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분석) 야구, 축구단 운영비와 세금 이야기 A/S

페르난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16:50:02
조회 11183 추천 123 댓글 153

0898f570b6846e8223998594419c706c5751da149c7623a91239e2b57387ec9a0003b5fd8b5e06646731002b9b40b1f1660ffd9f


https://gall.dcinside.com/m/prospect/3447047

https://gall.dcinside.com/m/prospect/3447047

 


해당 글을 보고 관련 자료를 조금이나마 더 찾아본 입장에서

고칠 점이나 추가할 내용이 몇몇 보여 글을 하나 써 보겠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5a133a5e4ee00c6f4dc90ea3f96d9b82b87b15e0f0e25b76fbc86446fbf

참고로 본인은 아래 분석할 기업의 주주이며 아래 분석은 악의적인 비방의 목적이 없음을 밝힘.



1. 상위 구단 운영비 이야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a7f64ecc8

가장 먼저, 원 글에서는 운영비의 분모를 매출액으로 보고 계산했는데

매출액은 '번 돈'이지 '쓴 돈'은 아님.

물론 우리나라 야구단, 축구단이 사실상 쓴만큼 돈을 받아오는 구조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이건 그냥 알아두기만 하고, 나도 귀찮으니 그냥 매출의 xx%로 설명하도록 하겠음



원 글에서는 NC 다이노스 재무제표에서

광고 수입을 모기업 지원금이라고 보고 매출의 약 60%를 모기업 지원으로 추정함.


일반적으로 광고 수입의 많은 부분이 모기업에서 주는 매출인 것은 사실이지만

광고 매출 전부가 모기업 스폰서인 것은 아님.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e40caf62b

단편적으로 유니폼 스폰서만 봐도

팀명인 NC 외에 포크벨리, 농협은행 등은 모기업이 아닌 외부 스폰서임.


이외에도 홈구장에 붙은 광고라던가, 다양한 스폰서들이 많고

이런 매출이 모두 합쳐진 게 재무제표상 광고수입 항목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7f62c4b

그렇다면 진짜 모기업 지원금의 양은 어디서 봐야 하느냐?

재무제표 주석에 보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이 있음.


특수관계자란 계열사라거나, 대주주나 그 가족이 소유한 회사라거나 등등인데

아무튼 모기업 그룹사는 전부 특수관계자라고 보면 되고

그들과의 거래 내역은 따로 재무제표 주석에 공시하도록 되어 있음.


그래서 NC 다이노스 재무제표에서 찾아보면,

지배기업(모기업)인 주식회사 엔씨소프트에게서 발생한 매출은 대략 250억 정도임.


NC다이노스 매출이 550억이었으니 250억이면 대략 45% 정도.

원 글의 분석보다는 모기업에 덜 종속되었다는 이야기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d4bcbf2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1a3e2b8

다른 구단의 경우도 살펴보면, SSG 랜더스의 경우 매출 585억원 중 245억원으로

대략 42% 가량이 모기업 매출이었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631f6b5f1

https://www.seoul.co.kr/news/sport/baseball/2022/05/13/20220513014022

 


2021년 같은 기준으로 분석한 기사도 있는데,

이땐 코로나 시기였던만큼 자체 매출이 줄어들어 지금보다 모기업 매출 비중이 큰 편이었음.


코로나가 풀리고 관중수가 늘어난 지금을 모기업 지원 외 자체 매출이 당시보다 훨씬 늘어났고,

이에 따라 모기업 매출 비중도 많이 줄어든 상태임.


이미지로 첨부하지는 않았지만 몇몇 구단의 2023년 재무제표를 더 찾아봤을 때

전체 매출 중 모기업 매출의 비중은 대략 30~50%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진행중인 올해, 2024년의 경우에는 관중도 작년대비 크게 늘었고 중계권료도 오른 만큼

매출이 많이 늘어나 모기업 매출 비중도 더 적어졌을 것으로 보임.




2. K리그 구단 운영비


여기는 재무제표만 봐서는 어느 정도가 지자체 지원금인지 알기 조금 어려움.


