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가미카제 특공대에 대한 모든것 총정리..JPG앱에서 작성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8 07:10:02
조회 17909 추천 85 댓글 485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66c687c8fddabcf3bf239505fc9bc907666

가미카제 특공에 사용될 기체는 250kg 폭탄을 고정장착했으나 장착한 채 폭발을 위하여 신관장치를 개조했다.

폭탄엔 낙하중의 풍압(風壓)으로 해제되는 풍차식 신관이 달려있었지만 특공기체엔 이를 떼어냈다.






<<가미카제가 등장하게 된 대표적인 3가지 원인>>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66e7c35ca70734ffd5f9c60b7b402f6504a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173f032471d88352332753758a026335d

[첫번째]

42~43년 사이 신형 함재기 헬캣,콜세어에 의한 미군의 제공권 장악 그리고

보포스 40mm 대공포의 실전배치로 인해 제로기들의 통상적인 공격으론 미함선에 타격과 생환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42년 11월  과달카날 해전 이후로 일본 항공전력은 무려 2년가까이 미해군 구축함조차 침몰시키지 못하게 된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77382dca313641c27c639c4a8a976c5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668128325f9146cd5aa0af85c3fd2ac86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27335f2bcaf9cda5a7bd9e4cc936429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c7367d4e07195ff8ae324735ac9103d

특히 44년 6월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으로 알려진 필리핀해 해전과 10월 12~16일 사이에 벌어진 포모사 전투에서 일본의 항공전력은 괴멸 상태로 이어진다.

(2번의 전투에서 일본군은 항공기 약 1000대가 격추 당하지만 미해군의 피해는 전함 1척 '손상'  순양함,구축함 4척 '손상'이 전부였다.)


[두번째]

자원과 산업능력의 감소로인해 실전에 투입할 조종사를 양성하는 시스템이 붕괴

[세번째]

베테랑 조종사는 대부분 죽고 생환조차 힘든 속성교육으로 양성된 초보 조종사들이 당장 할수 있는건 특공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4736053edf1e887174d076f46229d5d

《《최초의 가미카제》》

1944년 10월 25일, 각각 250kg 폭탄을 탑재한 5대의 A6M2, Model 21로 구성된 세키 유키오 중위의 시키시마 편대가 출격한다.
그들의 목표는  클리프턴 스프레이그 중장의 특무부대 "Taffy 3"이었다.

7cea8272b5826afe39e984e6409f33385fd771d36885a08c9355edd2c5fa89

이 공격으로

호위항공모함 1척 침몰,3척 손상,사망자 약150명이 발생한다.

통계상 지난 2년간 미해군이 받았던 공격 모두를 합친것보다 큰 피해였다.

이에 일본군은 대대적으로 가미카제 부대를 운용하기 시작한다.











7cea8272b58668f73aef8eec409f343384ce4612aaa3585526e79be631

《《가미카제와 통상적인 공격의 다른점》》

<<1945년 2월 미해군에서 방송한 교육용 자료이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56f7647858bca60866c7161215fcc8058cd8b02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56ebea4b5bf1f86191e3cd32aafd242c5e04fc1

1.기존 공격은 폭탄 투하 후 왕복비행을 해야했지만
가미카제는 그럴 필요없이 충돌하면 끝이라 공격 범위가 확장되었다.

2.가미카제는 접촉 지점까지 조준할 수 있기 때문에 명중률이 훨씬 높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569f31e607b2a415e5ad333480b7529c815a780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5682a4d99e97baa9fa01713c90e46141346e939

3. 죽음을 각오한 특공 조종사는 더 단호하고 대담하며 실제적 또는 심리적 장애물에 의해 저지되지 않는다.

4.충돌시 가솔린을 채운 기체는 폭발과 함께 엄청난 화염을 동반하게 된다.


가미카제에 맞아 함선이 침몰하지 않더라도  많은 경우 인명피해,함선의 귀환 또는 해군 야적장의 필요성으로 인해 그에 따른 작전 손실은 심각했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5654d1ed7b61f7591b9acb05a9d759904624185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66d202249d05769ea0fa2454861fd1c1bd8287e

《《미해군의 대응 방식》》

미 해군에서 표적에 대한 화력 할당은 단일 공격기에 대한 모든 함선의 집중 사격이 아니라.
개별 함대와 함선의 집중사격이 강조된다.

각 선박과 함대는 자체 특성에 따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격하도록 지시받아야한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564752e17837ba5fb78f68879aea809f085a1d7

127mm 주포로는 다양한 고도,각도로 움직이는 특공기들을 조준하기 어려우므로
적항공기 근처에서 알아서 터지는 VT 신관을 활용한다. 조준시간과 장전시간 단축시키는 훈련 필수.


