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구로역 사고 희생자는 30대 청년...jpg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11:20:02
조회 33442 추천 244 댓글 74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6b3c1c41e4810ab8becbd79b9cdee20a680a8dbb725f9f2fcbbcd

이번 사고로 코레일에서 일했던 30대 청년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노동자가 숨진 게 올해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유족들은 성실하게 일해 온 이들이 왜 숨진 건지, 안전 조치에 문제는 없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희생자의 이야기는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6c2c41e4810ab8bec5a5e60c476ba9e07f7bbe4983db415268762

32살 정석현 씨는 서울의 명문대를 졸업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6c6c41e4810ab8b997066d1b24285bf43a536390df769dcbfd0

학원 한 번 다닌 적 없이 성실하게 공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7c3c41e4810ab8b2c2ee2234e0c48766d8959f65b849b567504

졸업 1년 만인 지난 2018년 코레일에 입사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7c6c41e4810ab8bef299014f13a6496ce5f87e3ae095953631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4c3c41e4810ab8bc4e3803ada12508c715a334babddd9d550c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5c5c41e4810ab8bd51920acafdd0046b2efe3f7d0e18f8ba8bb

월급을 모아 새로 산 신발을 큰 누나에게 자랑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5c6c41e4810ab8b9fdae0089208989c06f4b6a1d0b9aa388a4e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2c4c41e4810ab8b5287693a2be4c9059a4a325c5640b45773650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2c6c41e4810ab8b6ee5a4776f59f61e604debe17fafeaefc724

멀리사는 가족들에겐 항상 다정했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3c1c41e4810ab8b9b9f8dd2425c94f42c9ec75f2467e1b7d44b

운동하는 것부터 밥 먹는 것까지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7b3c4c41e4810ab8bf538aa25e210aafa2f2e2a108867255539d8

얼마 전 세상에 나온 조카의 이름도 함께 지어줬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6c1c41e4810ab8be7cc951a8273cf88c0e74246b5ab79f14a3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6c9c41e4810ab8b9d51a216529ba54910a8dba81ef26de9bb37

어제(8일) 저녁에도 정씨는 가족들과 연락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7c6c41e4810ab8b2a6f0dcc2eb6302379c8ca2f6761ec8d6e18

그런 정씨가 오늘 새벽 2시 14분 선로 위에서 쓰러졌습니다.

가족들은 3시간이나 지나서야 믿기지 않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 소식을 알린 건 소방도, 경찰도, 코레일도 아니었습니다.

동료였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4c9c41e4810ab8b51a271c862efb28c06599eb42e3b06ad917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5c7c41e4810ab8b227af7671c2a618e5f48b3810bc77b95ba9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2c5c41e4810ab8bc44213088a404685f9b3ddab5deb72b0af55

유족들은 제2의 석현 씨가 나와선 안 된다며 정확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14583d1d6c9b4b3c5c41e4810ab8bff52a92f29b20a0b7c307cd62031db63ec5d



이렇게 젊고

건실한 청년이... 참..

안타깝다...



[J] 구로역 사고 때 '옆 선로' 통제 안 했다…희생자는 30대 청년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05926914cb8b4db0da1e6bbaffc63225c00406d08d974f4eddb38e58156e614

서울 지하철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 두 대가 부딪히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선로도 차단하지 않고, 안전장치도 부족한 위험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졌던 탓에 사망 사고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b4185aa663c9c4fce2e6f949429eec6bde22b09db0c258e306d5a2f2a

서울 1호선 구로역입니다.

오늘(9일) 새벽 2시 20분 쯤 이곳에서 작업 차량들이 부딪히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모두 코레일 소속 직원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c59d6ba772b9c44d335688fce77f0cff58dd32ca02cbb43ff865492f6a0

사고가 발생한 선로입니다.

작업자들은 절연 구조물 교체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f50d6ba772b9c44d335688fce77f0cfd3a4cf4af6aa9355896339a0e2

고압 선로 보수를 위해 작업차가 한 대 서있었고 그 위에 펼쳐진 작업대 위로 3명이 올라갔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f56d6ba772b9c44d335688fce77f0cf95d59fcb24c7649165a2eb7b5703

그러다 옆 선로를 지나던 점검 차량이 작업대를 들이받은 겁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e55d6ba772b9c44d335688fce77f0cfb9da59d635438a3a90c0e4fee553

사고가 난 작업차는 지난 2022년 새로 도입됐습니다.