강원 FC, 인천유나이티드처럼 보조금수입을 매출로 잡는 곳도 있고,

광주 FC, 경남 FC처럼 보조금수입을 영업외수익으로 잡는 곳도 있으며,

수원 FC, FC 안양처럼 주식회사가 아니라서 금감원 전자공시에 안 나오는 곳도 있고,

대구FC처럼 보조금을 받긴 하는데 비용이랑 상계처리해서 재무제표에 안 써놓는 곳도 있음.


그래서 정확히 찾아보려면 각 지자체 예산서를 봐야 하는데..

일단 원 글의 분석은 딱히 틀린 부분이 없음.


그런데, 한가지 놓친 점이 있음.

K리그 시민구단이 지자체에서 받는 돈은 보조금 뿐만이 아니라는 것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7abfb39f1

역시 유니폼을 예시로 살펴보면,


all ways INCHEON은 인천시 슬로건이니까 모기업 이름이라 치고 넘어가는데,

메인 스폰서인 ifez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또 뭘까?


인천경제자유구역 유니폼 스폰서는 인천시 예산에서 주는 보조금과 별개로,

광고수입 명목으로 돈을 받고 있음.

이 돈을 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광역시 산하 기관이므로

야구단으로 따지면 특수관계인이고 당연히 세금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c48cff5

그러니까, 재무제표의 파란색 보조금수익만 세금이 아니라

광고수입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세금이라는 뜻임.


그게 과연 얼마일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9499b98

세금이니까 당연히 세출예산 자료가 공개되어 있고,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사업 예산서를 보면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유나이티드 스폰서비로 35억원을 줬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94ecbf726

이외에 스폰서를 보면 인천공항도 스폰서에 있음

세금은 아니라지만 역시 공기업이므로 공적자금의 일종으로 볼 수 있겠음.


또 신한은행의 경우 인천광역시 금고 은행임.

신한은행이 인천유나이티드 후원을 할 이유도 딱히 없는 만큼

시금고 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천시 산하인 인천유나이티드에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줬다고 볼 개연성이 큼.


그러니까.. 인천유나이티드 매출 250억 중

지원금 120억 뿐만이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광고비 35억도 세금이고,

이외 인천국제공항공사, 신한은행 등 스폰서도 축구단 광고라기보단 인천시 때문에 들어온 관영 스폰서라고 봐야겠지.

즉, 2023년 인천유나이티드 매출의 최소한 60% 이상은 세금이고,

나머지 40% 중에서도 많은 부분이 인천광역시 후광으로 들어온 돈이라는 것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5abff35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a4bcdf5

(2017년 기사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8f22f4e


타 시도민구단도 마찬가지임.


강원FC 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예산에서 꽂히는 보조금 120억만 보조금수입이고,

수십억원대로 추정되는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 광고비 및

강원도 산하 각 시도의 지원금은 광고후원수입으로 계상하고 있음.


뭐, 이런 관영 스폰서 유치가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민구단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프로구단의 자생력과는 반대되는 요소임은 분명함.

그리고 잘못하면 어느 구단과 구단주가 재판받고 있듯이 제3자 뇌물죄로 형사적 책임을 질 가능성도 있어서..

이 방면으로도 미래가 밝지 않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340caf3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b49c2f7

하고 싶은 말이 좀 있긴 한데 정떡이라 썼다가 걍 지웠음..



3. 결론


KBO리그의 기업 구단들은 원 글의 분석보다 모기업에게서 더 적은 돈을 지원받고 있고,

K리그의 시민 구단들은 원 글의 분석보다 지자체에서 더 많은 돈을 지원받고 있음.


대부분의 자금을 지자체에서 받아 쓰는 K리그 시민구단의 운영은 매우 기형적인 형태이며

사실상 '시영 구단'이라는 말이 100% 맞다고 생각함.


이게 배가 아프다면 야구계는 어떻게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낼 수 있을까?