추가적으로 오리콘 20mm 포와 보포스 40mm 포로 여러 차례 공격해도 단거리에서 고속으로 달리는 일본의 가미카제 항공기를 격추하는 데는 종종 실패했다. 이런 무기를 대체하기 위해 3인치/50구경 포가 더욱 강력한 무기로 채택되었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6730e09262e7fda368b624e796b912dd9

《《몇가지 오해와 진실》》

특공기의 연료를 절반만 채운다?

적기의 반격이나 레이더 타겟함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저고도 비행, 우회침투, 목표물 변경 등의 변수 때문에 충분한 연료의 탑재는 필수적이었고

이미 특공이 나올 시점엔 조종사 대부분이 초보들이라 항법을 오인한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도 있었다.

7cea8272b78b61f239e682e1449f33385017f1826247ff4df10552e906a13d

유독 한국에서만 떠도는 괴소문, 출격할때 마약을 먹이고? 출입구 용접같은건 하지않는다. 할 이유가 없다.











7cea8272b5826afe3aee81e04e9c76693d08e3b9571fb889f2a44d2f84ce10

《《최후의 전투》》

1945년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오키나와 전투에서 실행된 기쿠스이 작전 (대규모 가미카제)으로

미해군은 태평양 전쟁 사상 (단일전역) 가장 큰 인명피해를 입었다. 약 5천명의 해군이 사망했고 4900명 부상,

에식스 항공모함 8척 대파 및 손상, 전함 10척을 포함한 함선 220척 가량이 침몰 및 대파 당했다. 항공모함에 있던 약 760기의 전투기도 함께 파괴당했다.

미국내에선 오키나와 전투에서 발생한 엄청난 인명피해로 인해 본토 상륙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강해졌다.


7cea8274bd876af337e886ec409f2e2d1a20c9e8d89e500eb8c51027

74f3da36e2f206a26d81f6e4478875686d

(미드웨이 해전,필리핀해 해전,오키나와 전투를 지휘한 해군대장 '레이먼드 스프루언스' 제독의 특공에 대한 의견)




7cea8277bd806df537ed81e7439f34338135f6a77d411b47829941bf0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24c83d3dfc8b6b6dff1374025a19a4244f8ff51f4393a

-요약-

미해군 전투력,생산력이 급상승 그결과 일본군 조종사들이 갈려나간다. 42년 11월 과달카날 해전을 끝으로 일본군은 통상적인 공격으론 2년가까이 구축함조차 침몰시키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초보 조종사들 주력으로 치룬 44년 6월,10월 두차례 전투에서 미해군 함선,일본 전투기 교환비 1000:0 대참사 발생.

결국 44년 10월 25일부터 결사항전 본토방어를 위한 최초의 가미카제 전술이 등장해서 다시 미해군 함선 및 인명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5

