리 작업대를 위로 올린 뒤 넓게 펼칠 수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953d6ba772b9c44d335688fce77f0cf8e40a142af4a6e6335ea1ffd1546

작업차가 서 있던 선로는 통제가 됐지만, 작업대가 넘어갈 수 있는 옆 선로는 미리 막지 않았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855d6ba772b9c44d335688fce77f0cf07dac2ecba742e5b6364bb838f

작업대 위로 올라가서 작업하는 '차상 작업' 시 인접 선로를 차단하라는 강제 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787e817f8a0dc3168ef6fbcd14abeab95a4cb779ed6c354e89ba0c2

열차감시자도 현장에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로 작업 시에는 열차 감시자를 배치해야 하지만, 차상 작업을 할 때는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f87e817f8a0dc3168ef6fbcd14abeab73c6be7ef20d361c5c5e542d99

안전 매뉴얼을 제대로 손보지 않은 겁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542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495bb07e9b7dc3a75f468a78b14a0a24059135732d05960104e02a69ce1

이번 사고로 코레일에서 일했던 30대 청년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노동자가 숨진 게 올해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유족들은 성실하게 일해 온 이들이 왜 숨진 건지, 안전 조치에 문제는 없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390bb07e9b7dc3a75f468a78b14a0a2dcc0537ba6a2832ff4c68df66196

32살 정석현 씨는 서울의 명문대를 졸업했습니다.

학원 한 번 다닌 적 없이 성실하게 공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졸업 1년 만인 지난 2018년 코레일에 입사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292bb07e9b7dc3a75f468a78b14a0a21872c8604134d6a0f7395e55dc8c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a3b7db9f839e1408f77fb6749d0a100c203a9e344b3575ea67f532ec2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92e2ea9e92ee14b926cfc7c138ebf09f3aa0cad6386c0514b628e5d5e

월급을 모아 새로 산 신발을 큰 누나에게 자랑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a2c2ea9e92ee14b926cfc7c138ebf095a729fb85cc1aeeb0443539bd7

멀리사는 가족들에겐 항상 다정했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운동하는 것부터 밥 먹는 것까지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b232ea9e92ee14b926cfc7c138ebf0973497de04da56efb2056f8fc67

얼마 전 세상에 나온 조카의 이름도 함께 지어줬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c232ea9e92ee14b926cfc7c138ebf09d2a7220bb0bbe2413fca2a4806

어제(8일) 저녁에도 정씨는 가족들과 연락했습니다.

그런 정씨가 오늘 새벽 2시 14분 선로 위에서 쓰러졌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d2d2ea9e92ee14b926cfc7c138ebf095bd1852b5920d1c046b95a9a5ef7

가족들은 3시간이나 지나서야 믿기지 않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 소식을 알린 건 소방도, 경찰도, 코레일도 아니었습니다.

동료였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8c6591445edc61ea574abf887437aa83585ad0511a457a20f82a30b58b626f3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8c6591443edc61ea574abf887437aa83585ad4d783e02230e3d784ae452567e

유족들은 제2의 석현 씨가 나와선 안 된다며 정확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543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44