사실 생각해 보면 야구계가 세금 지원을 아예 안 받는다고는 할 수 없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e4ac2f1

야구의 청라 돔구장이나 축구의 포항 스틸야드, 광양 축구전용구장 등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스포츠의 홈구장 시설은 지자체 소유이며

건설에는 많은 세금이 들어감.


십수 년째 지지부진한 부산 야구장 신축 건처럼

인프라 관련 현안에 대해서 빠른 투자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방안임.


축구는 거대한 월드컵경기장이 이미 있는데도

시야가 나쁘다고 신축 전용구장을 턱턱 지어주는 꼴을 보면

야구팬 입장에서 열불이 안 터질 수가 없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8e1aeebbf60

히어로즈의 경우 2군이 고양 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

구단명도 '고양 히어로즈'로 네이밍 스폰서를 받아 운영중임.


고양 히어로즈의 경우는 스폰서 광고비를 받는다기보다는

야구장 사용권을 얻은 정도의 지원으로 보이고

기업구단의 경우는 기업명을 빼고 지자체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므로 한계가 있기도 함.



스포츠 저변확대, 시민 여가선용 등 목적에서 시민구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일리가 있음.

그러나 K리그의 경우 이런 시민구단이 과도하게 많은 기형적인 형태이고,

타 스포츠 팬이 보기에 상대적 박탈감마저 드는 것도 사실임.


지속가능성 없는 시민구단 예산 사용의 현실화,

그리고 타 스포츠에 대한 더 많은 지원 등을 요구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함.


다른 이야기도 좀 써봤는데 횡설수설이라 본론 관련 이야기만 남김.


끝.