기존 작업차와 달리 작업대를 위로 올린 뒤 넓게 펼칠 수 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953d6ba772b9c44d335688fce77f0cf8e40a142af4a6e6335ea1ffd1546

작업차가 서 있던 선로는 통제가 됐지만, 작업대가 넘어갈 수 있는 옆 선로는 미리 막지 않았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1597855d6ba772b9c44d335688fce77f0cf07dac2ecba742e5b6364bb838f

작업대 위로 올라가서 작업하는 '차상 작업' 시 인접 선로를 차단하라는 강제 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787e817f8a0dc3168ef6fbcd14abeab95a4cb779ed6c354e89ba0c2

열차감시자도 현장에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로 작업 시에는 열차 감시자를 배치해야 하지만, 차상 작업을 할 때는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f87e817f8a0dc3168ef6fbcd14abeab73c6be7ef20d361c5c5e542d99

안전 매뉴얼을 제대로 손보지 않은 겁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542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495bb07e9b7dc3a75f468a78b14a0a24059135732d05960104e02a69ce1

이번 사고로 코레일에서 일했던 30대 청년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노동자가 숨진 게 올해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유족들은 성실하게 일해 온 이들이 왜 숨진 건지, 안전 조치에 문제는 없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390bb07e9b7dc3a75f468a78b14a0a2dcc0537ba6a2832ff4c68df66196

32살 정석현 씨는 서울의 명문대를 졸업했습니다.

학원 한 번 다닌 적 없이 성실하게 공부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졸업 1년 만인 지난 2018년 코레일에 입사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e592292bb07e9b7dc3a75f468a78b14a0a21872c8604134d6a0f7395e55dc8c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a3b7db9f839e1408f77fb6749d0a100c203a9e344b3575ea67f532ec2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92e2ea9e92ee14b926cfc7c138ebf09f3aa0cad6386c0514b628e5d5e

월급을 모아 새로 산 신발을 큰 누나에게 자랑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a2c2ea9e92ee14b926cfc7c138ebf095a729fb85cc1aeeb0443539bd7

멀리사는 가족들에겐 항상 다정했던 막내아들이었습니다.

운동하는 것부터 밥 먹는 것까지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b232ea9e92ee14b926cfc7c138ebf0973497de04da56efb2056f8fc67

얼마 전 세상에 나온 조카의 이름도 함께 지어줬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c232ea9e92ee14b926cfc7c138ebf09d2a7220bb0bbe2413fca2a4806

어제(8일) 저녁에도 정씨는 가족들과 연락했습니다.

그런 정씨가 오늘 새벽 2시 14분 선로 위에서 쓰러졌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9cf59fd2d2ea9e92ee14b926cfc7c138ebf095bd1852b5920d1c046b95a9a5ef7

가족들은 3시간이나 지나서야 믿기지 않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 소식을 알린 건 소방도, 경찰도, 코레일도 아니었습니다.

동료였습니다.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8c6591445edc61ea574abf887437aa83585ad0511a457a20f82a30b58b626f3


1691f910c0ed12924c9c963eff05a8d723a439c0a66be6ae18f38977ce002f5db18064c7f0e50c0957328505362a2b294faa4a24752c82a0a9d1515bf8f2cf6c5afdf68c2e7aba4f810459bd0706a8f4f3d411e9dfe51424e7627c0b9556137059ca17340829a3c61ed284ffbd20f9c4d872217951b3df37700a7c108e2daee03bcc0bad678f7884cabd2b2c8f8c9c13dda43fabc78898e5d87342bd7a98c6591443edc61ea574abf887437aa83585ad4d783e02230e3d784ae452567e

유족들은 제2의 석현 씨가 나와선 안 된다며 정확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543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44