고정닉 47

1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4346/2] 운영자 21.11.18 16301830 644
378971
썸네일
[싱갤] 베어그릴스 주작 논란
[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 1595 10
378969
썸네일
[리갤] 타베 감독 도란피셜 ㅋㅋㅋㅋㅋㅋㅋㅋ
[5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66260 1125
378967
썸네일
[디갤] 태화강
[12]
렁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5 838 10
378965
썸네일
[이갤] 제주 해안 곳곳 깔린 중국산 ‘차 봉지’ 마약…벌써 8번째 발견
[9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5 2610 53
3789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당근 그림의뢰합니다
[57]
ㅇ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4687 65
378961
썸네일
[군갤] 해자대 초계함 건조계획 개쌉초스피드로 진행중인 이유
[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5590 50
3789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위터에서조차 욕먹는 .JPG
[2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 18540 174
378955
썸네일
[잡갤] 허벅지 만져보는 전직 국가대표
[80]
ㅇㅇ(185.45) 18:55 10279 56
3789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라볶이를 먹는 정신병자.manhwa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18569 103
378952
썸네일
[더갤] 尹 “선관위 출동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210]
Af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4554 26
378951
썸네일
[컴갤] 생각보다 컴마왕 먹튀 사태가 심각한 이유
[228]
ㅇㅇ(106.101) 18:40 13328 145
378949
썸네일
[유갤] 주우재의 셰프들 패션참견
[59]
ㅇㅇ(185.212) 18:35 5799 15
378948
썸네일
[이갤] 윤두창 "계엄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다"
[363]
블랙마스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8225 94
378946
썸네일
[싱갤] 백종원 곧 나올지도 모르는 새예능 근황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17238 244
378944
썸네일
[디갤] 날씨 억까와 싸운 여행자의 기록 - 4편 (25장)
[8]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717 11
378942
썸네일
[코갤] 속보) 법원, 위메프에 파산 선고
[103]
ㅇㅇ(118.235) 18:15 7354 78
378936
썸네일
[이갤] 같은 아파트에서 7년간 불륜 그후..
[150]
ㅇㅇ(106.101) 18:00 11867 14
378934
썸네일
[이갤] 9월 통계 안 썼나 못 썼나 …10·15 대책 '위법성' 논란
[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3120 54
378930
썸네일
[카연] (단편)자신이 게임 캐릭터인걸 알아버린 수녀님 만화
[110]
까까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8530 182
378928
썸네일
[기갤] 현재 지방 무시라고 논란중인 지방 카페 논란..JPG
[269]
ㅇㅇ(106.101) 17:40 12133 17
378926
썸네일
[부갤] 도심 한복판 흉기 들고 충격 보복전…부산 '조폭들의 전쟁'
[95]
ㅇㅇ(106.101) 17:35 4429 27
378924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심슨 인도인....인종차별 논란....JPG
[1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17237 119
378923
썸네일
[디갤] 광기의 인형사진 모음
[37]
rihuc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4579 33
378921
썸네일
[싱갤] 미국인이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축구를 싫어하는 이유.jpg
[2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9693 57
378918
썸네일
[이갤] 여자혼자있으면 모든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네요
[374]
ㅇㅇ(140.248) 17:10 15309 60
3789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관리비만 내고 무료로 5년간 살게 해준다는 부산 주택.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5 13830 72
378915
썸네일
[유갤] 남들보다 늦었던 91년생 여자 인생 요약
[275]
ㅇㅇ(175.119) 17:00 16788 128
378914
썸네일
[중갤] 여인형 개같이 멸망 ㅋㅋㅋㅋㅋ
[248]
손효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11129 124
378912
썸네일
[싱갤] 성형 초대박나서 존예 되버린 여자.jpg
[4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30428 44
378911
썸네일
[야갤] 원달러 환율 상승, 주식 시장엔 오히려 호재"
[385]
마루스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5 8695 108
3789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 버블경제 시절 있었던 신입 채용 문화
[120]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10706 66
378908
썸네일
[이갤] 변호사가 말하는 어둠의 십계명.jpg
[97]
네거티장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14884 49
378906
썸네일
[디갤] 문경 1박 2일 (40장)
[26]
디붕MK-I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536 16
378905
썸네일
[싱갤] 월세 70 도쿄 원룸 ㅋㅋ .jpg
[185]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5 18235 92
378902
썸네일
[등갤] 서울 러닝 대회 민심 ㅈ됨.......
[480]
ㅇㅇ(58.29) 16:15 89657 366
378900
썸네일
[이갤] 서울에서 성심당까지 걸어가보기 도전한 유튜버 (스압)
[12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0 8495 19
3788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람 12명이 1박 2일동안 사다리차 9시간 쓰면서 쓰레기
[8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5 9600 41
378897
썸네일
[이갤] 집값 잡으려다 강북·노원 거래 끊겼다…주민들 '부글부글'
[1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0 7672 66
378896
썸네일
[디갤] 창덕궁 후원 찍어왔어
[21]
비키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5 2302 17
378894
썸네일
[전갤] 뭐니볼) 박찬호 오퍼 없음 금액대 고민중
[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8849 11
37889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카페 단골손님의 취미
[2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5 17110 120
378891
썸네일
[스갤] 포카칩엔 감자가 0.6개 들어간다는 유튜버
[368]
유니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17974 151
378890
썸네일
[더갤] [속보] 해병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기소...사건 2년 4개월만
[120]
행복한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5 4618 40
378888
썸네일
[싱갤] 여자 아나운서가 말하는 재벌과 결혼하는 비법.jpg
[3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19120 45
378885
썸네일
[한갤] 아이돌 보정 관련해서 트위터에서 일어난 싸움
[129]
이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16112 33
378884
썸네일
[중갤] 노만석 대행 "용산하고 법무부 관계 고려했다" 내부 설명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4404 114
378882
썸네일
[싱갤] 죽은 캐나다인이 기구한 이유
[2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17124 147
378881
썸네일
[유갤] 30~40대는 여자로 안 본다는 이찬원
[347]
ㅇㅇ(175.119) 15:05 20080 90
378879
썸네일
[부갤] 국경에 전기철조망 설치하는 중국 근황 ㄷㄷ
[195]
부갤러(121.135) 15:00 12102 23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