출처: 퓨처스리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23

고정닉 34

2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자식 사교육에 돈 엄청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09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158/2] 운영자 21.11.18 7270372 464
263865
썸네일
[부갤] 중국 시골 마을에서 친절함을 느낀 여행유튜버
[160]
ㅇㅇ(45.84) 01:55 9705 56
2638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이슬란드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식 오이 샐러드
[17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12519 42
263859
썸네일
[만갤] AV 여배우.. 못 생겼는데 1위 ..jpg
[323]
3dd(121.183) 01:25 24789 80
263857
썸네일
[해갤] 거쳐간 국대 감독들 체제 이강인 주요 활약상.gif
[92]
해갤러(220.65) 01:15 9100 209
263855
썸네일
[유갤] 43세 남자가 28세 여자를 깐 이유
[714]
ㅇㅇ(185.114) 01:05 20376 138
263853
썸네일
[야갤] "'개모차'가 더 잘 팔리는 한국" WSJ도 놀랐다
[2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10549 84
263851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새 구분하기
[127]
Gumba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16196 81
263849
썸네일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4일차 (네무로)
[26]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6565 22
263847
썸네일
[부갤] 25~39세 청년 3명 중 2명 배우자 없다…절반은 캥거루족
[4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16296 87
263845
썸네일
[주갤] 한녀 필독!!! 일본여자 발작버튼 알려준다
[185]
ㅇㅇ(121.143) 00:15 20676 274
263843
썸네일
[토갤] 보이쉬한 여자친구.manga
[111]
곤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3669 50
263839
썸네일
[야갤] "윽 술냄새!" 경찰 매달고 '쌩' 또 편의점 뛰어가 '벌컥벌컥'
[1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1672 68
263837
썸네일
[Q갤] 도쿄에 버려진 QWER 성지 순례 후기 (초장문)
[146]
Rockta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565 87
263835
썸네일
[이갤] 한국어 못해서 부끄러웠다는 일본인 유튜버.jpg
[182]
슈붕이(198.96) 09.10 22409 98
263833
썸네일
[국갤] 환경문제도 잘한다! 원전 확대로 온실가스 배출 2년 연속 줄었다!
[151]
병신남돌비(39.7) 09.10 9568 123
263831
썸네일
[야갤] '갱단 척결' 엘살바도르 경찰청장, 의문의 헬기 추락사.jpg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2017 60
263829
썸네일
[부갤] 수도권 서부→서울 이동시간 최대 절반 단축…"5·7호선 연장"
[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2728 40
2638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당직 11명 전원이 잠들었던 경찰서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2681 357
263825
썸네일
[이갤] 역대 미국대통령들의 선전 및 선거 로고송
[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1445 29
263823
썸네일
[중갤] 놀랍게도 콩코드의 멸망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단거임
[329]
ㅇㅇ(220.82) 09.10 30184 379
263821
썸네일
[카연] 여기사가 오크랑♡
[102]
하료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966 102
263817
썸네일
[일갤] 몽골침입 방루터(후쿠오카) 방문기
[16]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311 28
263815
썸네일
[부갤] "정부가 대신 돈 갚아줬어요" 혈세 펑펑…50조 폭증한 보증
[3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5957 191
263813
썸네일
[싱갤] 매주 논산 훈련소로 오는 이상한 남자
[452]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2848 618
263811
썸네일
[야갤] 콘크리트 떨어지고 균열까지... 심각한 성수역 상황.jpg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124 73
263809
썸네일
[유갤] 개그맨 박휘순의 행복한 하루
[282]
ㅇㅇ(146.70) 09.10 23303 219
263807
썸네일
[부갤] 미취학인데…금수저 '영유아 동학개미', 보유 주식이 무려
[2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589 63
263805
썸네일
[등갤] 등린이의 설악산 대종주 탈출기
[69]
ZE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678 32
263802
썸네일
[한갤] 이쯤에서 다시보는 수능 접수 놓친새끼들 앙망문.jpg
[306]
새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6172 389
263799
썸네일
[야갤] 양심 버리고 도로에 쏟아진 곡물 쓸어간 주민들..jpg
[1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475 145
263796
썸네일
[싱갤] 마지막 스타크래프트 대회의 명경기
[396]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1873 307
263793
썸네일
[야갤] 추석특선영화 .. 야갤폭발예정..jpg
[413]
업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8475 376
263787
썸네일
[프갤] 시력이 곧 시야라는 사이판 프리다이빙 후기
[28]
프갤러(58.65) 09.10 12125 30
263784
썸네일
[헤갤] 케이블마다 소리가 다른 이유
[204]
Lih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5793 137
263781
썸네일
[야갤] "공부는 세계 1위, 행복은 꼴찌"...한국 청년들의 슬픈 자화상
[7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586 116
263778
썸네일
[의갤] 블라에서 논란인 의주빈들 실력
[5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9975 302
263775
썸네일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3일차 (오비히로)
[27]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7829 25
263772
썸네일
[카연] 여동생 버튜버 만화 -7-
[42]
조바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3422 94
2637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자연인
[143]
게잡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0357 142
263768
썸네일
[야갤] 의대에 2030년까지 5조원 투입…내년에만 1조1641억원.jpg
[4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645 147
263767
썸네일
[레갤] oled 일체형 레트로 pc 만들었습니다
[90]
스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2364 166
263765
썸네일
[토갤] 진종오 "홍명보 선임 과정에 문제 있었던 것 같다"
[181]
ㅇㅇ(175.212) 09.10 18098 121
263762
썸네일
[야갤] "이런 적 처음" 전 국민이 비명...내년 여름 '더 큰 폭탄' 온다
[4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7820 70
263760
썸네일
[중갤] '탄핵이 필요한 거죠' 풍자했더니 정부 "채널 폐쇄 추진"
[386]
한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0815 145
263758
썸네일
[디갤] 비오는 도쿄 거리 (18장)
[43]
두마리만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951 35
2637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도로위 무공 사용자들 모음.gif
[224]
BlackWolfStud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4835 222
263754
썸네일
[주갤] 퇴근하고 안씻는 와이프
[592]
ㅇㅇ(106.101) 09.10 41254 119
263752
썸네일
[기갤] 새어머니 말고 친모를 혼주석에 앉히겠다는 예비 남편.jpg
[132]
긷갤러(193.176) 09.10 16545 38
263750
썸네일
[야갤] [단독]"쌤, 무슨 말이에요" 불통 갇힌 교실, 아이들 문해력.jpg
[5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419 8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