고정닉 47

1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207/2] 운영자 21.11.18 7451064 466
266111
썸네일
[일갤] 200명성 도전기 ㅡ 12번째 35. 카나자와성 + 겐로쿠엔
[16]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25 329 11
2661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한국 월세 싸다고 하는 이유
[1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5 4112 12
266105
썸네일
[야갤] "이번엔 버리지 마세요", 뽀순이가 전력 질주한 이유.jpg
[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55 3227 32
266103
썸네일
[유갤] 다른사람들은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르는 합격의 이유
[70]
ㅇㅇ(104.254) 22:45 6787 37
266101
썸네일
[필갤] 갤기장 27 pics
[17]
JO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35 1596 19
2660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번엔 캘리포니아 주지사랑 싸움붙은 머스크
[1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25 11242 86
266097
썸네일
[일갤] 너바나의 원조 드러머들에 대해서
[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5 4377 37
266095
썸네일
[명갤] (스압) 그동안 작업한 띵조 작업물들
[82]
련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 6197 81
266093
썸네일
[야갤]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사회...30년 뒤 한국이 보일 풍경
[18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55 12407 41
266091
썸네일
[탈갤] [파라과이 이민] 아순시온 체류, 이민수속 -2-(1)-
[122]
탱커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5 4669 39
266089
썸네일
[싱갤] 보글보글 알고보면 여친(아내) 잘 둔 새끼들
[51]
ㅇㅇ(218.146) 21:35 15145 97
266087
썸네일
[디갤] 여름을 기억하려고
[20]
1915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5 4314 18
266083
썸네일
[싱갤] 따흑따흑 놀이공원에 간 유부남촌
[14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 29508 375
266081
썸네일
[엘갤] (스압?이머애요) 저닁아의 대왕 하모니 푸딩을 만들어보았다!
[47]
ㅌ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55 5442 44
266079
썸네일
[야갤] 대학 밴드가 돌아왔다!! 그런데 왜?
[198]
야갤러(211.199) 20:45 12616 43
266077
썸네일
[헌갤] (헌카)유공장 첫 수령 - 135회차 PCS - 혈장 (미아 헌카)
[27]
길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35 2992 13
266075
썸네일
[야갤] 싸다고 좋아서 마셨는데…컴포즈·더벤티·메가커피 이럴 줄은 몰랐다
[226]
야갤러(104.254) 20:25 24892 61
2660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참혹한 전투에서 혼자 살아남은 러시아인
[23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 17422 171
266071
썸네일
[유갤] 오느레 민통선 이북 트레킹은~
[46]
마늘도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5636 18
266069
썸네일
[야갤]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고속도로 갓길 걷는 할아버지 도운 시민들
[1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5 10968 60
266067
썸네일
[주갤] 정신질환을 유발하는 다이어트약
[2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5 18309 107
266065
썸네일
[싱갤] 싱글병글 여캠이 보는 여캠의 미래
[3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53956 352
266061
썸네일
[야갤] 역사상 ‘최악의 여름’이 끝났다
[4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30482 142
266059
썸네일
[러갤] 스포) 에이가사키 무대탐방 후기
[16]
화이트핑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 4765 18
266057
썸네일
[야갤] 충격) ..04년생 여성BJ.. 클럽 마약폭로 ㄷㄷ..JPG
[458]
야갤러(37.120) 18:55 42713 543
2660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우주비행사들이 들려주는 우주정거장 생활
[90]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16953 99
266054
썸네일
[주갤] 노괴들 가스라이팅 근황 ㅗㅜㅑ jpg
[575]
++스나이퍼갑(117.111) 18:45 32411 618
266052
썸네일
[야갤] "항문에 바둑알 넣어" 엽기 학폭…살인자가 된 '학폭 피해자'
[682]
야갤러(146.70) 18:40 21391 184
2660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소비자24(공정거래위원회)의 건전지 14개 제품 시험평가
[8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8269 39
266049
썸네일
[디갤] 추석 연휴에 찍은 사진들 올려봐요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5180 16
266048
썸네일
[나갤] 양재웅, "환자 사망? 방치 때문 아니야…다이어트 약 위험성 문제"
[104]
나갤러(172.98) 18:25 11010 80
266046
썸네일
[야갤] 천하람 '곽튜브 논란'에…"여유 없는 대한민국, 안타까워"
[6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24132 219
266043
썸네일
[기갤]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비방 댓글…헌재 "모욕죄 아냐"
[81]
긷갤러(149.88) 18:10 12804 64
266042
썸네일
[야갤] 당황했지만 이미 주유 시작...차주 울리는 고속도로 주유소
[18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18764 64
2660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삼촌의 책임없는 쾌락(커뮤별 반응)
[4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43907 448
266039
썸네일
[중갤] 이르면 다음달 선고…이재명 '선거법 위반·위증교사' 재판 이달 마무리
[2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9490 127
266037
썸네일
[카연] 소꿉-상상-친구에게 미안한 만화
[38]
송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8729 86
266036
썸네일
[중갤] 투자 GOAT, 소니 엔터 분야 최근 행보..JPG
[238]
베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18189 164
266034
썸네일
[야갤] "배달 맡겨 주세요"...성남시, 지자체 첫 로봇배달 서비스
[26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11764 51
2660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닌텐도 스위치 후속기기 모델링 유출
[31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5 21557 67
266031
썸네일
[미갤] ‘이재명표’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
[635]
ㅇㅇ(151.236) 17:30 13959 131
266030
썸네일
[윤갤] 8월 31일~9월 1일 윤하투어 (1) 하울림, 코엑스, 아케미
[29]
피치가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4839 26
266027
썸네일
[기갤] 가시 많은 백년초 열매 맨손으로 잡고 먹는 기안84
[139]
긷갤러(104.223) 17:15 14718 69
266024
썸네일
[이갤] 시력잃었다가 7년만에 자연회복이 된 사람
[216]
슈붕이(104.223) 17:05 27490 119
266022
썸네일
[야갤] 쇼핑앱? 새벽배송? 다 됩니다...전통시장의 도전
[1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12938 65
266021
썸네일
[디갤] 거울 속 세계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20장)
[38]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6629 20
266019
썸네일
[싱갤] 경남 마산k대 똥군기 논란
[2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20167 127
266018
썸네일
[여갤] [기사] 곽튜브, 우즈벡 지인 차별 논란
[559]
ㅇㅇ(126.126) 16:45 32599 391
266016
썸네일
[야갤] "요즘 김밥 얼마나 먹나요"…김밥집·분식집 문 닫는 이유는
[60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21885 5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