고정닉 22

8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371/2] 운영자 21.11.18 7933567 472
2721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실시간 민주당 이재명파 근황..ㅋㅋㅋ
[133]
ㅇㅇ(110.10) 13:00 11382 142
272102
썸네일
[새갤] 이번 주 SNL 안철수 편 ㅈㄴ 웃기네ㅋㅋ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50 6027 96
272101
썸네일
[유갤] 재재가 헐리웃 배우에게....선물한 책...jpg
[105]
ㅇㅇ(175.119) 12:40 5233 26
272099
썸네일
[야갤] "대변으로 엘베 버튼 문질러"…中 소년들의 충격 만행
[19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11027 180
272097
썸네일
[싱갤] 한강 작가가 운영하는 독립서점 근황 .jpg
[272]
에리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1180 29
272096
썸네일
[우갤] 과천 사진 몇장 짧은 후기
[40]
케트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3257 17
272094
썸네일
[중갤] [채널A] 김건희에 직접 보고 하는 '최측근 7인방' 정리하라
[120]
라라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5818 133
272092
썸네일
[싱갤] 연세대 논술 출제 실수에 시험시간 20분 연장
[126]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1754 106
272091
썸네일
[야갤] "왜 씻기면 안돼?"…카페 화장실 세면대서 아기 대변 씻긴 엄마
[56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24037 175
272089
썸네일
[새갤] 김여정 "한국 무인기 다시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
[399]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0094 68
2720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제시 사건 보고 개빡친 변호사가 쓴 글.jpg
[6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7529 410
272084
썸네일
[코갤] 신한투자증권 LP 새끼 규정 위반 3일만에 청산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7]
랜덤워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10062 84
272082
썸네일
[카연] 지방발령 히어로!!! 마지막화
[30]
준한준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5371 52
272081
썸네일
[디갤] 서강대교에서 본 일몰 (12장)
[38]
ㅋㄹ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4028 24
272079
썸네일
[유갤] 배우 박신양 11년 스크린 복귀작...근황....jpg
[216]
ㅇㅇ(175.119) 10:30 17949 50
2720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백인에서 50일간 흑인으로 살아본 기자
[210]
완장고아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2024 288
272076
썸네일
[블갤]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의 글귀 모음...jpg
[225]
무궁화꽃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5760 178
272074
썸네일
[인갤] UFO50 개미게임 뭔가 이상함
[26]
V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8018 55
272072
썸네일
[싱갤] 아이의 소액결제로 전재산을 탕진한 중국가족 ㄷㄷ
[271]
ㅇㅇ(211.181) 09:50 22716 66
272071
썸네일
[독갤] 독붕이 소련에서 만든 12만원짜리 책 샀다
[97]
김빌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13067 71
272067
썸네일
[야갤] [단독] 대리운전 뒤 주차장 음주운전...차 30대 들이받아
[19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2225 141
272066
썸네일
[F갤] 호주 V8 슈퍼카 시리즈에 참여했던 회사들을 알아보자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7576 33
272064
썸네일
[카연] 죽음으로 맛있는 짬뽕 上
[53]
부리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10876 82
2720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레딧 역스퍼거 밈 모음2
[79]
갱생올리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5640 72
272060
썸네일
[인갤] 개발자가 말하는 CRT 도트에 대한 오해
[90]
빗소리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11587 119
272058
썸네일
[기음] 뚱쓰뚱쓰 입맛 찾으러 천안으로 가출, 첫번째 국밥집...jpg
[87]
익명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0 8617 21
2720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종교인들끼리 경쟁 붙는다는 부분.JPG
[15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18983 133
272054
썸네일
[소갤] 초스압) 수오미와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여행 2일차
[23]
흐에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5858 21
272052
썸네일
[외갤] 스압) 앞으로가 기대되는 현 외힙씬 루키들 (1)
[71]
예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8948 60
2720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건강할수록 간헐적 단식이 쉬운 이유.jpg
[43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23081 97
272046
썸네일
[야갤] 적 함정 그대로 '침몰', 게임체인저 된 '유령 함대'.jpg
[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12595 25
272045
썸네일
[배갤] 실베보고 올리는 1년전 그랜드 캐년
[45]
마녀를증오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7092 19
272042
썸네일
[유갤] V/H/S 시리즈 7번째 작품<V/H/S 비욘드>근황.....jpg
[37]
ㅇㅇ(175.119) 07:10 5945 14
272040
썸네일
[카연] 유리의 너굴이
[78]
원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9377 87
272039
썸네일
[싱갤] 남친의 첫경험 썰류...JPG
[909]
레츠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65689 277
272037
썸네일
[인갤] 1인 개발 스팀 페이지 오픈했습니다 🎇 + 개발 노하우
[185]
솔루(119.67) 01:45 20608 102
272035
썸네일
[기갤] 작은 목선에 탄 남성, 추석날 백령도 인근에서 생긴 일.jpg
[1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19485 67
272033
썸네일
[싱갤] 혼자 수련하는 여자 격투가를 돕는 고블린들.manwha
[90]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5858 140
272031
썸네일
[야갤] "국내 최초 타액 키트", 임상시험 조작 의혹 수사.jpg
[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3129 58
272029
썸네일
[국갤] 현자님요청)국제결혼의 높은 이혼율에 대한 고찰 -1: 현실
[728]
펜갈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7636 175
272025
썸네일
[싱갤] 그 때 그 시절 국뽕 영화의 어질어질한 수준
[463]
P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47032 396
272023
썸네일
[야갤] N년전 할 만은 하던 제시 (feat 산이)
[246]
은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34756 207
272021
썸네일
[유갤] 장항준이 신이 내린 꿀팔자로 살 수 있었던 이유
[172]
ㅇㅇ(175.119) 00:25 27733 118
272019
썸네일
[디갤] 몰라이제나도분탕친다
[25]
남산타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14268 23
272017
썸네일
[메갤] [정보] 의외로 30년 넘게 한국에 경제보복 중인 국가
[43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34676 506
272015
썸네일
[싱갤] 한국와서 민폐방송하는 흑인 유튜버.....gif
[655]
ㅇㅇ(156.146) 10.12 46607 459
272013
썸네일
[야갤] 뉴진스 하니의 한국어 실력 (인사 무시 팩트체크).jpg
[1081]
ㅇㅇ(119.207) 10.12 51156 1079
2720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씹덕애니의 무관패기...jpg
[230]
ㅇㅇ(59.0) 10.12 53397 309
272009
썸네일
[기갤] 카페 화장실 세면대서 아기 대변 씻긴 엄마 논란..
[486]
긷갤러(223.38) 10.12 25478 6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